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리면서 실험실에 청개구리를 자처 했다.
스웨덴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는 한국 보다 수치가 높다.
물론 스웨덴은 소득의 42%를 떼어내고 한국은 소득의 24%를 떼어내기에
곧이곧대로 비교하는 것도 공평하지는 않다.
어쨌든 스웨덴은 2016년 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일본 보다 더한 마이너스 0,5%라는 대출 금리를 운영했다.
그 결과 700억 유로였던 가계부채는 3500억 유로로 늘어났고 집값 역시 무진장 뛰었다.
문제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면서 스웨덴 역시도 4%까지 금리인상을 하면서
집값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고 9% 넘는 인플레이션이 최근에 4%까지 내렸으나
아직 물가 안정과는 거리가 멀고 환율 또한 34%가 뛴 상태다.
애초에 아무리 돈이 돈값을 못해도 누구 좋으라고 마이너스 금리를 그리 오래 지속했는가다.
할아버지가 놈패이면 아버지가 고생하고 아버지가 놈팽이면 내가 고생하게 되어 있다.
루이15세에 방탕한 살림살이 때문에 루이 16세는 재정을 10%까지 줄여서 근근히 꾸려나갔지만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단두대를 피하지 못했듯
오늘에 달콤함은 내일 나의 자식들에게 재앙 일수도 있다.
첫댓글 25만원씩 나눠준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
허나 그것이 내 가난을 벗어나게 해주고 내 체면을 살려줄 만한 금액은 아니라는거다.
그냥 푼돈이다.
시장에서 떡 사먹고 중국집 들려 짜장면에 탕수육 사먹기 딱 좋은 금액일 뿐이다.
그러나 그런 것이 한두푼씩 풀리면서 물가를 자극할 수도 있다.
제살 깎아먹으면서 좋아하는 것이 될수도 있다는거다.
스웨덴은 소문대로 복지국가인가도 조금은 의문이다.
복지를 갈구했을 때는 그만큼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1%가 전체 부의 40% 이상을 소유할 만큼 부의 편중이 심한 나라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이 아버지 돌아가셨습니다
이후 부인은 옷장사하고 아들은 과일 장사를 했는데 아버지 전재산 날렸습니다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 보니 아버지 재산 깔고 일안하고 잠만 잤어도 수십억 재산 지킬수 있었다고 합니다
집사고 사업하고 열심히 일해도 이게 돈버는 일인지 잘 살펴야 합니다
정부 사업도 똑같다고 생각함
아무 생각없이 일만하고 돈만 쓰면 마지막엔 빚만 남음
유산 팔아 사업했으면 크게 발복 못했으면 백이면 백 밑졋다고 봐야지요.
제가 미욱한 탓이지만,
“ 왜 , 문재인 정부때,
금리 올려, 집 값 안 잡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는 ”
(세금으로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믿었다면, 공부를 너무 안한 거겠죠)
집값 폭등으로
가계부채 커지고
저출산 심화시키고
정부 문서를 봤는데 당시에 집값 내리면 위험하단 보고서가 있어요. 인위적으로 올렸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인 싫어합니다
소득주도성장,,
어떻게 이런 궤변이 먹힐 수 있는 지..
성장하면, 소득이 늘고
성장 못하면 소득 못늘고,
그 소득을 누구에게 분배할 지는
그 다음에 생각하는게 순리일텐데.
소득을 먼저 분배해 놓고,
성장이 오나 안오나 실험
“ 한국 경제를 실험실 개구리 삼아 ”
시장가격 무시 최저임금 올렸더니,
일거리 쏠림으로,
( 몸값 하는 사람은 일에 치여 죽을 맛
몸값 못하는 사람은 일자리 없어 놀고)
소득양극화 심화 ,
현재로서는
이게 그 실험의 결과 아닌가 싶은데.
@감나무 원자재 상승도 문제지만 고용비용 상승도 인플레이션에 한몫하고 있읍니다.
@감나무 자영업자 모두 문정부에 등을 돌렸죠
사람이 똑똑한거 같아도 옛날엔 지동설이 뭔지도 몰랐음
아직도
정치인 종교인들이 ...
국민을 위해, 신앙을 위해 살거라고 믿는 ...
미친 넘들이 널린 ....... 한심한 나라...
인간은 수천년이 지났어도
하나도 바뀌지 않은 .... 불완전한 존재일 뿐 ....
@Rubicon 법앞에 평등한 나라 없읍니다.
무조건 법이 됐든 권력이 됐든 부가 됐든 강하면 휘두르고 사는 것이고
아무리 분하고 억울해도 약하면 휘둘리면서 사는 것 에 적응하면서 사는 것이 인간.
스웨덴 좋게봤는데 완전 실망이예요.
향후 우찌될지 두눈뜨고 지켜봐야겠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