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인간적인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게다가 가난과 상실들 속에서는 더욱 어려우며, 더 나아가 어떤 문제와 위기들이 닥쳤을 때는 더더욱 힘든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그렇게 하기를 원하시고 명령하실 수 있음은 우리 인생들이 할 수 없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힘과 은혜들이 함께 하고 있고 약속되어 있으며 예비되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힘과 의, 세상적 능력이나 방법으로는 안 되고, 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 참 힘들고 세상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힘주시면, 진정 하늘의 힘과 은혜가 함께 하면 능히, 그 어떤 상황과 형편들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우리 인생들을 위해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복과 부흥들 등을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고 있는 것이고..
게다가 그러한 모든 하늘의 힘과 역사들을 위해, 특히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을 위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촉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모든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구원을 모두 다 이루신 것이며..
뿐만 아니라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정말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다 보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그 모든 일들마다 단 하나도 예외 없이 우리 인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실 뿐 아니라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부활, 영원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와 개념 상 단 한 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바로 그러한 하나님 안에서, 진정 그 하나님께서 힘주시면 그 어떠한 상황과 형편들 속에서도, 그 어떤 문제와 위기들 속에서도, 심지어는 아골 골짜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때라 하더라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그와 함께 그 이상의 하늘의 힘과 역사들이 있는 것이고, 실상 사람이나 세상이 줄 수 없는 도우심과 응답하심들이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인생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책임지시고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것이고, 참으로 놀랍고 기이한 역사와 역전들까지 예비하시며 실제로 경험케 하시는 것입니다..
만에 하나 그렇게 되지 않고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 한다고 하더라도 사실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에게는 그것이 끝이거나 불행일 수는 없는 것일 뿐 아니라 실상 천국과 영생의 관문과도 같은 것으로 그 영혼이 하나님 품에 거하다가 말씀대로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날에 말씀 그대로 신령한 몸을 입고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 분명하고 이미 확증되어 있는 것이기에 더더욱 이 세상에서의 모든 상황들, 그 어떠한 상황들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인데..
다만 그러한 진실하고 깨어 있으며 살아 있고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시기에 합당한 믿음에 있어 모든 우선과 전제는 그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이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모든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 곧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그 예수님 이름에 약속된 분이시자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모두 실행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본질적으로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더 나아가 이 험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죄와 세속과 정욕과 자기 소견과 우상들 등으로 인한 잠자거나 병들거나 마치 죽은듯한 신앙이 아닌, 그렇다고 내 힘이나 세상적인 능력을 통해서도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한 사랑과 은혜와 능력의 이치, 원리와 마찬가지로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죄악들과 싸우며 혹 범한 죄악들은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주야로 더욱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는 것이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믿음인 것이고,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더욱 충만하시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시기에 합당한 신앙인 것이며, 바로 그러한 신앙과 함께 오늘 본문의 말씀, 명령대로 그 어떠한 상황들이라 하더라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삶과 사역들이 되는 것이고,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기가 더 힘든 신앙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5:16~18)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2년 12월 20일(화)1/사진(조연진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