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누리 문대성 '논문표절 의혹' 제기
"논문 표절자가 국회의원 되겠다는 건 심각한 문제"
민주통합당은 26일 새누리당에 영입돼 부산 사하갑 공천을 받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후보에 대해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국가의 스포츠 외교관이자 교육자의 위치에 있는 문 후보가
논문 표절의혹을 무시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하며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문 후보는 2007년 8월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12주간 PNF 운동이 태권도 선수들의 유연성 및 등속성 각근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민주당은
"문 후보가 2007년 8월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과 2007년 2월 명지대 대학원에서 발표한 김 모씨의 논문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며 근거자료도 제시했다.
박 대변인은
"대략 아무렇게나 시치미를 떼고 넘어가기에는 국회의원이라는 공직이 무거운 자리"라며
"부정한 방법으로 거짓의 상아탑을 쌓아올린 사람이 깨끗한 정치를 내세우는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되며
그런 분들이 국민을 대표해서도 안 된다"며 문 후보에게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쇄신을 통해 당명을 바꾸고 젊은 신인들을 당의 지역기반에 내세운 것이 허탈하게
이들이 구태정치인과 다름없는 결격사유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모두에게 유감스럽고 충격적"이라며
"새누리당이 진심으로 유권자를 생각한다면
이들 후보들의 자질시비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4879
민주당 잘한다.
문대성이 논문표절의혹 끝까지 파헤쳐서 물고 늘어져야한다.
지금이야 말로 새누리당놈들 부산,경남에서 괴멸시켜야 된다.
첫댓글 사기꾼은 뽑으면 나라 거덜난다!!
ㅎㅎ
닥치고 투표 !!! 이번 선거는 한 놈만 패면 무조건 이긴다.... 이것이 야권연대의 힘 !!!
잘못하면 대성을 대패로 바꿔야 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