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쳤구나.ㅎㅎ 요트는 서울클럽가서 빌려타는 게 훨씬 싼데 왜 샀냐? 후배 놈도 요트 있는데 타는 시간보다 고치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더라. 하여간 운송 방법은 3번이 제일 현실적인 것 같구나. 빨리 면허 따서 산적들 싣고 다니길.ㅎㅎ15:32
->빌려타는건 제 꿈이랑 맞지 않아서요. 밤에 자려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요트한판 타고싶다!!'란 생각이 문득 들어도 당장 못타잖아요~~~ 제 배는 기상문제로 해경에서 출항허가를 해주지 않을때만 제외하면 그냥 타면 되니까~ 누군가 중고요트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언제나 수리할곳이 많고 내손을 필요로 하는곳이 많아 타는 시간보다는 정박해서 수리하는 시간이 많지만 그게 바로 중고요트의 매력 아니겠나. 허허허...'
사실 이 부분때문에 귀찮은것을 무지 싫어하는 제가 '과연 감당할수 있을까' 하고 망설이긴 했습니다만, 결론은 일단 질러나 봤습니다. 결혼하면 이렇게 지르는것도 쉽지 않을것같아서.
첫댓글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세계 일주 더난 들소를 어디선가 우연히 만나게 될 듯... ...,
마산이라니 윤태근사장님께 사셨나보네요...^^ 제꿈도 요트인데...일단 부럽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