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님은 마중물님이 올려 놓은신 종합선물 들으면서
다른 사람이랑 싸우지 마시고 기다리시고,
마중물님은 600만불의 여자로서 주색겸비를 멋진 장교님과 함꼐 지켜주세여.
이상교 선생님은 그 검정치마 입으시고 다음에 저랑 만나여.^^
저를 두번이나 울리신 빨강밥님, 제게 보여주신 애정에 감사합니다.^^
행인님은 이제 생일도 맞으셨으니 창밖은 그만 쳐다 보시고 남자들을 쳐다 보세여.^^
벙거지님은 올리시는 시 다 모아서 제게 보내주세여.^^
그리고 벙거지님의 책이 출판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그럼 제게 보내주세여)
꼬마모님은 좀 덜 바쁘셔서 데이트 하실 시간이 나시길 바라고,
피네님은 좋은 그림으로 이번엔 대통령상을 받게 되기를 바라고(그런 상이 있나여?)
임성관님은 아줌마들이 줄서는거 보다 아가씨들이 줄서길 바라고,
사월이님은 안녕 놀이와 일등놀이로 카페가 심심하지 않게 해주시고,
주경미님은 좋은 사진 많이 찍으셔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고,
파도님은 변함없이 회원들의 생일을 챙겨 주시길 바라고(제 생일도 챙겨 주세여~^^)
구름님은 절 손바닥에서 놓아주시길 바라고(아마 그 반대를 바랄지도...)
제가 오시라고 해서 카페에 오신 사로얀님께서 저 없다고 안나오거나 하지마시고
다른 분들을 저처럼 여기셔서 계속 이곳에서 사랑을 받으시고 사랑을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돌아 오는 날 반갑게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하늘 아래에 사시는 상경님은 다음에 제가 L.A.에서 전시를 하면 초대하겠습니다.
멋진 장교님이 들어 오셔서 떠나는 제 마음이 좀 가볍습니다.^^
멋진 장교님 주색겸비를 잘 지켜주세여.^^
그리고 제가 잘 모르지만 이름만 알고 있는 오소리님, 하제님, 봄봄님, 강물님,
마루님, 힘센소님, 단청님, 우물정님을 비롯한 다른 회원님들도 안녕히 계시길 바랍니다.
.....해님(느티나무, 브레드 핏, 분홍돼지, 그리고 나릿믈의 형님)은 아프지 마세여.
아무것도 안먹고 그렇게 산에 올라가지 말아주세여.
아이들에게 제가 인사 보낸다고 전해 주세여...제게 보여주신 깊은 속마음을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퇴원하자 마자 일요일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한달 정도를 이곳 저곳을 목발을 짚고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여행이 끝날때 쯤이면
더이상 목발이 필요 없어 지겠지여.^^
한국 나이로 31살이란 나이가 결코 적지 않지만
먼곳으로 제 인생의 꿈 하나를 이루러 갑니다.
여행이 끝나면
아프리카로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주색겸비에 가입하기도 전에 결정한 일이라
여러분들 곁을 떠나기 힘들지만
제가 없는 동안 여러분들도 변하지 마시고
몸 아프지 마시고(특별히 해님)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 잊지 말아 주세여.^^
그럼 여러분 전 이만 다시 만날날을 기대하면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꾸벅
첫댓글 흑흑 ~ 흑 ^^ 잘 갔다 오게나 친구! 같이 못가는 남은자들의 사랑까지 듬븍 가지고 가게나 친구, 가족이 그리워질수록 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길...............잘가게나 친구^^
세렝게티 잘 좀 돌봐줘요. 거기 가는 직행버스가 생기면 나도 갈거니까...꿈을 찾아 떠나는 자의 머리위에 축복있으라... 늘 건강하고 행복할거에요. 우리 기도발이 좀 쎄거든요. 아프리카가 훤해지겄어요. 꼭 다시 돌아오세요. 우리 카페로. 잊지 않을 거에요. 우리 모두.
ㅠ.ㅠ (((((((많이 그리울것 같다...)))))
우아하게 축복하고 가만 생각해보니...꼭 괜찮은 남자들은 정들면 다 떠난다. 다ㅡ그랬다. 고얀 남자들...남은 것은 악다구니 쓰는 아해같은 남자들이다. 아...이놈의 팔자. (근데 .나릿믈 거기 가서 에이즈랑 풍토병 조심해요. 그게 좀 걱정이네.))
나릿믈은 오지랖도 넓어. 식구들 이름 다 들먹이는군. 나, 브래드 핏 닮고 싶은 분홍돼지 해, 나릿믈 돌아오기 전에 샘나 죽을지도 몰라. 약올리며 돌아다니기야? (나 죽거든) 내 아이들을 부탁해. (나 살다간 이유)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줘. ((나릿믈 여행에 약올라 죽지 않으면, 펭귄 구박에 살아남지 못할 거야.))
내 주문이 너무강했나봐......몸조심해서 잘다녀오세요...
어어. 이거 왜이래. 아침부터. 내가 하늘 물 청소다한거 아해 눈 아프지 말라고 그런거야.
건강하고, 카페로 돌아 올때는 얘기 보따리 잔뜩 챙겨 오세요. 좋은 경험 되세요,
언제쯤 돌아오시는 거에요? 정말 몸 건강 하시구요.. 세렝게티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지만 한 번쯤 가보고 싶기도 하다..
나릿물, 나릿나릿 잘도 흘러가누나. 언젠가 다시 흘러 들어오겠거니... 건강 조심하시고 잘 지내시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헝! 자네가 먼저 보내시게. 가만 보믄 왕자병 말기여.
윽. 이런 경우가 잇능거구나. 목빨 잘 간수하시고...
피네성은 마늘 다 뽑았시유? 실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