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우측으로 오르면 함양 백운산,좌측으로 오르면 대봉산 천왕봉입니다..
8명의 정예요원이 단체사진 한장 인증하고 9시 30분에 산행을 시작..
숨어있는 산이나 오지의 산들만 다니는 분들이죠..ㅎㅎ
빼빼재 출발-감투산-계관봉-대봉산(천왕봉)-대봉산 생태숲으로 하산 예정입니다..
등산로가 완만한 숲길의 산책로 같아 걷기가 쉬웠습니다..
25분쯤 올라오니 감투산..
나는 어디갔노???
계속 갑시다...
헬기장에서 막걸리 한잔과 푸짐한 간식을 먹으며 꽃구경도 하고..
티없이 맑게 청초하니 예쁜꽃은 "물매화"라네요..
계관봉에 도착..
시원한 조망이 환상입니다..
솔채꽃.
구절초가 만발입니다..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황석산 정상입니다..
열혈 여성 삼총사..
무슨 생각을 할까???
황석산이 한눈에..
보시다시피 조망이 환상입니다..
11시 50분에 도착해서 멋진 바위와 산세의 경치를 감상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배를 채웠으니 천왕봉을 향해 부지런히 갑시다요..
1000년된 철쭉나무..보호수네요..
13시 14분에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부근엔 공사가 한창..
난 뭘 보고 있남??
계관봉 정상을 보니 암릉미가 장관이네요..
데크와 모노레일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산지점인 생태숲이 발아래 보이네요..
모노레일이 존공되면 한번 타러 와야겠습니다..ㅎㅎ
생태숲으로 하산..
14시 30분경에 하산완료..
5시간 산행..거리는 약 10 여km..
어느 인심좋은 펜션의 사장님한테 정자를 빌려 뒷풀이 후에 상림숲으로 이동해..
축제가 한창입니다..
상사화도 흐드러지게 피고..
암만봐도 허접...ㅋ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했고 상사화도 눈이 시리도록 보고 왔지요...
어제 다녀온 경남 함양의 대봉산 전경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세월이흐르면 모든것이변한다고하는데
괘관산이봉으로계급이낮처지고
새로운 산이름이생겼네요 천왕봉은
일본상징이라바뀌는것 알았는데
덕분에새로운 이름잘보고갑니다
불과 몇년전에괘관산갔다왔는데
그산이 대봉산이라 참신기합니다
"산"이 한 단계 낮춰지면 "봉"으로~~~
지평대장아!!! 땡큐여요... 난 무씩혀서~~~ㅠㅠㅠ
조오타~~~ 참으로 보기가~~~
나가 알고 있는 8명의 정예요원(?) 산우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산행하는 모습이 그려 집니다...
곧 한번 같이 산행을 하고 싶지만 넘 멀고 또 일찍 출발을 하니 나원 ~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