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버젼의 왕좌의 게임은 계속 튕기길래
안정적인 2.4.5 버젼의 왕좌의 게임 (1.0) + AGOT RP (프리시티) 적용입니다.
(8300년 시나리오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시즌6 시작점 과 거의 유사합니다.
모드 상 대너리스는 존재하나, 웨스테로스에 간섭하지 않습니다.)
8346년도 웨스테로스 대륙과 프리시티들 입니다.
현재 웨스테로스는 철왕좌의 주인 아래 7왕국이 제법 평화롭게 통합 중 입니다.
시나리오 시작부터 각 지역 왕들의 반란과 내전의 연속으로, 완벽한 통합이 된건 20년정도 됐습니다.
현재 철왕좌의 주인은 마르텔가문의 '안드레이 마르텔' 입니다.
혼란의 시기였던 25년 전, 안드레이의 부친이자 선왕인 데지엘 마르텔이
당시 여왕 시린 바라테온 (스타니스의 딸) 을 폐위시키고
단숨에 왕국을 평화롭게 만든 일등공신 입니다.
그 뒤로 아들인 안드레이 마르텔이 통치 중 입니다.
현 리버랜드의 대영주이자 왕의 부인인 시레이 프레이 (프레이 가문) 는
리버랜드의 대영주 존 베일리쉬 (리틀핑거의 아들) 와 혼인하였으나 얼마 후 그가 건강악화로 사망합니다.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 작위는 왕인 안드레이 마르텔 에게 넘어가는데,
곧바로 미망인 시레이 프레이 에게 리버랜드 작위를 넘겨줍니다.
그리고 그 둘은 바로 혼인을 하며, 수도 킹스랜딩과 리버랜드의 굳건한 통합을 이뤄 냅니다.
악랄하고 기회주의자인 프레이 가문은 여전히 트윈스성과 크로싱 지방의 영주이며
리버랜드 전역에 혈족을 뿌리고 있어서, 전성기 웨스터랜드의 라니스터 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툴리가문 멸족)
웨스터랜드의 대영주이자 캐스털리록의 영주 란슬 라니스터 입니다.
네, 그 란슬 라니스터 맞습니다. (서세이의 남자들중 한남자)
현재 라니스터 가문은 웨스터랜드 에서의 위상은 여전하나,
전체적으로 많이 망가져 있습니다. 적당한 후계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뿐더러
수도인 킹스랜딩과 그 주변에도 라니스터 가문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주연을 마르텔 가문과 프레이 가문에게 넘겨주고 조연급으로 내려 앉았네요)
리치의 대영주 이자 하이가든의 영주 하를렌 웨버 입니다.
전 대영주인 아벨라르 티렐이 역병으로 후계자 없이 사망하고, 모계쪽으로 이어진 적법한 후계자 입니다.
노스마치 지방의 콜드모트 라는 소영주 출신의 가문이였으나 현재는 제법 큰 가문으로 성장 하였습니다.
리치의 주인이였던 티렐가문은 리치의 주인만 뺏겼을뿐 아직 리치의 대가문으로 건재 합니다.
북부를 지배하고 있는 루즈 볼튼 2세 입니다.
저의 주군이기도 함과 동시에 언젠간 몰살 시키려고 하는 가문입니다.
저 자리에 카스타크 가문도 앉혀보려고 했고, 움버가문, 또한 존 스노우의 사생아도 앉혀보려고 했으나
힘이 모이질 않아 모두 실패했습니다.
아, 스타크 가문은 현재 존 스노우의 사생아 두명만 존재 하고 있습니다. (사생아의 사생아라..)
물론 저는 대영주 자리 따윈 관심 없습니다. 단번에 철왕좌로 가는 루트를 고민 중 입니다.
북부는 간간히 소영주들의 내전외엔 평화롭습니다 (라기 보단 평화가 깨지질 않습니다..)
화이트 워커나 와이들링이 다시 한번 내려오면 좋겠네요.
라스트 허스의 영주인 저는 언제나 피가 고픕니다. (움버가문 까고 자리잡았어요)
얼굴 못본지 30년은 되가는 장벽넘어 야인들, 그들의 왕 소렌 입니다.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자리 싸움하다 이놈이 자리잡고 현재 땅 하나빼고 다 통합시켰습니다.
별명이 'Widow Maker' 입니다. 섬뜩하네요
다 통합시키면 한번 내려왔으면 좋겠네요, 전장에서 붙어보고 싶습니다.
나이트워치의 사령관 엘리스 세븐워터스 입니다.
세븐 워터스 가문은 바다 건너 프리시티 지역인 안달루스 지방의 마더스밸리 출신 가문입니다.
궁금해서 가계도를 열어봤는데 상속권도 없고 하니,
웨스테로스로 넘어와 일하다 기사작위도 받고 나이트워치로 자진입대 한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현재 저의 '왕좌의 게임' 의 주요 인물!
(수십년 간 널 지켜보고 있었다! 젊었을때 포트레잇이 이뻐서!)
스톰랜드의 대영주 멜리센트 바라테온 입니다.
철왕좌의 여왕이였던 시린 바라테온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딸) 의 장녀 입니다.
요약 하자면,
지금으로 부터 27년 전, 데지엘 마르텔이 7왕국 통합 직 후
전 여왕이던 시린 바라테온 처형 (어머니) , 스톰랜드 대영주 로마스 바라테온 감옥에서 사망 (남동생)
그로인해 멜리센트는 얼떨결에 스톰랜드 영주에 앉았지만 스완 가문의 작위찬탈 전쟁에 패배.
멜리센트는 작위를 모두 뺏기고 바다건너 궁전의 가신으로 한참을 살아가다,
땅도 없고 돈도 없고 명성도 없는 가문인 벨리토 아잔톤 과 결혼
(발라리안 문화의 가문, 족보를 보니 역사가 깊은 가문이긴 한데 조상중에 어떤 땅도 통치한 기록이 없네요,
그냥 쭉 가신으로만 살아온듯)
그로부터 11년후,
그녀의 여동생 앨리샌느 바라테온이 자신의 클레임을 주장하며
자신의 남편인 렌리 시워스 (스타니스의 충신이였던 다보스의 가문)의 지휘 아래 스톰랜드 작위에 대한 반란성공.
바라테온 가문 다시 대영주에 등극.
7년 통치후 건강악화로 사망. 작위를 상속받은 딸 엘리너 시워스 사고로 사망.
이제 유일한 후계자는 바다건너 요상한 궁전에 있는 멜리센트 바라테온. 어게인 스톰랜드!
가진거 하나 없는 멜리센트의 남편 벨리토 아잔톤, 단숨에 대영주 남편!
그리하여 스톰엔드와 스톰랜드의 영주 자리를 되찾고,
과거 어머니의 땅들을 서서히 밟아주면서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클레임 보니 스톰랜드에 있는 명분은 다 정리했고,
남아있는 클레임은 철왕좌 와 킹스랜딩 주변작위들 남았네요.
이 기세라면 곧 킹스랜딩으로 진격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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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여러 가문을 캡쳐하긴 했는데,
별로 궁금한 얘기도 아닐것같고, 저만 재밌을까봐 이정도 에서 정리 합니다.
이제는 엄청 거대해진 CK+를 돌리기가 점점 빡세져서 눈을 좀 돌렸는데
요새 푹 빠져서 하고 있습니다.
참 잘 만들었어요 AGOT 모드, 컨텐츠가 풍부하네요.
즐겜 하세요
첫댓글 재밌어요
아오 저 볼튼...
흐익 마르텔가문이 칠왕좌라니ㄷㄷ
리틀핑거.. 최고의 전략가도 전염병은 어쩔수 없었다 한다 ㅠㅠ
볼튼이라니.. 정말 ㅂㄷㅂㄷㅂㄷㅂㄷ하다
날고 기어도 병으로 한순간... 인생 허망하네요
병걸려 죽으면 다행이지 리틀핑거는 그 음모력에도 불구하고 툭하면 암살당하기 일쑤죠..
대너리스 ai 보니까 철왕좌로 돌아오는 것보단 에소스대륙에 노예해방전쟁위주로 자주하더라구요 윤카이,아스타포르에 노예해방전쟁 -> 뉴기스 -> 볼란티스 -> 미르 -> 리스 ,티로쉬 순으로 노예해방전쟁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내부에서 반란일어나서 망하는 걸로 자주 되더군요 직접해보니까 확실히 노예해방전쟁이 위신이랑 돈도 더 많이줘서 그러는듯
근데 마르텔왕은 왜 거지왕인거죠.... 적자를 계속 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