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1박2일 전주-군산여행을 다녀왔다
ktx를 타고 슝슝 달려가 다문에서 점심을 먹었다
떡갈비를 먹으려고 갔는데 따로 추가해야 된다고 했다 ㅠ
근데 가격 대비 맛은 별로... 간이 밍밍했다
한정식은 맛있었당☺
특히 된장국이 맛있었고 굴비가 진짜 통통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숙소로 이동~~
우린 한옥마을 내 예당으로 잡았다
이날 우리가족 빼고는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덕분에 좀 시끄럽게 있을 수 있었다..ㅋㅋ
숙소에서 짐 풀고 근처 빙수집에서 빙수 사 먹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최고로 맛있는 빙수를 먹었다
가족 모두 만장일치로 연신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당
얼음이 눈꽃 그런거 같은데 녹지도 않고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데 진짜 맛있었당 팥도!!
경기전 구경하고 나오니 이쁜 꽃밭이!!🌸🌾🌺🌹🌻🌼
역시 다우랑은 새우만두가 진리❣
저녁은 족떡이네~
떡갈비 진짜 맛있다
비빔밥은 우리가 흔히 먹던 맛이었당..
족발+떡갈비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족발이 살이 없어....🙄
전주의 전통술 모주라는데... 수정과 같다
알코올이 거의 없다
나처럼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실망할듯...
결국 막걸리 한병 또 시켰다는........😅
오목대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풍경
4년 전 왔을 때처럼 역시 아름답다🌙🌟
아침은 해장으로 콩나물국밥
김에 싸서 먹으니깐 꿀맛😋
버스 타고 한시간 정도 걸려서 군산에 도착!
택시기사님 추천으로 맛집에 들렸당
군산은 짬뽕이 유명하다고 했다
해산물이 정말 가득가득했당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해서 맛있었다
탕수육 소스가 하얘서 특이했는데
맛도 여느 중국집에서 맛보던 거랑 달랐다
점심 완전 만족만족😚😚
배 안의 해양 박물관(?) 갔는데
최무선님이 계셨다.. 진짜 반가웠다 ㅋㅋ
순간 나도모르게
1380 진포대첩 최무선 나세라고 중얼거림..
역시 공뭔 한국사 암기의 폐해(?)인가...
군산이 생각보다 넓어서 테마파크를 다 돌아보진 못했다
날씨가 너무 살인적이라..😵
그래서 이성당 가서 빵 먹고 경암동 철길마을로 이동~
아파트 옆에 철길마을이 있어서 신기했는데
어렸을 때 먹던 불량식품들이랑 뽑기들 너무 신기했다
우리땐 뽑기 한번에 100원이었는뎁... 이젠 1000원..
10배나 올랐어...🙄 달고나도 만들어 먹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당ㅎㅎ 추억놀이 성공ㅋㅋ
군산에서 용산 무궁화호밖에 없어서
생각지도 못한 기차여행을 하며 집으로 갓당ㅎㅎ
재밌었지만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다ㅠㅠ 체력...😬
수욜은 좀 쉬고 목욜날 사랑니 뺐다
교정한 거 건들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서..
위아래 2개 뺐는데 마취가 더 아파..
계속 죽만 먹고있다ㅜㅜ
일욜엔 오랜만에 노량진 다녀옴 ㅎㅎ
스티마쌤 면접 특강 다녀왔담
화장도 하고 구두신고 노량진 가니깐 뭔가 이상했다ㅋㅋ
내 자신이 되게 낯설..
면접특강 다녀오길 잘한 거 같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고
막막했던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우수 받아야지ㅎ
그전에 얼른 필합 결과부터... 😖
특강 끝나고 드디어 조카를 처음 봤다
수험기간 중에 태어나서 보러가지도 못했는뎁
벌써 8개월이나 됐다구..
지금도 쪼꼬미인데 그전에 더 작았다고 한다
가히 상상이 안간다...
조카 보고 있으니 하루다 다감..ㅋㅋ
너무 기여워서 또 보러가야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