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루이 다비드(프랑스) / 호라티우스의 맹세(자크)
Painting : Louis David(French) / The Oath of the Horatii by Jacques
1784년에 그려진 자크 루이 다비드의 '호라티 형제의 맹세'는 신고전주의 미술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이 그림은 로마 전설에 나오는 극적이고 도덕적인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호라티이 삼형제가 아버지에게
죽을 때까지 로마를 지키겠다고 맹세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강하고 깔끔한 선과 명확하고 대칭적인 인물 배치 등
데이비드의 뛰어난 구도 활용은 의무, 희생, 애국심이라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형제들의 금욕적인 결의는 여인들의 감정적 고통과 대조를 이루며
그림의 영웅적 이상을 강조하는 강력한 내러티브의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음악 : 루트비히 판 베토벤/교향곡 5번
Music: Ludwig van Beethoven/Symphony No. 5
1804년에서 1808년 사이에 작곡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5번 C단조, 작품 67은 서양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예요. 흔히 "문을 두드리는 운명"으로 해석되는 독특한 4음 모티브로 유명한 이 교향곡은
투쟁, 도전, 승리의 주제를 탐구합니다. 극적인 분위기와 강도의 변화가 있는 강력하고 역동적인 구조는 인간의 결단력과
회복력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인과 집단의 힘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