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보다 주식중독 진단/치료가 먼저입니다.
제가 '위험관리 가치투자(람비)' 카테고리의 첫번째(준회원 전용방)에 '주식중독 진단/치료' 방을 개설해 놓은 이유입니다.
주식중독 상태를 완전히 치료하지 않고서는 다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자신이 여전히 주식중독 상태가 아닌지 제가 올려드린 진단법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십시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주식중독 상태에서 위험관리 가치투자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럼 주식중독이 완전히 치료되었는지는 어떻게 아냐고요?
주식중독이 완전히 풀리고 치료되는 시간은 적어도 3개월이 걸립니다.
자신이 3개월 이상 HTS나 MTS를 접속하지 않고 주식매매를 하지 않고 있다면
그래서 참여자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볼 수 있다면
주식중독이 치료된 것입니다.
'형저탐치 복리치심'입니다.
알면 투자요, 모르면 투기인 것은 맞지만 알아도 치심하지 못하면 다 도로아미타불입니다.
즉,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주식투자로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식투자의 대부분의 시간은 바로 기다리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은 누구나 하지만 기다리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중독 상태에서는 절대 기다릴 수 없습니다.
꼴이 좋은 기업을 저평가에 매수하면 뭐합니까?
기다릴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것을요.
고기를 잡으려면 물 때가 바뀌고 밀물과 함께 고기떼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어부는 절대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없습니다.
주식투자보다는 주식중독 진단/치료가 먼저입니다.
자신이 아직도 조바심에 매수/매도를 계속하고 기다리지 못한다면 주식중독 상태인 것이고
주식투자가 아닌 주식투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곰곰히 자신을 되돌아 보십시오.
지난 3개월 동안 HTS 또는 MTS를 몇 번 접속했고, 몇 번의 매수/매도를 했는지 말입니다.
첫댓글 중독에서 벗어나야지요~~
^^
투자보다 중독치료가 우선이다
감사합니다
^^
저는 아직 아닌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