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뷔페에서문전박대
콧멍 첫글이 비추후기라니..
토요일에 있었던 일이라 지금은 화가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나같은 일 당할까봐 글 써ㅠㅠ
할머니 팔순이셔서 가족친지 식사자리 마련하느라 뷔페 알아보다가 예전에 가보기도 했고 가격도 괜찮아서
산남동 ㅇㅅㅍㅌ로 정했어
2월 4일에 전화로 25명 정도 예약을 했지
시간 변경하느라 6일에 다시 전화해서 20일 1시 반으로 변경했고
그 뷔페로부터 14일에 확인 전화를 받았어
"2월 20일 토요일 1시 반 예약 맞으시죠?"
예약엔 문제가 없었지..!!!
당일돼서 아빠가 어르신들 모시고 미리 가있었고 나는 할머니 케익 사들고 조금 나중에 룰루랄라 올라갔는데 뷔페엔 사람도 별로 없고 이모할머님들이랑 우리가 초대한 어르신들 기다리고 계신거야
이상해서 거기 있는 직원(알바)한테 아직 못 들어가냐니까 아직 세팅 중이라고 1시 반에 안내를 해주겠대
그래서 기다렸지..! 근데 음식도 좀 비어있고 뭔가 휑하더라고
아래 사진이 도착 당시 사진이야 존나 아무도 없고 음식도 없고 이때 눈치챘어야하는데!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예약했는데 조금 일찍 왔다고 못 들어가게 하는 게 이상해서 왜 못 들어가냐고 했더니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얘기하더라?
기다리라더니 어떤 아줌마가 와서 오늘 직원들이 없어서 영업이 안될 거 같다고 다시 돌아가래
네???시발 예약하고 왔는데 문 앞에서 가라고요??
어르신들 스무분이 넘는데 갑자기 다른 데 가라고???
존나 어이가 없어서 아니 그런 게 어딨냐 미리 말해준 것도 아니고 왔더니 다시 가라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지
근데 자기들은 알바고 오늘 직원이 하나도 없대
그래서 사장이나 매니저 불러오라니까 없대 ㅋㅋㅋㅋㅋ 사장은 전화를 안 받는대 ㅋㅋㅋ 존나 이게 무슨 경우??
그 알바들 말로는 아침에 갑자기 직원들이 안나왔대 그래서 예약 손님만 받고 일반손님은 안 받기로 하고 오전에 장사를 좀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는거야
아니 뷔페가 보통 11시면 여니까 최소 10시엔 출근한다는건데 1시 반 예약한 우리한테 전화 한 통 할 시간이 없어?
우리가 하도 따지니까 아니면 남은 음식이라도 먹고 가시래
근데 베이커리 텅텅 비었고요? 음식들 다 개미 눈물만큼 있었고요?
됐다고 사장 어딨냐니까 자기들도 연락이 안된대...시발 존나 고구마고요ㅠㅠㅠ
알바들한테 따져봤자 책임자가 아니니까 어떻게 안될 거 같길래 손님들 모시고 밑에 층 고깃집으로 가라고 하고 동생이랑 남았어
사무장이랑 통화를 시켜줘서 동생이 통화했는데 존나 책입회피만 하더라...존나 노답인데 일단 할머니 생신인데 우리가 빠져있을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내 번호 남기고 왔는데 아직 감감무소식..^^
후...그런데 마지막으로 나오기 전에 보니까 알바생들 지들끼리 장난치고요....아무한테도 진정한 사과 못 받았구요...
돈으로 손해본 건 없어도 미리 예약 했는데 도착 전까지 일절 한 마디 없다가 가니까 나가라는 경우가 어딨어 진짜ㅠㅠ시발
결국 자리 옮겨서 잘 끝나긴 했는데 존나 억울해서...후...
그런 일은 처음이랬지만 업장에 매니저급 직원 한 명 없고 사장도 연락 안되는 거 보면 제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었나봐...
결국 고구마로 끝나버렸어...여시들은 나같은 일 당하지 마로라...
내가 갔던 뷔페는 청주 산남동 ㅇㅅㅍㅌ 야..청주 여시들은 아마 다 알거야..
첫댓글 헐...사장이 임금 먹튀라도 하거나 가게 넘기려고해서 직원들이 단체로 파업들어간거야...뭐야... 그럼 연락을줘야지 그 어르신들모시고 차비며 시간이며 뭐하자는거야
지역이 어디에요..? 청주??
응응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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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2 18:06
???진심 이게뭐람ㅋㅋㅋㅋㅋㅋ답답해죽겠다 못따져서ㅠㅠㅠㅠ직원들이 다어디로튀었대 어휴 그래도 다른곳이라도 가서다행이다ㅜㅜ
그냥예약도아니고 25명이면 단체예약인데 완전 노답이다... 황당하다 진짜ㅡㅡ
대단....예약왜받음 노답
이건 진짜 황당하네......
바다잔치그곳입니까???왜이러징 참좁아터진청주에요즘비추후기만낭낭하구나 옛날엔괜찮았던거같은데 너무하넹ㅠㅠ
아니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도 예약한사람들한테 전화 돌렷어야지ㅠㅠㅠㅠㅠㅠ
나 여기 가고 만족이었는데... 뭐야 뭐가 저리 무책임해...? 여시 진짜 난감하고 짜증났겠다ㅠㅠ 분위기는 어쩔 거야ㅠㅠ 행사는 잘 치른 거지?
병맛이다;;;ㅁ뭐 저런 가게가 다있어
와...... 노답........
그날 예약한 사람들한테 전화라도 돌리지 최소한의 손님예의도 없음 어후 내가 다 화나네
노답 장사를 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엥?????? 직원들이 암말없이 출근을 안햇다고????
헐 여기 내 최애뷔페집인데.....다신안간다
아니 ㅜㅜ 남의 잔치날 왜?ㅠㅠㅠㅜㅜㅜㅜ
헐 여시완전 속상했겠다ㅜㅜ기분좋아야할 이게뭐람 ㅜㅜㅜㅜ
여기 마니 변햇네,,,
헐 마니 변했구나..전에자주갔었는데
오 다들 싸웠나 뭔일이래
예전이랑 엄청 바뀐거 같아ㅠㅠ최근에 갔다가 진짜..돈이 아까워서 엄청 후회했었어!!
여시 진짜 속상했겠다 아이고.. 전화라도 한번주면 가지라도 않았을텐데 일처리 너무 엉망이다
대박이다...와..
오 여기나도알아ㅋㅋ
션한음식별루없구 상태도안좋았음
파업이라도했나 왜갑자기ㅠㅠ
티파니
헐....여시 속상했겠다 ㅠㅠㅠ 아니 왜 연락을 안해줘?? 어이리스... 절대 안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