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마라님, ベアス님, 대한여아☆™님, ㄴrㅇ1쑤님, *이쁜별이*님, 말빨하면해안님,
나눈딸리다ㅋ님, 캠빨잘받는다님, 나가있어-0-님
꼬릿말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편의 테마곡은 보아의 My name입니다. ベアス님이 신청해 주셨구요.
가나다마라님이 신청하신 뙈지아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ㅜ0ㅜ
좋은 노래같은데 ....
"은집사님, 문기준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봐줄래요? 더 깊이 들어가서요."
".. 예. 근데... "
"이유같은거 묻지마세요... "
우빈이 자식말이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불안해 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
다 그녀석때문이야..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은집사님이 다가와서 말한다.
그 내용이 그녀석의 집안사 같았다.
처음엔 그냥 쥬스한잔 마시면서 들을수 있을거라 말했다.
"... 문기린 문기준.. 이복남매라.. 뭐 이런거 예상했어요. 우빈이 자식, 이런거 갖고
떠나야 된다고 말했단 말야? ... 거참 -_- "
은집사님이 뭐 신문스크랩인가 그걸 한장 내놓으셨다.
".. 이게 뭐예요? .. 일곱살짜리 꼬맹이가 왜 .. ? "
"문기준군이 어렷을적에 영국으로 유학을 가셨다 합니다. 어렷을적이라..
멋모르고 횡단보도에 뛰어들다가 교통사고로 ... 그게 워낙 큰 사고라 목숨은
건졌지만 성장판이 끊어져서....
성장이 멈추게 되었는데.. 문기준씨 집안측에선 그때 문기린 양이 태어나지 않았을때라
단 하나뿐인 아들을 살리기 위해.. 성장호르몬을 투여 했는데 .. 그걸 의사진측의 실수로
과다 투여로 문기준군이 일년만에 열 여섯살만한 소년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 기사에
나와있듯이 희귀한 일이라고.. 근데 그만큼 과다투여하면 이론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
스무살이 지나자 성장이 멈추고 지금의 문기준씨 모습이 된겁니다. 그걸 집안측에서
완강히 거부하고 막아서서 그 기사도 간신히 구한겁니다. 문기준씨가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때즘.. 열 일곱 소년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충격에 기준군 어머니가 쓰러지셨다고..
기준군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시고 지금의 안부인이 기린양을 낳고 지금 이날까지
살아 온겁니다.. 원래 나이는 지금 .. 뇌적 발달로는 스무살이라고 합니다. ... "
성장 호르몬..?
성장판이 멈춰서서..
그걸 투여했는데..
너무 많이 투여해서 ..
애가 갑자기 커버리는 현상이.. (-_-;;)
그게 문기준한테 일어났었던거야..?
근데.. 왜.. 전혀 그런걸 우리가 몰랐지
그렇게 대박감 기사면 기자들이 달려들었을텐데...
....?
"집안측에서 입양아라고 속였나 봅니다. 아직도 저희들은 문기훈씨가 영국에서
유학중이라고 알고있습니다만... "
".. 문기훈은.. 또 누구야 ? "
"문기준씨의 원래 이름입니다.. "
잠깐.. 이게 진짜.. 일어날수나 있는 일인거야?
어떻게 스무살 짜리 애가 스물 아홉살이 되어 있는거야.. ?
문기준.. 너 혹시 로봇.. -_-;;
..
정작 자신은 알고있는 걸까?
자신이 ..
원래는 스무살이라고 ..
열아홉에 벤처 기업 세운거. 사실은 자기가 열살에 세운거 라고. .
그렇게.. 알고있을까?
그래서 그렇게 늘 슬픈걸까?
그래서.. 첫사랑에 실패한걸까 ..?
그래서.. 아직 스무살이라서..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걸까..?
그런걸까.. ?
그런.... 거였나?
"근데.. 의사진의 실수로?.. 그럼 그거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되잖아.. 근데. .. "
"알려지는게 두려워 입막음을 했답니다... "
자기 아들이 ..
돈보다 더 중요했던거야..?
하나뿐인 아들인데..?
이제 겨우 일곱살인데..
그때 겨우 일곱살이었는데..
충격이다.
아주 신선한 충격.
.................
.... .....
...
그렇게 그 아찌를 잊고 일주일을 보냈다.
먼저 연락이 올법도 한데 ..
늘 멍하게 멈춰있는 핸드폰..
우리가 사귄것도 아니고
우리가 사랑한것도 아니고
전화가 안올거란거..
알고있잖아 김다연 ......
열아홉 인생살아오면서..
첨 느껴봤다.
그 충격이란..
문기훈 ..
당신의 이름이야..
문기준 ..
당신은... 로봇이거든..
인조인간..
얼른 돌아와..
문기훈으로 ..
내가 꿈꾸고 있다는걸..
내게 직접 말해줘..
문기준....
".. 여보세요? 문.. 기준씨?"
- "목소리 까먹을번했어. 요즘에 공부하나? 비리로 대학들어갈거면서 공부는 왜하나?"
"저.. 좀..만나요."
- "지금 목소리 무지 깔은거 알어? 그래, 만나주지. 지금 점심시간인데.. 밥먹으면서
얘기하면 안되나?"
"... 예. 제가 그쪽으로 갈게요 ... "
끊자마자 전화기가 울린다.
깜딱이야.... -_-;;
"여보세요.. 누구? "
- "반우빈!"
"너.. 성이 반씨였구나."
- " 내가 지금 형이랑 같이 있는데! 너 왤케 목소리 깔아서 받았어!!!... 너..다 알아버렸냐?.. "
".. 지금 기준아저씨 옆에 없지? 그래.. 다 알아버렸어. "
- "..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만나자고 한거냐? 다른 여자들처럼? "
"우리가 사귄것도 아니잖아.. 헤어지고 뭐고 할게 어딨어.. 각자 길 찾아 떠나면 끝이지.. "
- " 요점 돌리지마. 그래서 어떡할건데.. 끝낼거냐고 너!!!"
"..................... 반..우빈이라 했지?"
- " .... ? "
"니가 꼬이게 했다는거 알아? 어차피 다 알아야 될 일이었지만.. 니가 복잡한 집안사니
뭐니.. 그딴얘기 안했어도 나........ 지금 웃으면서 아저씨한테 갈수있었어... "
- ".. 불똥이 나한테 튀는거야? 헛소리 작작해. 어차피 알아야 될 일이었단거 너도 알잖아.
일찍알고 늦게 알았건... 상처받고 충격먹는건 ... 똑같은 일인거야... 생각잘해."
이미 끝났어 내 생각.
결론은 하나뿐인데..
단 하나뿐인데..
내가.. 이 길을 선택하면..
..... ....
.....
"배고프다. 일주일사이에 얼굴 안보이니깐 살좀 빠진거 같다?"
".. 멍하니 그냥 있었어요. "
"뭐야, 공부한것도 아니잖아. "
"저 공부같은거 안해요. "
"그렇게 보인다 -_- "
"아저씨."
".. 응? ... "
"저요.. 저말이에요 .... . "
"... 그.. 런데 ?"
───────────────────────────────────────────
팬까페 http://cafe.daum.net/ehfoddl
이메일 by_lovesong@hanmail.net
버둥이 큐티도랭이zz
★신선한 충격을 안겨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오랫동안 생각해온 소재를 여기다
밀어넣었습니다. 꼬릿말 남겨주세요. 그리고 신청곡두요 ^^ ★
첫댓글 허걱... 성장호르몬이.. 정말 그렇게 많이 투여하면.. 갑자기 클수도 있겠죠.. 이론상으로 가능??.. 뭐 소설이니깐. -_-;; 어쨋든 흥미 진진해지네요. 재밌어요 ;;;
.. 음... 말이 안나옵니다 -_-;; 어쨋든 스토리나 소재같은건 정말 쓸만하 부분이 많이 있어요... 좋은 소설 될것같아요.. ^^; 처음엔 파리의연인 분위기 따라한다 생각했는데.. 별로 네요. 도랭이님만의 소설세계가 있는것같아여 ;; ㅎㅎ 재미써요!! 신청곡은 조성모의 너 하나만 ;;
빨 리 또 일 꾸 싶 어 요~ 쿄 쿅..// 신 청 곡 은 다 른 분 이 좋 은 곡 으 로 하 시 길.... 재 미 있 네 요^^
[태권보아★] 태권이가 추천하는 추천곡‥((보아의 스파크))::((감상평::너무 신선한소재라;;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눈지 신기하네여;;))::
흐흐 재밌어요 담편 올려주세여;
... 허걱.. 어떻게 이런 반전이 있을쑤가!!! 머.. 괜찮아여.. 괜찮은데.. 앞으로가 중요한거 가타요 .. 소설 잘 이끌어 나가시기 바래여;; -_-;; 거참.. 어떻게 될까 앞으로...
빨리 담편이요..ㅠ_ㅠ 궁굼해요!!
잘지셔셔 좋겠어요..그런데 노래 어케 깔아요?!
소스를 복사해서 붙이는거예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허허;;;
안되던데...저도 소설에 노래 붙일까 하는데 안되던데 그래서요..ㅠㅠ
아, HTML/로 전환하신다음에;;
네...ㅠㅠ
어후.. 생생해요... 너무너무 재밌어요> _<빨리빨리!! 원츄원츄!!
어제 못 봤는데 ㅠ.ㅜ 담푠요^^
첫댓글 허걱... 성장호르몬이.. 정말 그렇게 많이 투여하면.. 갑자기 클수도 있겠죠.. 이론상으로 가능??.. 뭐 소설이니깐. -_-;; 어쨋든 흥미 진진해지네요. 재밌어요 ;;;
.. 음... 말이 안나옵니다 -_-;; 어쨋든 스토리나 소재같은건 정말 쓸만하 부분이 많이 있어요... 좋은 소설 될것같아요.. ^^; 처음엔 파리의연인 분위기 따라한다 생각했는데.. 별로 네요. 도랭이님만의 소설세계가 있는것같아여 ;; ㅎㅎ 재미써요!! 신청곡은 조성모의 너 하나만 ;;
빨 리 또 일 꾸 싶 어 요~ 쿄 쿅..// 신 청 곡 은 다 른 분 이 좋 은 곡 으 로 하 시 길.... 재 미 있 네 요^^
[태권보아★] 태권이가 추천하는 추천곡‥((보아의 스파크))::((감상평::너무 신선한소재라;;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눈지 신기하네여;;))::
흐흐 재밌어요 담편 올려주세여;
... 허걱.. 어떻게 이런 반전이 있을쑤가!!! 머.. 괜찮아여.. 괜찮은데.. 앞으로가 중요한거 가타요 .. 소설 잘 이끌어 나가시기 바래여;; -_-;; 거참.. 어떻게 될까 앞으로...
빨리 담편이요..ㅠ_ㅠ 궁굼해요!!
잘지셔셔 좋겠어요..그런데 노래 어케 깔아요?!
소스를 복사해서 붙이는거예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허허;;;
안되던데...저도 소설에 노래 붙일까 하는데 안되던데 그래서요..ㅠㅠ
아, HTML/로 전환하신다음에;;
네...ㅠㅠ
어후.. 생생해요... 너무너무 재밌어요> _<빨리빨리!! 원츄원츄!!
어제 못 봤는데 ㅠ.ㅜ 담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