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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2기로 시작된 3번의 재발과 7년차 암 투병 일기
드디어 ~~~ 몸이 순환이 되는것을 느꼈고 ~!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난소암2b 환우입니다.
사실 처음에 이 제안을 받았을때 나름 관리를 한다고는 했지만
벌써 재발이 3번이나 된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정말 사랑 하는 사람이 저 처럼 암에 걸렸다면 저 처럼의 시행착오는 겪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하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2016년 제 나이 38에 난소암이라는 큰 병이 찾아왔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긴 힘든 병이 찾아왔고
가족이나 친척 ,주변에 암 환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어린 나이라 사실 암이라는 병에 대해서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그냥 인터넷을 통해 정보수집 하고 책 몇권 읽은게 다 였으니까요..
처음에는 경계성 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실에 들어갔으나
수술을 기다리는 1달반 이라는 기간동안
이미 직장까지 전이가 되어 직장도 일부 잘라야 하는 대수술이었습니다.
차후에 알게된 사실인데 암이 1cm까지 자라는 데는 거의 10년의 시간이 걸리지만
그후는 10의 9승으로 빨리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해야 하는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암의 기수,나이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겠지만
젊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수술을 권장드립니다
수술후 6차에 걸린 항암을 했는데
처음1차는 그래도 젊고 체력이 있었기에 잘 견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잘 먹지를 못하니까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졌고
장폐색에 방광염에 여러가지 수술,항암 후유증을 겪어야 했습니다.
물론 응급실도 밥 먹듯이 갔었지요..
제 생애 처음으로 119도 타봤으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정말 체력이 제일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유증 후로는 밥먹고 운동하는일이 하루 일과중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체력을 회복하니 차츰 항암도 잘 이겨낼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항암을 하다보면 본인의 싸이클이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항암후 3~7일까지가 힘들더라구요..
그 기간을 잘 버티셔야 합니다
항암 기간에는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잘 드시지를 못하시기 때문에
근처 병원에 가서 영양제라도 맞으시고 입맛 돋우는 약이나 주사도 맞으시고
본병원에 면역력 올리는 주사도 있으니 여러 도움을 받으셔서 잘 먹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원발 이었을때는 잘 몰라서 무서워서 믿지못해서 ..
주사맞는것도 싫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2차 병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냥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과 산에가서 좋은 공기 마시고
몸에 체온을 올릴수 있는 여러가지 (족욕, 쑥뜸..)것들을 하면서 몸은 스스로 치유 능력이 있다고 믿었었습니다,
하지만 암이라는 녀석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똑똑하고 질긴 놈이더라구요..
열심히 면멱치료를 한다고 했지만
2년뒤에 간과 횡경막 사이에 전이가 되어서 또 한번의 개복 수술을 했습니다.
주변을 보니 항암중에 면역치료를 같이 병행해서 하시는분들은 훨씬 더 수훨하게 항암을 하시더라구요..
여튼 재발 수술후
저는 너무 열받아서 항암을 안했습니다
정말 죽을만큼 힘들정도로 항암을 했는데 재발이라는것이 믿겨지지가 않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처음 재발소식을 듣고 수술도 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빙산에 일각인 암을 떼어낸다고 하더라도 그 밑에 숨어있는 빙산들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또 다시 올라올테니까요..
그리고 그 당시 한참 면역 항암제 가 나오고 있는 상태여서
표준치료보다 더 효과가 있을꺼라 생각해서 표준 항암을 하지 않는 대신에
양한방병원에 입원해서 3개월 정도 몸에 좋다는 치료는 다 했었습니다.
이뮨셀,고용량 비타민,미슬토,자닥신, bsd 고주파, 산삼 약침..등등
하지만 3개월 뒤 정기검진에서 여기저기에 재발이 또 확인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당황한 저는 두 말도 하지 않고 표준치료인 항암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깨달은 한 가지는 면역 치료가 표준치료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놓친 부분은 물론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능력이 있긴 하지만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환자라면 이미 우리 몸에 암의 씨앗이 뿌려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치료가 때와 시기가 있는것처럼
아무리 초기환자라도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꾸고
최소2~3년은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첫번째 항암을 해봤기 때문에 오히려 재발되었을때 항암은 한층 더 수월했습니다.
인간의 적응 능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았습니다^^
6차의 항암이 결정되어 있었고 3차를 하고 나니 보이는건 없을 정도로 좋은 결과가 있어서
항암제를 1/3정도 줄여서 나머지 6차까지 무사히 끝내고
린파자라는 표적항암제를 먹으면서 1박2일씩 다른 양한병원을 다니며 열심히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개인 실비가 있으신분들은
본인이 들어놓은 보험회사에 전화하셔서 입원실비와 통원실비, 입원비가 얼마인지
정확하게 확인 하셔서 금전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사실 저는 입원실비가 1억인데도 불구 하고 원발일때는 몰라서
제가 받은 진단금을 여기저기 쓰다보니 1년도 채 안되서 바닥이 나더라구요ㅜㅜ
다들 아시겠지만 암환자들은 병원에서 하는 수술,방사선보다 다른데 쓰는돈이 더 많잖아요..
정말 실비 없으신분들은 제대로된 치료도 못받으시겠더라구요
분명 개인돈을 쓰셔야 할때도 있기 때문에 모아두시고 보험회사에 전화 하셔서
입원일당이나 한도를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보험을 드는 이유가 이럴때를 대비해서 드는거니까요.
그렇게 저는 3년3개월동안 실비 한도 내에서 열심히 그동안받았던 치료에 추가로
고용랑 셀레늄,이뮤코텔,메시마에프,맞춤환등.. 정말 몸에 좋다는 여러가지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몸이 좋아져서 재작년 초부터는 조그마한 알바도 시작했었으니까요..
올해는 사회생활로 복귀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년에는 바리스타도 배웠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10월에 비장으로
또 다시 전에가 됐다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을 했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꿈꾸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재발이라는 시련이 닥치니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아~이제는 나도 암 환자의 마지막 길을 걸어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또다시 멘붕이 찾아왔습니다.
본병원 주치선생님께서는 제가 먹고 있는 린파자라는 표적 항암제가
저에게는 제일 좋은 약이고 수술을 하면 먹을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은 1.3cm로 사이즈가 적고 서서히 자라는 순한 아이인 거 같으니
조금 더 지켜보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수술을 하기에는 데미지가 너무 크다구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지를 않아습니다.
그래서 국립암센터 박상X교수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했는데 박교수님은
암이 항암제에 적응을 해서 재발이 된거라 판단 하시고 당장이라도 수술을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이 분야에서 내놓으라고 하시는 두분의 판단이 너무나 달라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원발이라면 모를까 말기암환자가 또 다시 개복을 해야 하고 수술을 하게되면
표적 항암제를 못 먹기 때문에 저에게 맞는 항암제를 또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요..
모르면 모를까 또 다시 그 과정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두려웠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비장이라는 장기가 우리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제일 큰 림프기관이라 수술후
면역 관리를 또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했었고 재발될때마다 이렇게 장기를 다 떼어내다보면
정말 남아있는 장기들이 별로 없겠더라구요..
지금 당장 보이는 비장의 암을 떼어낸다고 해서 끝나는 일이라면 모를까
면역력이 떨어지면 또 다른 곳에서 암이 자랄텐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제가 지금의 체력을 올리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했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수술은 일단 보류하기로 마음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대사치료를 해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지인을 통해
강남힐X으로 상담을 갔습니다.
사실 힐락의원이 고용량 비타민c전문 병원인줄 모르고 첫 상담을 한거죠
원장님과 처음 상담한 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원장님은 제가 그동안에 해왔던 모든 과정을 들으시고 말씀하신 첫마디가
"해볼껀 다 해봤네요"?라는 말씀하셨습니다.
몇년전에 한참 떠들썩했던 대사치료가 왜 지금은 조용해졌을까요?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설명을 들은후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렇다고 지금 대사치료를 잘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반대하는 입장은 절대로 아니구요..
본인의 성향과 잘 맞는 치료를 찾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길을 가던지 우리가 가보지 않은길에는 항상 후회가 남는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지 말고 이것 저것 해보자"라는것이 저의 신념입니다^^
원장님께서는 몇십년동안 비타민 치료를 공부 하신분이라고 소개하셨고
자신있게 고용량 비타민 주사를 권유하셨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저는 지금 일주일에 두 번씩 비타민 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그동안 다른병원에서 고용량 비타민치료를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둔상태였는데
너무도 신기하게 힐X에서 비타민 주사를 맞는날은
몸이 날아갈듯이 가볍더라구요..
아~이래서 경험이 중요한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느 병원을 가던지 고용량 비타민 주사는
거의 동일한 제품을 씁니다.
나머지는 노하우인것이지요..
간호사선생님과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주사놓는 재료도 정말 좋은걸로 쓰시고
원장님은 중간중간 룸서비스?라고 하시며 오셔서 상담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궁금한것도 시원하게 알려주시고
정말 비타민치료를 통달? 하신분이라고 할까?
정말로 비타민 주사 만큼은 진심으로 치료 해주는 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어
늘 감사하며 편안하게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팁을 하나드리자면 고용량 비타민 맞을 때
말로 형언할수 없는 갈증이 다들 있으시죠?
그 갈증을 해소 하는 방법으로
저는 병원 갈때마다 생레몬 반개를 즙을 짜서 500밀리 생수에 타서 갑니다.
정말 갈증날때 먹으니까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진심으로 비타민 주사를 맞고 원장님이 전해주시는
노하우들을( 여러 호흡법,발치기,커피관장,단식,여러가지 추천도서도 ) 알려주시고
정말 암 환자들이 빨리 낫기를 바라시는 친절한 분이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얼마전에는 코어 운동을 위해서 플랭크 숙제로 내 주셨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5분10초까지 할수 있었고 40일간의 목적달성을 해서 선물도 주셨습니다^^
40일간의 플랭크를 통해서 몸이 순환이 되는것을 느꼈고
땀이 많지 않던 제가 이제는 조금만 운동해도 땀이 나는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되었지요..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서 가능했던 부분이었던것 같아 늘 감사드립니다.
그 덕분인지 얼마전에 정기검진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본병원 주치샘은 3개월 뒤 다시 보자고 하셨고
저는 지금도 꾸준히 1시간이 넘는거리를 여행 다닌다는 기분으로 병원을 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알게된 봉은사 둘레길은 정말 힐링 장소 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근처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봉은사둘레길 한바퀴 돌고 소화시켜서
비타민 주사 맞고 나와서 둘레길 한바퀴 더 돌고 귀가 하는데
영육으로 너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지금은 제일 중요한 체력을 올리기 위해 주3회 pt도 받고 스쿼터도 하루 100개씩 하고 있습니다.
벌써 3번이나 재발된 저에게 원장님은
왜 체험담을 권유 하셨을까 생각해보니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꾸준히 열심히 포기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가장 좋은 근본이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여러가지 치료도 받고 있지만 결국 제가 지금 선택한 길은
"암과의 동행"입니다.
암이 더 이상 크지 않고 제자리에만 있는 다면 굳이 장기를 떼어낼 필요가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비장에 있는 암에게 " 태명"을 지워주었습니다.
오늘도 더이상 크지도 말고 다른 데로 튀지도 말고 잠잠이 있어다오 라는 의미에서 "잠잠이" 라고요^^
아이 가졌을때 짓어주었던 태명을 이제는 제 세포에게 짓어주었습니다
올해가 벌써 암과의 동행을 시작한지 7주년이 되었네요.
아프기 전에 돌봐주지 못한 제 몸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세상의 중심은 "나 "이기에 앞으로 남은 인생은 저에게 투자 하려고 합니다
억만금이 있어도 내가 없어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암 환우분들이라면 다들 공감 하시겠지만
건강보다 중요한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되돌아보니 암에 걸리고 나서 좋았던 점도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일상의 소중함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나니 당연히 있는줄만 알았던 머리카락의 소중함을 알았고
아파보니 머니머니해도 건강이 제일임을 깨달았고 아이들이 공부를 안해도 내려놔지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밥먹는거 영화보는거 TV 보는것도 감사해지더라구요..^^
돌이켜 보니 제일 중요한건 어떻게 마음먹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정신건강인 것 같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고 하죠?
그래서 지금은 육체의 노예가 아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인명은 제천이라고 하니 제 남은 인생도 하늘에 맡기고 순종하며 현재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도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체험담을 적다보니 저 스스로도 정리가 되고 그동안 제가 놓쳤던 부분은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할수 있는 시간이되었던 소중한 시간이라 원장님께 또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까지 적은 이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각자 건강상태도 다를것이고 처한 환경도 다르실테지만 제일 중요한건 나를 아는것인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해보셔서 나한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으시라고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백가지,만가지를 들어도 내가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나에게 맞는것이 무엇인지 찾기 어렵더라구요..
저또한 아직은 찾아가는 과정이고
그렇게 저에게 맞는것들을 찾아서 습관화 하고 변함없이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믿습니다
참고 하셔서 모두 모두 빨리 완쾌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두서없이 작성한 글인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처]
드디어 ~~~ 몸이 순환이 되는것을 느꼈고 ~!|작성자 항암 Vitamin
NOTE:
상기 난소암 환자의 투병 사례를 읽으면서 늘 느끼는 부분은 암 치료의 정보와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하고 순간의 판단이 암 투병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 입니다. 그 동안 많은 암 환우님들의 투병 과정을 들어보면 모든 과정을 다 경험해보아야 나중에 시행착오가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는 것 입니다,
즉 이론적 배경이 있거나 제도권 안의 치료이던지 무엇이라도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증례에 가장 잘 부합되는 치료나 요법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경제적 손실도 줄이고 건강을 보다 빨리 회복하는 길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순간에 경험 많고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 점점 호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꽃길만 걸으시길 두 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더불어 조언을 드리고 싶은 것은 암 투병 과정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여야 하는지를 경험 많은 의사를 만나거나 나름대로 공부를 하여 가장 최선의 조합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 공유하는 수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자칫 솔깃한 언어와 정보에 현혹이 되어 돈과 시간을 허비하는 사례도 많고 나에게 도움되는 치료를 잘 인지하지 못하여 소중한 치료 기회를 놓쳐버리는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그리고, 암과의 싸움은 체력과의 싸움 입니다,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체중 감소가 되지만 최대한 체중을 잘 유지하고 버티면 암을 이길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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