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데군데 운동시설과 벤취가 많아 인근 동네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듯 합니다.
평생을 궁궐에서 임금만을 위해 살아온
宮人들 ( 궁녀ㆍ내시)의 무덤군입니다.
죽어서도 돌보는 사람없이 그들의 흔적은
여기저기 훼손되고, 묻혀있고, 잘려있고~~~
병들거나 늙으면 그들은 궁궐을 나와서
고향으로 가던지,비구니가 되든지,
아니면 그들만의 동네에 가서 죽어
여기 이곳에 묻힙니다.
궁궐에서10리 이내(성저10리)는 무덤을 쓸 수 없기에,
딱 이곳이 그 경계가 되는 곳입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 이곳이 그들의 명당입니다.
그들은 죽어서도 主君만을 바라봅니다.
궁궐을 바라보는 위치, 이곳에서
임금을 바라보며,그리워하며 누워있습니다.
그들, 모두가.....
아직도 묻혀있는 석물들.
꺼내주고 싶은데~~~ 힘이 모자라요.
♦️승전색ㆍ종4품의 내시
누군가의 묘자리 상석이었을텐데
등산로에서 밟고 다닙니다.
文石人들의 목이 많이 잘려있는데요...
위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
남편은 자헌대부ㆍ형조판서의 벼슬을 하셔서
2품의 품계인데...
부인 정씨의 품계는 1품의 정경부인(貞敬夫人)...
부인의 품계가 높다?
부인의 품계는 2품인 貞夫人이 되야 하는데????
禦侮將軍行訓練院僉正韓公兩位之墓
(어모장군 행 훈련원 첨정 한공 양위 지묘)
🌠 어모장군(禦侮將軍)🔻
http://naver.me/GnTtFe7w
https://youtu.be/k1jb1rf2fQk?si=3x-tTLqWyprdwypn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