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부활절 예배는 제게 더욱 뜻깊은 예배가 되었어요. 지난 2021년 신대원을 졸업하면서 기도 중에 "네 가정을 교회로 세워라"라는 감동을 주셔서요. 그해 부활절에 가정에서 드리는 <주님과 함께하는 교회> 첫 예배가 시작됐기 때문이에요.
죄와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면서요. 언제나 부활의 소망 신앙을 다짐할 수 있어 감사한데요. 가정교회의 첫 예배를 드린 날이기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주일이 되었습니다.
2.
온전한 3년을 예배드리면서요. 정말 다사다난했어요. 예배드리거나, 예배드린 후에 예기치 않은 영적전투도 경험했고요. 성도인 남편과 아들의 삶의 변화가 보이지 않아 절망했어요. 가정에서 예배드리다보니 남편과 아들의 예배드리는 태도와 모습에 화가 나기도 했고요.
이 3년의 시간 통해 너무나 감사한 것은요. 제 힘과 능력, 노력으로는 교회를 섬길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고요. 성령님께서 도와주시지 않고는, 또 성령님께서 세워가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더 깊이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3.
그런 제게요. 이번 부활절 예배, <주님과 함께하는 교회> 3 주년 예배인 어제는 성령님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많이 주셔서 뜨거운 눈물 흘리며 커다란 감동을 받았어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속에 있는 교회와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나는 네 남편과 아들과 딸을 내 귀한 성도로, <주님과 함께하는 교회> 로 불렀단다. 그들은 나를 위해 네게 붙여준 동역자요, 조력자요, 소중한 영적가족임을 언제나 기억하길 바란다.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기며 함께 교회를 세워가렴."
4.
때로는 제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던 그 성도님이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동역자, 조력자'라는 말씀이 왜 그렇게 힘이 나고 감사하던지요. 그저 함께 예배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교회 성도님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어떤 마음으로 섬겨야 할지, 얼마나 귀하게 여겨야 할지를
가르쳐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분들을 바라보는 제 관점이 바뀌니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충만해 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5.
비록 지금은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있어서 정말 열매가 없어 보이고, 갖추어진 것 없이 보잘 것 없어 보일 수 있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고 작은 여종이 성령님의 감동에 순종하며 드린 3 년의 예배를 기뻐하시며, 부족한데도 하나님께서는 '성실하다' 고 보시는 것 같아 마음의 위로와 격려를 듬뿍 받았습니다.
6.
이렇게 3년 동안 가정에서 드려진 예배를 돌아보면서요. 이제는 제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순종해야 함을 생각하게 하십니다. 영적인 최전방의 전쟁터에서 성도님인 남편과 아들, 딸의 영혼몸을 지키고 보호해야 함을 마음깊이 다짐하고요.
무엇보다 사랑하는 성령님을 더 사랑하고요. 더 친밀한 교제 나누고요. 성령님과 동행하며, 의지하며 맡겨주신 <주님과 함께하는 교회>를 더 사랑하고 섬기고 세워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댓글 ㅜㅜ 엉엉ㅜㅜ
너무 감격스러워 저도 눈물이 납니다.
전도사님 3년의 기간동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셨을지요.
성령님께서 가족 한 사람, 한 사람 만지시고 세워 가시며
동역자로, 조력자로 만드심이 감동입니다.ㅜㅜ
앞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교회를 이끌어가실 성령님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샬롬 사모님^^
감동의 말씀에 마음이 뭉클합니다^^
그동안 사모님의 기도해주시는 사랑과 격려의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
저도 더욱 성령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나가겠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사모님
♡♡♡흑흑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과 귀한 간증에 큰 감동과 은혜를 받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교회 3주년을 마음 깊이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참 많으셨을텐데요 포기하지 않고 3년동안 가족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시고 돌보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전도사님과 가족분들 삶과 사역 가운데 은혜가 더욱 풍성하시고 성령님과 함께 주님과 함께 하는 교회가 더욱 세워져 가며 성령님과 더욱 친밀한 주님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시도록 함께 기도드립니다.
박정수 샬롬 정수형제님 ^^
따뜻한 공감과 격려의 말씀에
마음이 뭉클합니다 ^^
또한 응원해주시고 기도드려 주시는 사랑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 정수형제님께서
New Life 새생명교회의 존귀한 성도님으로 리더십으로 계셔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너무나 애쓰셨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도사님
가족이자 성도님이기에 더욱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은혜로 이겨내신 전도사님을 통해 저도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시고요!!
샬롬 전도사님^^
따뜻하게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부족하고 더 성장해 나가야 함을 계속 가르쳐주셔서요.
성령님께 순종하며
나가겠습니다^^
이미 부교역자로서 애쓰고
힘쓰고 계신 우리 전도사님도 너무나 애쓰시고요.
순종해나가시는 귀한 모습
저도 존경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전도사님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
샬롬 전도사님^^♧
나눠주신 말씀에 감동을 받습니다.
저희는 성탄절에 전도사님은 부활절로 인도해주셔서 큰 인연임을 느낍니다.
귀한 성도님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으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
따뜻한 공감과 격려말씀에
큰 감동을 받으며 뭉클합니다^^
동력자님, 조력자님들과
함께 예수님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며 섬기겠습니다^^
목사님의 기도해주시는 사랑과 가르침, 격려해주시고 섬겨주시는 은혜 잊지 않고요^^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