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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카페 게시글
막이슈 스크랩 기타 서울대 나온 여자가 쓴 글..
박 채영 추천 1 조회 8,375 19.09.12 00:1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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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9.12 00:22

    첫댓글 되게, 되게 생각이 많아진다

  • 19.09.12 00:27

    아 어쩌다 이렇게까지ㅠㅠ

  • 19.09.12 00:32

    인생은 뭘까.. 누군가에겐 저 인생이 꿈이겠지만 본인에게는 악몽밖에 안 된다는 게

  • 19.09.12 00:49

    이 사람은 서울대 의대 갔어도 별로 행복하지 않았을 듯.. 의사가 되고 싶었던 것 같지도 않아 그랬으면 중대의대라도 갔겠지 입시도 연애도 결혼도 허울좋은 것만 좇다가 모두 망쳐버렸네.. 본인이 뭘 하고싶은지 생각해보지..

  • 19.09.12 00:57

    3333

  • 19.09.12 01:05

    44 물론 남자 얘기 관련해서도(페미니즘적으로) 안타까운 건 맞지만 원초적인 건 가난때문이었던 것 같아서.. 마음아파. 하고싶었던 게 뭔지조차 제대로 고민해볼 수 없었던 학창시절이라는게..ㅠㅜ

  • 19.09.12 01:35

    @유치뿡짝 맞아 없을수록 한번에 더 만회해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들곤 하니까..

  • 19.09.13 02:08

    공감

  • 19.09.12 02:02

    아우..뭔 말이 안나온다

  • 19.09.12 02:15

    이글 예전에 봤을 때도 충격이었고 지금도 그래.. 난 저 분이 잘못된 선택을 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넉넉치 않은 집안에서 태어난 똑똑한 여자가 마주한 현실을 보여주는거지.. 저분은 자신이 원하는 걸 좇을 수 있는 여유가 없었고 결국 세상이 요구하는대로 휩쓸린거니까.

  • 19.09.12 10:03

    나랑 너무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 그런지 별 공감은 안되지만 안타깝긴 하네..

  • 19.09.12 10:28

    마음이 아리다

  • 19.09.12 13:11

    마음이 너무 안좋다.. 글도 잘쓰고 능력이 있는 사람같은데.. ㅠㅠ

  • 19.09.12 19:48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당

  • 19.09.13 02:08

    마음이 안좋네

  • 19.09.18 08:11

    어릴 때부터 보던 흔한 드라마 속 현실에 더 현실적인게 추가된 내용 같은데 나는 어릴 때부터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어쩔 수 없이
    현실적으로 흘러가는대로 현재 당장 할 수 있는대로 안살아야지 했는데 저분 이야기의 초반이 당장 내 현실보다 내 의지 박약보다 나은데 저것보다 안 좋은 미래가 펼쳐질까봐 두렵고 걱정된다. 그리고 그냥 저분도 애 낳기 전에 도망쳐서 하고 싶은거 찾아서 살면 좋겠지만 힘들겠지....그러다 자기 삶의 허무함이 아이들한테 가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못다한 삶을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타깝네 진짜...저분한텐 죄송한 말이긴해도 저렇게 의지 박약으로 살지 말아야지 지금부터 더 노력해야지 더 열심히

  • 19.09.18 08:22

    살아야지 싶다. 당장 나보다 나은 학창시절이 있는 사람도 저런데 나는 이대로 살면 진짜 미래가 힘들것 같아...나를 돌아보게 되는글이다.

    그리고 저분의 가난한 현실 땜에 그렇다곤 하지만 그것도 이해 가지만 저분 학창시절의 마인드를 보면 그것보단 의지가 더 부족해서 삶의 중심이 될 의지나 꿈이 없어서 그런것 같음. 미디어나 삶을 배우면서 잘못된 방향을 보고 올바른 충고나 말, 조언을 못들어본거 같음. 진정 본인이 원하는것도 못찾고...또 진짜 원하는게 아닌걸 좇으니 의지도 부족하고 그러니 갈수록 삶의 의욕도 떨어지고. 하긴 이 세상에 진짜 원하는걸 찾기 힘든 현실이지만..

  • 19.11.24 12:43

    되돌아가는 길을 모르겠다는게 너무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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