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까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어제 오늘 폭식이 말도 아니었습니다.ㅠ
폭식은 힘든게 아니라 저에게는 오히려 즐거운 일인데,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네요.
제가 한 1년전부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이 생겼는지,
항상 먹을때도 고민을 하다보니까.
이거 먹으면 몇 키로 찌겠다. 이거먹으면 또 몇키로 찌겠네~,
이러면서 먹으니까 더 힘이 듭니다.
다이어트 강박관념 없애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먹기전에도 머리가 아픈데, 먹은후에는 너무 죄책감을 느낀답니다.ㅠ
오늘은, 아침은 든든하게 김치볶음이랑 김이랑 먹었구요,
점심은 학교에서 하이라이스를 줬고, 밥은 한숟갈 남겼고,
미니돈까스를 6개나 먹었어요,
그리고 단무지 8개[세고있습니다; 강박관념..+ㅅ+;]
너무 세뇌를 시켰는지 이제 별개다 걱정이 되나봐요..ㅠ
살이 쪄서 스트레스가 느니까 신경도 자연적으로 써지게 되고,
항상 먹는것에 피해입는것 같고..에효..
그리고 저녁은 학교에서 모드니에[300원짜리 과자;]반 개랑,
애들이 라면먹는데 7입 정도 뺏어먹은거랑,[여섯시경]
집으로 돌아와서 도너츠한개랑 김치볶음국물에 밥한그릇 비벼먹은거랑,
뻥튀기 한 봉지를 먹었어요.
저 여러분들이 생각해도 너무 많이 먹는것 같죠?
이러니까 살이 안 빠지지..ㅠ
생각만해도 너무 미련하고 한심하답니다.
먹으면 후회하고 안먹으면 배가 고프고..
밥 굶으시는 분들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평안하게 밥을 굶으시는지,
궁금합니다..ㅠㅅ ㅠ
요즘 너무 괴롭습니다..ㅠ
첫댓글 이것저것많이드시네요^^ 많이먹어도 살이안찌게 할려면 일단 기초대사량을 늘려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선 운동을해야하겠죠??^^ 무산소운동과 .. 유산소운동 병행하면서 꾸준히 운동해주세요... 그리구 과자나 돈까스 그런음식은 피하시구요...3끼한식위주식사와..배고플때 간식으로 과일이나 야채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