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보다 첫눈소식도 빠른거 같아요~
얼마전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아직 단풍도 절정이 아닌데~ 벌써 첫눈소식이라니~
올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쌀쌀해진 날씨에~ 조금이라도 몸을 보호하기 위해~
아롱사태로 편육을 만들고~ 인삼을 넣은 부추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추천감사합니다. ^^
수육 재 료
아롱사태 1kg, 마늘 6쪽, 생강반쪽, 양파1개, 대파1개, 월계수잎, 통후추, 정종반컵
부추무침재료
부추반단, 사과반개, 양파1개, 인삼 2뿌리. 대파
부추무침 양념장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3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수육재료는 끓는물에 넣고 25~30분정도 삶아주세요~
고기모양을 예쁘게 살릴려면 명주실로 고기를 동여매고 삶아주시면
모양도 예쁘고 흐트러지지 않는답니다. ^^
전 명주실 감는건 생략했습니다. ㅎ
다 삶아진 수육은 건져내고~ 육수는 내용물을 건져낸 후 다른 국물요리에 이용하셔도 좋아요~ ^^
부추는 5cm정도 길이로 썰고~ 사과와 인삼,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채를 썰어준비해 주세요~
위 양념장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에 야채들을 모두 넣고 버무려주세요~ ^^
완성된 수육은 접시위에 담아주세요~
수육을 담고 난 후~ 부추무침까지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
부들부들~~ 맛있는 아롱사태로 만든 편육과 부추무침~~
기름기 쏙 ? 고기에 인삼까지 들어간 부추무침 듬뿍 올려서 먹으면
많이 먹어도 왠지 살도 안찔것만 같아요~ ㅎㅎ
다가오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소고기 편육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