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가뭄과 기근의 역사. 인구 폭증, 기상이변, 메가 가뭄 시대의 생존법. <사기>에 民以食爲天이라는 말이 있다. 즉, 백성에게는 밥이 하늘이라는 말이다. 어떤 의미로든지 백성을 굶기는 나라는 몰락의 길로 빠져든다.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 ; 23%
1헥타르 당 수확량 ; 쌀 6톤, 밀 4톤, 옥수수 6톤, 감자 26톤
1킬로그램 당 물소비량 ; 쇠고기 1만6천 리터, 돼지고기 6천 리터, 쌀 2,700리터, 밀 1,000리터
조선 경신 대기근 ; 수 백만 이상 아사자 발생, 그 후 돈의 발행과 대동법의 시행으로 화폐경제의 토대가 되었고, 직파법, 모내기 이양법 도입으로 쌀 수확량 증가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로 7년 동안 지구의 이상기온 발생- 전 세계에서 식량난,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주 증가.
역사를 바꾼 대기근으로 1945년 네덜란드 대기근, 1845년 아일랜드 대기근, 1942년 중국 허난 대기근, 1670~1671 조선 경신대기근,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 1911 레닌그라드 공방전, 1932 우크라이나 홀로도모르, 1995년 북한 고난의 행군을 다루고 있다.
식량의 무기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메가 가뭄이 예상되고 있다. 식량은 미래다. 지금부터라도 식량 자급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