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건설경제신문 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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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태양광 입찰 임박...가격과 경쟁율은?" 제목의 기사인데요.
10월2일자에도 비슷한 가격대 예상 기사가 올라왔었습니다.
"REC가격 9만원 안팎서 예상 ...현물 시장 유사"
기사에 소개되는 업계 관계자가 누구인지 궁금함이 더해지는데요.
궁금함이란 기사 내용에 대한 논리때문입니다.
먼저 27일자 기사를 살펴보면
업계…평균 REC가격 9만원 안팎, 경쟁률 5:1 예상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2015년 ‘하반기 태양광 REC 판매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달 2일 낼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선정 물량은 상반기와 비슷한 150㎿ 이상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입찰은 지난해 하반기 입찰이 열리지 않아 일년 사이 적체된 물량이 몰리면서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며
“올 하반기 입찰은 REC당 9만원 안팎서 결정되지 않겠냐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심사는 경쟁률 부분인데요.
올 상반기 입찰에는 9817개 사업자가 참여해 이중 1002곳만 선택을 받았다.
10.3%에 불과하다.
즉 나머지 89.7%는 생산한 태양광을 소진시키지 못했다는 의미다.
최근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들이 급증하는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반기처럼 비정상적으로 높진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득세하고 있다. 5대 1 정도가 업계의 예상 경쟁률이다.
10월6일자 기사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전력거래REC가격 9만원 안팎서 예상…현물 시장 유사
하반기 REC가격은 9만원 안팎서 결정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전력거래소가 매달 2회 실시하는 태양광 현물 시장에서 REC가격은 9만2639원(1차), 8만9705(2차) 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즉 상반기와 달리, 현물 시장과 비슷한 흐름에서 REC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두 기사의 작성 기자가 같으니 논조는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6일자는 현물시장 거래가를 근거로 했고요.
10월27일자는 경쟁율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살펴보자면
10월6일자 현물시장 거래가와 계약시장 선정가가 비슷하게 움직이는가 입니다.
12년 일정 단가이기에 보편적으로 조금 낮게 형성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현재 90,000원이니 계약시장도 그 가격대일 것인가?
각자 판단해보시고요.
27일자 기사에서 접수대비 선정율인데요.
또 다른 관심사는 경쟁률이다.
올 상반기 입찰에는 9817개 사업자가 참여해 이중 1002곳만 선택을 받았다.
10.3%에 불과하다.
즉 나머지 89.7%는 생산한 태양광을 소진시키지 못했다는 의미다.
개소로 보는 비율과 용량대비 비율은 다른 결과를 나타내는데 숫자의 함정 중 단위의 함정일 수 있습니다.
선정은 가중치 용량이라는 단위가 통일된 숫자이어야 합니다.
상반기 선정의 경우 접수 가중치용량은 1,797,395kw였고 선정 가중치 용량은 160,063kw였으니 8.89%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경쟁율 부분을 살펴보자면
최근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들이 급증하는 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반기처럼 비정상적으로 높진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득세하고 있다.
5대 1 정도가 업계의 예상 경쟁률이다.
상반기 이월 물량이 1,637,332kw인데요.
선정 예상물량을 기사에 보면 선정 물량은 상반기와 비슷한 150㎿(150,000kw)이상으로 파악된다.
5대1이라는 건 선정 물량이 300Mw이상 나오고 신규 진입이 없을 경우에 한하는 산수입니다.
이월물량대비 선정예상물량으로만 봐도 11:1입니다.
상반기보다 경쟁율이 낮다는 전제하에서인지는 모르겠나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입찰은 지난해 하반기 입찰이 열리지 않아 일년 사이 적체된 물량이 몰리면서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며
“올 하반기 입찰은 REC당 9만원 안팎서 결정되지 않겠냐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예상가격을 90,000원 안팎으로 본다는 점입니다.
이점 역시 여러분들이 판단하실 몫입니다.
두가지 면에서 본다면
하나는 가격에 대한 숫자는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고요.
90,000원(일부 예상가)-75,000원(100kw미만 상반기 선정가)-70,000원(선정평균가)
또 하나는 목적적인 글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상황 중 가격을 끌어올리려는 작전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목적적인 글로 인해 시장 거래가격을 올릴 수 있다면 올라서 나쁠 건 없겠죠.
하지만 함정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90,000원 안팎?
근거는 현물시장 거래가와 경쟁율 5:1입니다.
그렇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근거에 대한 필요 조건은
90,000원이라는 현물시장 단가가 12년 지속될 것이라는 점
경쟁율 5:1일 경우라면 최소 400Mw는 선정물량으로 공고되어야 한다는 점이겠죠.
태양광발전사업이라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거래시장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수매형식이 아닌 거래시장입니다.
시장은 사업자들이 무엇을 원하든지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
시장에서의 거래는 경쟁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여러 의견들에 대한 판단과 관전포인트를 이점에 방점을 찍고 판단과 선택을 하시길.
첫댓글 덤이라는 생각을 되새기고있습니다.죽었다 되살아나거나 큰 trauma 뒤에..... 가족도 덤이고, 자식도 덤이고,아내도 덤이고, 내재능도 하느님이나 부처님이 주신 덤이고 태양광 지식은 우리 비선행님의 가르치심으로 덤이되고 ----- 이번 입찰에 임하는 마음추스리기입니다 ^^ 꾸벅
여러 의견들을 통해 종합적인 판단이었으면 합니다.
상반기 선정 가격이라도 지지해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3,000원정도 올랐으면 하는 바램
가능하면 하한가가 70,000원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 것도 바램이겠죠.
450MW 선정...?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