답 : 애들이 찾기 때문에....
왜 체리인가? - 배 사과 복숭아 자두 플럼코트 감 밤 대추 키위 모두 재배하고 있음에도....
답이야 체리카페인데 당연하게 체리겠지...
또다른 답이야 애들과 마눌이 좋아하니까 당연한 거겠지....
그런데 정말 나는 왜 체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걸까?
왜 나는 체리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할까?
진짜 답은
마눌이 체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다른이유? 모르겠다...
마눌이
사과나무도 수확에 관심이 없고
배나무는 근처에도 안오고
키위는 황금키위 몇개 잘라먹고는 나머진 방치해서 아직도 눈맞으며 달려 있고..
플럼코트는 순천시에 사기당한거 맞고...
자두는 나만 좋아하고
밤은 다 좋은데... 줍는데 손끝을 찌르는 저주받은 품목이고
감은 아무도 먹지 않는데 수확량은 무지 많아서 허리가 부러지는 품목이고 허리부러지게 따서 광주 경매장에 5톤트럭으로 보냈더니 15키로 한박스에 3100원씩 낙착 경매비 빼고 운반비 하차비 빼고 거의 한푼도 돌려받지 못한후 나무에서 새먹이나 되고 있고...
그나마 복숭아가 여러애들이 좋아하는게 내가 싫은 놈이고...
결국 남은게
체리 한품목입니다. 마눌도 잘묵고 애들도 잘묵고...새덜도 잘묵고...
특히 가장 좋은게 때지나면 수확을 했건 포기했건 열매는 흔적도 없어서 동네분들께 욕먹을일 없는....
가장 신사적인 과일이 체리 입디다...
아참 그리고 절친인 천자암 주지 법웅이란 스님이 죽고 못사는게 또 체리이니... 이유라면 이유가 될 수도...
첫댓글 맞습니다.
요즘은 여자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이 답입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과일 심으면 폭망합니다.
그나저나 수확 같은 수확 한번 해야 할터인데 내년에는 좀 따려나 걱정 입니다.
인자는
치마도 입고 댕기야 하나요~~~ㅠㅠ
@호박 남자들 마나님 눈치 보느라 바빠요.
참 홍옥 접수 보냈습니다.
@세종대왕체리 ^^~~~~
연락 받았습니당...
다 우짤란둥..,.ㅠㅠ
감사 합니다...좋은저녁 시간 되셔요~~~
항상 감사합니다.
기다리면 엄청 열리는게 체리 입니다.
잘키우고 계시니 7년차정도되면 엄청 달릴겁니다.
게다가 품종도 좋으니....
왜 체리인가 ?
저 같은 경우는 . 물론 맛.비쥬얼 가성비 같은 이유.또는 좋아 해서. ..
시작한 이유도 있어구요. 패농하는 농가도
많고, 어려운 작물이다..수익도 불안정하다..그래도
도전 하고 싶어서 인것 같네요.
남들이 이미주도하는 시장 들어 가서 자리잡기도 힘들것 같고, 남들 따라 하는것도 별로고 해서 좀 힘든거
해서 성취감도 커질것 같고..또 쉬운건
재미 없잖아요 ..
쉽지 않은 작목이기에 도전정신만 있다면 성주정도면 체리적지이지요.
다만 수익이 생각보다 낮을 겁니다.
참외의 반에 반도 안되것인디...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서도 극조생 체리가 아니면 안되는 지역도 있기에 정신 차리고 사과로 서서히 작목전환을 해 볼까 하여 사과 구욧재배 해 볼 요량으로 만만생 사과 맛난 품종으로 .......... 이쪽 동네는 사과 적지네여~~~~
양주사과 유명해질듯 합니다 고양시도 사과 엄청 잘되드만요. 파주도 사과잘되고 양평은 사과보다는 배가더 잘되는듯 하고...
어찌되었든 한강 이북이지역에서 체리는 현재의 품종으로는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 있네요
제가 내린 나름의 결론은 체리는 돈많고 시간많은 사람이 인건비 안드는 면적내에서 해야 재미도있고 결국 버틴다.~~
입니다.
소액 투자개념이 맞겠네요~~투자금이 크면 마음도 무거워지듯 크게벌릴수록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작게하다가 반응좋으면 크게하고싶은 욕심에 일 크게 벌리는 순간 맘고생좀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정 할수없는건 나름의 중독성은 있다. 라는거죠
돈은 크게 안되도 직거래에서 맛있다고 얘기 들으면 그반응이 좋고 보람도 있다가 공판장 가져가면 또 현타오고~~
제생각도 비슷합니다.
농사를 지어서 생활을 해야할 정상적인 농민이 아니라면 체리도 좋다고 봅니다.
품종만 잘선택해서 집약관리하면
좁은 면적에서 제법 매출을 올릴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해마다 성과가 들쭉날쭉해서 판매액으로 생활을 해야하고 판매망이 불안전한 일반 전업농은 접근하면 안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 300평에 체리 20주 기타 사과 대추 몇그루
있습니다.
자식들과 손자,사위,
가끔은 친구들 또 거래처..아주 인기 짱입니다.
내년엔 4~5년차 들어가니 기대가 큼니다.
가족들에게 인기 짱인게 체리입니다.
20주 체리면 기대하셔도 됩니다.
품종을 고민하시고 식재하셨다면 [일본좌등금류,겔노트,산수봉,브룩스,라핀,빠또,스위트하트기타 중국밀수품종]등은생각보다 엄청난 양이 생산될 겁니다.
품종이 꽝인데다 날씨라도 않좋으면 20주 따보셔야 한광주리도 안될거구요....{타이톤, 레이니어,기타유럽 정식도입종}
아~근데 저 털있는 제리는 뭣인지요 ^^
털 털 털 털체리...ㅍㅎㅎ
이궁....ㅠㅠ
세콰이어 입니다. 중국산동성에서 경주로 들어올때 접수에 (红杉)이라고 적혀 있어서 세콰이어라 했으나 고접해 열매를 보니 이보니펄과 비슷하다 해서 이보니펄로 접수나눔이 된적도 있고 버건디로도 접수나눔이 된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열과없는 브룩스로도 알려져 있고요. 그러니 이보니펄로도 어떤곳은 버건디로도 심어져 있을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게 퍼져 있어서 어쩌면 좋은아빠님께도 있는 품종일수도 있습니다.
현재 묘목이 남아있는 분은 극소수 일겁니다. 게으름뱅이님께 소량 남아있는걸 보긴 했는데 지금쯤은 없을 수도... 게다가 게으름뱅이님 묘는 뭘 어떻게 키웠는지 묘목이 3차성장한 흔적???이 보이고 하여튼 묘목이좀 거시하고 눈접으로 잘키우셨지만 뿌리를 너무 짧게 커팅해서 몸살을 많이 할 것이니 아예 1년쯤 전에 예약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겔님에외 서너분이 더 생산하셨는데 품종이 같은지는 모르는데다가 제가 싹쓸어와서 이제는 솔드 아웃 되었습니다.
@협회일꾼(총무) 대목은 크림스크5 일듯한데...
맞는지요...
맛뵈기로 구매 하셨다는분이 계셔서..
그넘이 아잉가?
좋은아빠님 께서는
부회장님 세콰이어가 있으신줄 알고 있는디
이넘도 아잉가?
춥습니다....건강 유의 하셔요..
부회장님이 주신 세콰이어 2주
금년에 꽃망울 맺혔습니다
저도 내년엔 털 체리보겠네요^^
겔노트는 올 만 2년인데
꽃망울 무지하게 왔네요
감사합니다
저 털체리는 열과없는 브룩스로 알려진 경주세콰이어 즉 경주털체리(?)입니다.
부회장님께 세콰이어를 받았다면 겔님의 세콰이어일 확률이 가장높고...
겔님의 세콰이어는 경주세콰이어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겔님 말씀으로 유추해보면 경산세콰이어일듯 하고요. 어쩌면 함양세콰이어일수도...
하여튼뭐..... 같은 품종이길 기대하고 있긴 하지만....제가 확실한걸 알방법이 없으니...닥치는대로 갖다가 심고 열매보고 판정할 방법밖에는 없네요.
우리나라는 묘목생산자마다 유통라인에 따라 같은 이름이라도 품종이 다를수 있음을 알고계실테니 저 사진의 털체리가 안열려도 그려려니 하셔야 할듯합니다.
만일 10개중에 털체리가 항개도 발견이 안되면 동일품종이 거의 아닐게 분명하니 부회장님께 털체리 내놓으라고 통지하시면 될겁니다. 제가 분명이 부회장님께도 털체리 접수를 몇년전에 두세게 드린거로 기억하지 어딘가에 잘자라고 있을 겁니다.
@협회일꾼(총무) 경주..열과없는 브룩스는
저러하지 않던데요?
순천 좋은날님께 접수 한트럭 드렸는디...
경주 브룩스는 알작고 단단하고...
털~~~은 엄네요...
경주...열과없는
브룩스도
두넘일 가능성?
쉬셔요~~~
@호박 맛은....
초짜 입맛에도 좋았네요...
돌뗑이?
큰거?
@호박 작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