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병원을 거의 3년정도 다닌거 같은데..예전 박능화선생님일때는 친절하시고
유익한 정보가 나오면 잘 알려주셔서 참 좋았는데..박능화샘 미국인가 거기 가시고
바뀐 의사..신정우던가..그 사람은 불친절에다가..뭔가 환자에 대한 생각자체가 없
어보인다고 해야할까요..그냥..습관적인 진료..검사..하여간에 몇개월동안이나..짜
증에 짜증을 거듭..부모님도 한번씩 저 대신 가셨었는데..분통을 터뜨리시더군요..
간염이란게 오랫동안 병원을 규칙적으로 다녀야하는데..내 몸을 저 사람한테 맡기려
니 너무 암담하더군요..그래서 간사랑동우회던가요..거기에 올라온 글을 보니 부산
속편한 내과란 곳에 김진도샘이 간전문의라고 많이 올라와있길래..며칠전에 한번 가
봤습니다..그런데 너무 친절하고 처음왔다니까..간염에 대해서 아주 기초적인 것부
터 자세히 알려주더군요.. 대강 알고있던거였지만 그래도 성의있게 환자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더군요..물론 울산에서 부산까지 다니려면 귀찮기도 하겠지만
믿음이 안가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서 아마도 계속 속편한 내과
에 다닐거 같습니다..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한마디 하더군요..
"신정우 그 사람도 자기 병원내면 친절해 질라나?..-_-;"
제 대답은..물론.."no" 였지만요..훗..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병원을 바꿀듯 싶어요..
anyway
추천 0
조회 365
04.07.01 13:27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전 동네 내과 갑니다
꽤 친절하고 저랑 얘기도 많이 나누고 그러죠
맞아여 의사가 불친절하면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빨리 바꾸시길 잘했네요...종합병원이라도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맞아요. 충북대소화기내과 무슨교수라는 의사도 성의도없고 인간이좀 ...입원을 하라고해서 남편이 집이10분도 안돼는거리니 집에가서쉬면안돼냐고하니까 화를무지내고 돈도 없고 여러사람하고방 쓰면 스트레스받으니까 집에간다니 똘아이처럼화내고 동네병원이 더 친절하고 좋더라고요.
당연히 바꾸어야죠 여러님들이 친절한 의사샘는 자꾸알려야 우리의 권리를 찾을수있어요. 불친절한의사샘을 실명으로 밝히면 소송을 당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친절한 의사샘은 밝힐수록 좋아요. 여러님들도 좋은 조건에서 치료할수있게 각지방의 친절한 의사샘을 추천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