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 '日총독 석물' 망치로 부순 대학생들..현행범 체포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 야외 전시된 일본 총독 등 일제 고관대작 글씨가 새겨진 석물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관계자들에 의해 일부 파손됐습니다.
9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전날 낮 1시 반쯤 박물관에 있는 석물에 빨간 스프레이를 뿌리고 망치로 내려쳐 석물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대학생 4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해당 석물 두 개에는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으로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와 당시 마산 시장을 지낸 판원지이의 글씨 '산명수청'(山明水淸·산수가 맑고 깨끗해 경치가 좋음)과 '수덕무강'(水德无疆·물의 덕은 커서 끝이 없음)이 각각 적혀 있습니다.
석물은 최근 마산박물관 주차장 인근에 전시되면서 지역 사회에서 일제 잔재 보존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이날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일제 잔재 청산하라'는 피켓을 들고 석물을 훼손하는 장면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072514?sid=102
흉물을 공적인 장소에 전시하는게 놀랍네
대학생들이 오히려 찐 보수네
울산 학성공원에 왜장 '가토 기요마사' 동상 건립 논란
- 울산 중구청 "지역경제 활성화"... 민중당 "조선인 한 서린 곳, 절대 안돼"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에 있는 학성공원은 왜성으로 불렸다. 당초 신라의 계변성(戒邊城)이었으나 지난 1597년 정유재란 때 왜군이 조선과 명나라(조명)연합군에 맞서기 위해 인근 병영성과 울산읍성에서 돌을 빼와 새로 쌓은 성이다.
당시 왜장은 가토 기요마사. 그는 왜군을 이끌고 이곳에서 배수진을 치고 조명연합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수성에 성공했고 당시 수많은 조선군이 숨졌다. 1598년 11월 18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철수하게 된 일본군은 성에 불을 지르고 성 뒷쪽 태화강 하류를 타고 떠났다.
이처럼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학성공원에 울산 중구청이 일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정유재란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
http://m.sisauls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68
첫댓글 미친것뜰이 많아요...
울산고래고기같은놈이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