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에도 옛날 다방문화에 대해 글을 올린바 있다.
분당구 중앙공원을 산책후 길가에 있는 커피숖에 들렀다
차는 달달한놈(카페라떼) 시켜놓고(따뜻한) 자리에 앉으니 저절로 옛날 다방이 떠 오른다.
그때는 여유를 즐긴다거나 맞선을 볼 때 등
많이 이용했던 곳이 곧 다방이었다.
때는 거슬려 올라가 6~70년때쯤에는 다방문화가 절정이었을것이다.
축구 국가대표 시합때는 다방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경기를 보곤 했었다.
동네 한량들의 아지트였다.
잘 나가는 레지와의 사랑 이야기.한껏 멋부린 마담과의 썸도 지금 생각하면 추억의 한장이다.
도시 다방에서는 가짜 시계장수들의 독 무대이기도 했었다.
지금 한잔의 커피 마시면서 잠시나마 옛날 다방의 추억에 빠져보았다.
섬사랑
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다방에(MEGA COFFEE SHOP) 홀로 !
섬사랑
추천 1
조회 178
23.02.25 16:2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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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옛날 다방얘기에 범상치 않은 오래된 아날로그카메라가
어울립니다..섬사랑님이 사진 애호가 같습니다.
아이구~~♡♡
다녀가셨군요.
많이 춥습니다.
길가에 붕어빵이 먹음직스러워 3마리에 2천냥 주고 배 갈랐습니다ㅎ ㅎ
산책후 달달한놈 한잔 마셨구요.
카메라는 좀 됐습니다.
고래도 그놈이 내 친구이구요.
나에게는 만만한 놈이랍니다.
반갑게 내일 만나길 바랍니다.^♡^
웬지 쓸쓸해지는 기분 ㅎㅎ
커피 맛은 어떠셨습니까 ?
토요일밤 .
무의미해진 날이지만 내일이 있으니 ....^^
네
혼자 산책후 커피숍에 들러 차 마시니 다 젊은 사람틈새에 웬 구닥다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벗인 카메라가 함께 해주니 위안 삼았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요즘 메가커피가 저렴함으로 번창중이라는데 커피 맛은 어떻습니까?
저렴해요
1잔에 2.900원이구요.
맛도 좋아요.(카페라떼)
손님도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