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카노콘 ( Kanokon, 2008년 )
원제 かのこん
영제 Kanokon
감독 오오츠키 아츠시 (大槻敦史)
원작 니시노 카츠미 (西野かつみ)
각본 스즈키 마사시 (鈴木雅詞)
제작 XEBEC
저작권 ⓒ 2008 西野かつみ・メディアファクトリー/かのこん製作委員会
음악 이토 나오키 (伊藤毅)
장르 학원물 | 로맨스 | 판타지 / 성인용 / TV-Series / 일본
줄거리
시골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둘이서 살아오던 순박한 소년 오야마다 코타는, 도시에 있는 '훈풍 고등학교'로 전학을 하게 된다. 아직 도시 생활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맞이하게 된 새로운 학교와 새로운 반. 긴장해 있던 코타는 뜬금없이 엄청난 나이스바디의 미소녀 선배로부터 '고백'을 받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미나모토 치즈루. 교내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녀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받게 된 코타는 당황해 하지만, 애정 공세보다 더욱 당황스러운 사실은 치즈루가 실은 400년 이상을 살아온 여우 요괴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문득 뒤돌아 보니 치즈루 뿐 아니라 코타의 주위는 온통 요괴들 투성이... 파란만장한 코타의 청춘은 과연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갈런지!?
작품소개
니시노 카츠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조금 야한 학원 러브 코미디 애니메이션. 미소녀 애니메이션이 범람하면서 매시즌마다 '과격한 서비스씬'을 볼거리로 내세우는 작품들이 한 두 작품씩은 꼭 등장하고 있는데, 2008년 4월 시즌에서는 이 <카노콘>과 야부키 켄타로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투 러브 트러블>이 그 선봉을 맡게 될 듯 싶다. 일러스트레이터 코인(狐印)이 담당하고 있는 예쁜 삽화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원작 소설은 국내에서도 동제목으로 정식 번역 출간되고 있다.
이야기는 한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순진남 코타와 코타의 전학 첫날부터 대뜸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소녀 치즈루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루며 코믹한 분위기로 펼쳐진다. 사실 치즈루가 400년이나 살아온 여우 요괴였다거나, 사실 코타가 전학을 온 훈풍 고등학교가 요괴들의 갱생 시설이었다거나, 그래서 사실 주위의 친구들이 모두 요괴라거나 하는 비밀 아닌 비밀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평범한 소년 코타가 겪게 되는 일상을 경쾌한 시선으로 들여다 보는 작품이다.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에 더해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들의 육탄 공세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에 여성들을 포함한 일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거부감을 줄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한' 작품으로써 기대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OP. 「PHOSPHOR」 노래 : 미야자키 우이
ED. 「사랑의 불꽃(恋の炎)」 노래 : 사카키바라 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