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목요일★
오늘도 이렇게
삶의 넋두릴 늘어놓는다
이곳 지금 시각
새벽 3시반이 지나는 시간...!
먼저 잠에서 일어나
한국 기상청 날씨를 클릭...
다음 이곳 현지날씨 상태 클릭...
그곳(한국)은 얼마나 더울까!
이렇게 글을 만들기 시작을...
그곳 한국!
오늘따라 비가 내려서인지
전날보다는 시원한 날씨!
분명 이번비로 인하여 더위는
고개를 숙일거라는 예측...!
삶이란 어떻고 저쩌고
노후에는 어찌해야 한다느니
다 부질 없다.
건강 하나 잘 챙기고 살면
그게 바로 노후의 행복이다.
"건강한 거지가
병에 걸린 왕보다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건강 꼭 잡고 살자.
더 비울 것도 없고
더 버릴 것도 없다.
젊었을 때
숭고한 생명의 의무는 다했다.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려고
죽을둥 살둥 살아왔다.
지금까진 회생의
욕심으로 살았다면 앞으로는
내몸 추스르야 한다.
배고프면 챙겨먹고,
심심하면 커피 한잔 내려마시고,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면
음악듣고 웃기도하고 눈물도 짜고.....
그러면 조금은 후련해 질거다.
그래도 개운치 않으면
"아는이 들에게 폰으로 직거리는거다.
오늘 무지 덥다더라.
안 아프고 사는 게 최고 행복이다.
그러면서.....
건강 조심하고,
오래오래 서로 연락하며 살자.
"나보다 먼저 전화했네.
나도 번호누르려는 참인데,
오늘도 이심전심이네.
더위 잘 이겨내자.
과로는 하지 말자 알았지!"
하면서 뭔가 지거리는거다
청력이 조금 약한이는
자기 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지 가슴이
아릴 때 있다.
시간은 왜
그리도 다급하게 가는지
어영부영 하다보면 약해진 위장에
소식이라 배가 빨리 비워진다.
귀찮아도
점심식사는 챙겨 먹어야 한다.
식곤증오면 소파에서 쪽잠,
깨어나면 물 마시고
사탕하나 입에서 녹이고,
그리곤 옷 챙겨 입고
동내 한바퀴 돌다 오는거다.
저녁먹고 TV보다 눈시리면
자는 거지 뭐.
젊은이들아!
나이 먹은 우리들 괄시마라.
자네들도 그 길 따라 사는거다.
인생이 별건가?
하지만 인생은 수수께끼다
생각따라
별것 아니기도 하고,
참 별것이기도 하더라.
모르는것이 인생이라
비우고 버리자고 하나 보다.
하지만 그 사람과의 사랑은
모닥불처럼 불태워야 한다.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온 몸 불사르고 가야지 하면서
이곳 나는 오늘이 시작인데
이글을 읽는
당신은 오후 마무리 시간
이렇게 먼 이국땅에서 잠시
넋두리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