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부모 첫 모임때 나오셨던 닉넴 4020님이 계십니다.
40대 대학생 아들을 두신 아주머니죠...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면서 웹디자인이라는 분야를 공부하시고 또 젊은이들이 모인 인터넷
동호회에도 직접 참여를 하시게 되셨다고 하셨죠...
어떻게 그런모습을 보고 반해버리지 않을수 있을까요..
생업이시라면.. 처음 도전엔 현실적,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셔야만 하겠지만...
그 모든것을 떠나서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대한 동경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든 도전하고
탐구하는 것이 멋진 일인것 같아요..
제가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책 달과 6펜스에서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주인공은 30대 후반의
나이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자신의 나머지 인생를 바쳤답니다...
고호와 고갱의 이야기를 반쯤 합친 픽션이지만..
저는 고등학교때 그 소설을 읽고 미술이라는 분야에 과연 내가 도전을 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에
예능쪽으로 진학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언제나...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저두 작년 27나이에 웹디일을 시작해서... 어엿한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지금도 이루어가고 있으니까요...
저보다 훨씬더 사회에 대한 경험도 많으시고 나름대로 주관도 가지고 계시겠지만...
하고싶은 일을 하시기를...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카페 게시글
웹디자이너 지망생 모임
Re:고민이 이만저만...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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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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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네...생각짧고 아는거 없는 저지만...우선은 감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웹서핑을 취미로 삼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