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자 건강의 버팀목이죠.
나이가 들면서 대표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바로 척추질환이라고 합니다.
척추가 망가지면 디스크, 척추협착증 등이 찾아와 무심코 방치할 경우 수술은 물론
하반신 마비까지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해요.
척추 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선는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바른 자세만 유지해도 굽어가는 허리와 줄어드는 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 키가 줄어든다고 하죠.
저는 키가 작은 편이라 더 줄어들까봐 겁나요...
키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기가 대체로 40세 전후라고 합니다.
70세가 넘으면 평균 2.5cm, 최대4cm까지 줄어든다고 해요.
내 키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척추의 S라인을 유지하라고 합니다.
척추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수록 뼈마디가 커지는 구조라고 해요.
척추가 이 무게를 견디며 지탱할 수 있는 이유는 S라인 구조 덕분이라고 합니다.
뼈는 단단해보이지만 실은 전체의 2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골밀도가 낮아지면 뼈 속이 으스러지면서 내려 앉게 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쉽게 발생한다고 하네요.
키를 줄어들게 하는 나쁜 자세가 있다고 하는데 알아볼까요?
1. 팔짱을 끼고 턱을 괸다.
2. 목을 뺀 자세로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한다.
3.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빼고 비스듬히 앉는다.
4. 다리를 꼬고 앉는다.
5. 허리만 숙여서 물건을 든다.
6. 오래 앉아서 일한다.
7. 가방을 한 쪽 어깨에만 걸친다.
8. 하이힐을 자주 신는다.
나이 들수록 자꾸 줄어드는 키! 단월드 기체조로 척추건강 챙기세요!
굴렁쇠
자리에 앉아 양 무릎을 세웁니다.
양손으로 다리를 감싸 안으며 깍지를 낍니다.
척추가 바닥에 닿도록 위, 아래로 몸을 굴러줍니다.
일어날 때 반동을 주지 않고 아랫배에 힘을 줘서 일어납니다.
제자리로 돌아와 눈을 감고 편안해진 온 몸을 느껴봅니다.
척추마사지가 되어 자세교정의 효과가 있습니다.
접시돌리기
오른발을 한발 앞으로 내밀고 왼손은 허리에 가져갑니다.
오른손바닥 위에 접시가 올려져있다고 상상하면서
상체를 깊숙히 숙여 단전높이에서 안으로 8자를 그려줍니다.
이때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집중해서 천천히 움직입니다.
시선은 접시를 따라갑니다. 10회 실시한 뒤 손과 발을 바꿔 다시 10회 실시합니다.
전신운동으로 몸이 유연해지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골반비틀기
다리를 포개고 앉아 두 무릎과 배꼽을 잇는 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발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여 두손으로 발바닥을 짚습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목과 상체를 뒤로 젖힙니다.
젖힌 목을 숙이면서 숨을 내쉬되, 가슴이 무릎에 닿도록 깊숙이 앞으로 숙여줍니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틀어 두 손으로 엉덩이 뒤쪽으로 바닥을 동시에 짚습니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합니다. 이 동작을 연속으로 2회 하고 다리의 위치를 바꾸어 실시합니다.
첫댓글 자꾸 허리가 굽는 것 같아요.. 척추건강 단월드 기체조로 관리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