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언론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클릭)"TV용 OLED 패널, LCD에 근접"…반등하는 LGD, TV 업체는 셈법 복잡해져 기사 내용만 보면, 가격적으로 LCD(LED) TV를 구입하느니 OLED TV를 구입하는 게 낫다는 형식이다. 즉, 기사에서는 65" OLED 패널 제조원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0달러(743,500원) 수준에 형성되고 있고, 여기에 LG디스플레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OLED SE(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이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책정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D가 OLED SE 패널에 대한 원가를 정확히 얼마로 책정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대략 450달러(67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500달러 기준 65" 4K OLED TV의 최저가는 180만원 이다. 만일 TV제조사들이 OLED SE 패널(450달러 내외)를 적용하면, 65" 4K OLED TV의 최저가는 150만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65" 4K LCD(LED) TV에 비해 3.75배 비싸고, 65" 4K LCD(Mini LED) TV에 비해 2.14배 비싸다. 결국 화질은 비슷하면서 65" 4K LCD(Mini LED) TV가 65" 4K OLED TV보다 2배 이상 저렴하면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에서 우위까지 보인다면, 아무리 65" 4K OLED TV가 저렴해 진다고는 하지만, 경쟁 자체가 되지 않는다. 즉, 저렴한 65" 4K OLED TV(150만원 전후) 가격이면, 20인치 이상 큰 85"/86" 4K LCD(Mini LED) TV를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다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도 좋고, HDR방식도 모두 지원하여, 굳이 삼성·LG전자 4K OLED TV를 구입할 이유와 명분이 없는 것이다. LGD가 비록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사지만, TV시장에 대한 기본 분석이라도 했다면, 적어도 이러한 OLED SE패널에 대한 보도 자료는 내 놓지 않았을 것이다. 소비자들이 TV에 대해 잘 모른다고, 어정쩡한 글로 LCD패널과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호도하지 말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