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찬스임에도 쉽지 않은 도전 '넥시 리뷰어' 에 대해서 얘기 해보자 합니다.
대회장에서 무서운 기술을 연신 뿜어내는 고수들 틈에 서 있지 않아도 누군가에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
바로 탁구닷컴에서 진행하는 아마추어 스폰스쉽 입니다.
기술의 대단함이 아닌 열정의 대단함으로 결정되는 생체 탁구인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 중에서는 '넥시 리뷰어'는 탁구닷컴에서 직접 런칭하는 브랜드로 다른 스폰서쉽에 비해서 혜택이 남다릅니다.
탁구닷컴에서 받는 애정의 크기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보십시오.. 제목의 폰트 크기도 넥시가 티바를 압도하지 않습니까?'
그럼 리뷰어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넥시 리뷰어란?
넥시 리뷰어는 넥시 제품을 전문적으로 리뷰어 하는 사람입니다.
리뷰의 방식은 전문적이거나 아니면 동영상 촬영 , 시합 후기 , 주위 사람의 반응 등
많은 형태를 가지고 작성할 수 있습니다.
2. 리뷰어의 필요성?
넥시가 리뷰어의 실력을 고수로 제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생활 체육 지향의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초보가 쓰기에 편한 용품 , 고수가 자신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용품
모두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고수가 아닌 분들의 리뷰가 필요한 것입니다.
3. 넥시 리뷰어의 객관성?
넥시의 리뷰어는 대부분 넥시를 사랑하는 분 , 넥시에 관심 있는 분 그리고 브랜드 보다 성능에 관심 있는 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뷰에 대해서 호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장단점을 모두 가감 없이 얘기하며, 이 얘기는 탁구닷컴 관계자에게도 전달됩니다.
그리고 조합의 대한 내용 각자의 스타일에 대한 얘기 등을 통해서 각자 또 다른 시각에서 제품을 경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리뷰를 작성하는 것은 의무이되 장점만 적어야 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자신이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모두 편안하게 기록하시면 됩니다.
4. 넥시 리뷰어의 장점
'스폰'과 '리뷰어'의 개념은 다릅니다. '스폰'은 해당 회사의 제품을 무조건 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리뷰어'는 자신의 용품을 가지고 있으며 넥시의 제품의 리뷰해 나가는 것입니다.
리뷰어에게 다른 회사 용품의 사용이 필요한 것은 넥시 용품만으로 비교를 하면 타 브랜드만 겪은 분들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리뷰어는 여러 용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각의 레퍼런스' 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각의 베이스 '주력' 장비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용품을 자유롭게 사용하시며, 넥시 제품을 즐기시면 됩니다.
그런데 리뷰어를 하시다보면 주력이 넥시 제품으로 다들 바뀌시는 것은 보통 리뷰어의 현상입니다. ^^;;
오래 쓸수록 넥시 제품의 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입니다.
5. 리뷰어가 조심해야 할 점.
리뷰어가 되면 고가의 용품들을 '공짜'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지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원래 탁구에 투자하는 자금이 남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리뷰어 강박관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가 남긴 후기 다른 사람이 적은 댓글 때문에 글이 무서워지는 현상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만 집중 하세요.
감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그 차이는 인정하면 됩니다.
의욕에 넘쳐서 이것저것 다 비교하면서 리뷰하겠다는 포부는 잠시 접어 두세요. ^^;;
빠른 걸음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경험이 쌓이다보면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 있는 제품군이 늘어납니다.
천천히 오래 탁구를 즐기면서 하시면 좋습니다. ^^
6. 리뷰어의 조건..
호기심이 많은 분이면 좋습니다. ^^
실력 향상과 승부에 집착이 심하신 분은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습니다.
리뷰어를 하면 실력 향상이 더뎌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즐길 수 있는 분이면 일년동안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 대해서 편견이 없는 분이면 좋습니다.
넥시 브랜드가 이제는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작은 브랜드 입니다.
브랜드의 편견 없이 감각과 성능에만 관심이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잘 적는 것보다 즐겁게 적는 분이면 좋습니다.
글 적는 것이 부담 없는 하지만 그것이 행복한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중한 리뷰도 필요하지만 통통 튀거나 가볍게 부담스럽지 않는 리뷰도 필요하니까요.
너무 진중만 하면 사실 지겹잖아요? ^^
이상으로 생각나는대로 간단하게 적어 봤습니다.
'리뷰어'는 사실 '스폰'보다 신청하기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대회 나가고 동영상 촬영해야 하는 스폰보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치고
용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글로 적는 것이 수월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넥시 리뷰어로 남은 분들은 하나같이 좋은 분들입니다. ^^
그리고 넥시 용품에 대한 얘기 외에도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에 대한 얘기로도 많은 얘기를 합니다.
넥시라는 브랜드를 경험하시고 싶은 분.
자신의 용품 스펙트럼을 넓히시고 싶은 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탁구 생활에 +알파 를 하시고 싶은 분.
많이 들 신청 해 주세요~
ㅎㅎ
첫댓글 1등!!
1등!!
2등은 없나요? ㅋㅋ
공동 1등 하기? ㅋㅋ
공감공감~~~전 그냥 넥시 제품 탐구가 재미있었죠
한해동안 같이 계셔 주셔서 더 즐거웠어요
1등!!!!+
모두가 1등인 세상!!
좋습니다^^
좋네요!
자칫하면 넥시로 좋은 분들을 뺏길 수가 있겠네요
티바 직원이라 숱한 오해를 받는 제가 이 글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군요!! 이러고~ㅋ
역시 저의 영혼의 친구이신 붉돼님 엄지척~^^
환영 영친!!
인라인 벙개는 언제할까요?
저도 먼지쌓인 5륜 있어요ㅠㅋㅋ
5륜이 좀 멋지죠
어떤 스폰보다 넥시 리뷰어가 가장 빵빵하죠!!!!
대공감 입니다 ^^!
이글 보시고 공감하시는분들 많은 지원바랍니다 ^^
리뷰어 모범생 오비트랩님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리뷰 굇수들 틈바구니에서 생존이 가능할지....ㄷㄷㄷ
깨알 리뷰가 더 실속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는 초보방만 기다릴렵니다.^^
고수님
그럼 저는 입문자 게시판을 기다려야하나요
우리구장에 회원들이 적지 않은데, 넥시 제품은 저와 와이프 밖에 안씁니다.
오스카 스피어 오즈 체데크 아르케... 회원들이 그거 뭐냐고 한 번씩 만져보고 쳐보고...
알게 모르게 넥시 홍보많이했네요. 라켓 러버 신발 케이스 티셔츠 하다못해 사이드테입까지 ㅎㅎ
카페에서는 다들 아시지만
여전히 오프라인으로 나가면 넥시는 여전히 작고작은 브랜드죠 ^^
저도 주력 이외에 몇개를 더 들고 다녀요.
시타라도 해보시라고 ^^
말보다는 경험이 더 확실하니까요
이글에서 쓴 대상이 딱 저인데 어떻하면 좋죠 ㅎㅎ리뷰어 신청하고 싶은데 ㅎ
신청하시면 되죠 ~ ㅎㅎ
선정되는건 인연이라 운의 영역도 많이 포함되지만요
그르니까요 ㅎㅎ
그런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내 용품가지고만 치면 고민없이 칠 수 있는 장점도 있죠 ^^
선택은 본인의 몫!!
오늘도 맛집 가시나요?
근데 제가 용품탐구하는게 실력올리는것보다 더 재미 있어서요 지금도 내 놓으라는 라켓은 가지고 있어도 요샌 에이스가 제일 좋네요 ㅎㅎ 근데 모비딕도 쳐보고 싶구요 ㅎㅎ 맛집이라 저도 가고싶네요
이것 저것 겪어 보는거 즐겁죠 ^^
팀넥시
포항에서 만나요
응원합니다 ~^^
저도 만나고 싶습니다 아직 리뷰어신청은 저밖에 없는듯 하네요 ㅎㅎ 다들 마지막에 하시려나요?
매년봐도 마지막 1주일에 응모를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
맞습니다. ^^ 한해동안 행복했는데 많이들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리누스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생각하는 넥시의 장점은 타브랜드에 비해괜찮은 중펜의 종류가 많아서...ㅋㅋ 어짜피 한라켓을 오래 못 쓰는 입장에서 관심이 많이 가네요^^;
도전 하세요!!
넥시 관련 제품 리뷰한게 없어서^^; 안타깝게도 티바스폰으로 지원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왔네요ㅜㅜ
티바 리뷰한건 없나요? ^^
4-5년전부터 현재까지 전면러버로 MXP를 주력으로 쓰고 있지만 아쉽게도 글하나 적은게 없네요^^; 다음주 라켓 하나 사서 억지성 리뷰라고 하나 제조 해야겠네요 ㅋ
mxp리뷰 적으세요 ^^
그래야 겠습니다. ㅜㅜ 라켓 하나 사서 리뷰 하려고 했더니만 원하는 구성과 두께,중량의 라켓이 없네요~
행운을 빌께요~
티바 리뷰어에 붉돼님 같은 리딩맴버가 있는게 축복인거 같습니다~^^
아 티바로 스카웃 하시는건가요?
ㅋㅋ 넥시라고 적으려다 티바에 충성심이 높다보니 ㅋㅋ 죄송해요
티바와서 리뷰어 하시라고 절 스카웃 하시는 줄 알았네요..
좋다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