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신안산선과의 연계도 예정되어 있고, 무엇보다 상봉만 시발역으로 쓰면 지금 평내나 금곡쪽에서 성황리에 운행중인 버스의 승객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한번에 가는 교통수단 냅두고 환승하게 하는 것도 문제죠.모든 편성을 끌어오지 못할지라도 20~30분배차의 급행수준으로라도 어떻게 해서든 청량리까지는 끌어와야 경춘선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합니다.또한 모든 열차를 상봉발착으로 한다는 말도 아니고 그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몇 번 환승하면서 타는 걸 시민들에게 강요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융통성이 없는 부분입니다.
가능하다면 청량리-상봉구간은 지하화해서라도 신설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가능하다면 신안산선 직결도) 평내, 호평, 금곡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버스노선 수만 봐도 답이 나오죠.(뭐 이중에는 환승해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승객들도 많겠지만) 경춘선이 상봉 종착하게 되면 청량리까지 갈때 중앙선으로 환승해야되는데 문제는 이 중앙선이 배차간격이 캐안습수준입니다.(평시 15분) 환승만 된다고 해서 장땡은 아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은 환승을 매우 싫어합니다.
신내역도 정차해야 하지 않을까요? 환승역은 정말 웬만하면 다 서야겠죠. 서울급행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환승을 정말 싫어합니다. 저희 동네 분들처럼 환승에 완전 적응되지 않는 이상.. -_-; / 저 역시 청량리-상봉 (최소)복복선화는 당연히 필요한다는 견해입니다. 신안산선은 지금까지의 계획으로는 청량리까지 언젠가는 오게 되어 있으니.. 그때 되면 국토해양부에서 알아서 직결시키지 않을까 싶지만, 직결시킬 선로가 없다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춘천역은 그 자리에 그대로 짓고요, 도심과 가까운 역은 춘천역입니다. 다만, 얼마전까지는 엄청난 규모의 미군부대 때문에 춘천역에서 도심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멀리 돌아가야했거든요. 미군부대는 얼마전에 떠났고, 춘천역에서 도심까지 4차선도로가 생길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걸어서 10분도 안걸립니다. 남춘천역에서 도심까지는 택시타고 15분 정도 걸리죠^^ 거리가 꽤 됩니다. 아마 남춘천역이 가깝다고 알고 계셨을 이유는 남춘천역에서 도심까지 훨씬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편리하기 때문일거에요.^^ 춘천역은 원래 도심까지 갈 방법이 거의 없었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환승이 목적이 아니거나 급행이나 완행이나 소요시간 차이가 없는 역은 급행정차역을 줄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망우도 무정차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중앙선과 경춘선이 거의 평행으로 달리는데 환승수요가 얼마나 발생할지도 의문입니다. 청량리쪽에서 춘천쪽으로 가는 승객들도 거의 대부분이 상봉역에서 환승할 것 같습니다. (경인선과 경부선이 만나는 구로역과는 사정이 많이 다르죠. 구로역은 안양이나 서울 서남부쪽에서 인천방향으로 가는 승객들의 환승수요가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망우역 경춘선, 중앙선 승강장간에 거리가 상당합니다. 거의 극과 극이죠.
첫댓글 경춘선에는 이미 좌석급행열차 형태로 운용할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이미 경춘선 시발역은 상봉으로 잡힌 상태라 청량리를 구지 써야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추후 신안산선과의 연계도 예정되어 있고, 무엇보다 상봉만 시발역으로 쓰면 지금 평내나 금곡쪽에서 성황리에 운행중인 버스의 승객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한번에 가는 교통수단 냅두고 환승하게 하는 것도 문제죠.모든 편성을 끌어오지 못할지라도 20~30분배차의 급행수준으로라도 어떻게 해서든 청량리까지는 끌어와야 경춘선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합니다.또한 모든 열차를 상봉발착으로 한다는 말도 아니고 그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몇 번 환승하면서 타는 걸 시민들에게 강요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융통성이 없는 부분입니다.
가능하다면 청량리-상봉구간은 지하화해서라도 신설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가능하다면 신안산선 직결도) 평내, 호평, 금곡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버스노선 수만 봐도 답이 나오죠.(뭐 이중에는 환승해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승객들도 많겠지만) 경춘선이 상봉 종착하게 되면 청량리까지 갈때 중앙선으로 환승해야되는데 문제는 이 중앙선이 배차간격이 캐안습수준입니다.(평시 15분) 환승만 된다고 해서 장땡은 아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은 환승을 매우 싫어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경춘선복선전철화 소식을 듣고 출발역이 청량리인줄 알았는데 망우란점에서 굉장히 히한하게 생각했지요 완행 청량리 착발은 이미 물건너간듯 하고 급행이라도 청량리 착발로 꼭 해야한다고 봅니다
신내역도 정차해야 하지 않을까요? 환승역은 정말 웬만하면 다 서야겠죠. 서울급행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환승을 정말 싫어합니다. 저희 동네 분들처럼 환승에 완전 적응되지 않는 이상.. -_-; / 저 역시 청량리-상봉 (최소)복복선화는 당연히 필요한다는 견해입니다. 신안산선은 지금까지의 계획으로는 청량리까지 언젠가는 오게 되어 있으니.. 그때 되면 국토해양부에서 알아서 직결시키지 않을까 싶지만, 직결시킬 선로가 없다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청량리-망우를 복복선화하려면 인근에 망우로를 건드려야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어쨌든 이 구간은 복복선화가 필요합니다.
중앙선 선로 지하로 뚫어야죠 뭐 -_-;;; 방법 있나요;;
상봉역 조감도를 보면 그 일대를 다 갈아엎고 경춘선승강장까지 신설하는걸로 나와있는데 이왕 갈아엎는거 지하진입선 만들고 망우로따라 청량리까지 연장하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경춘선은 별내역이 들어서는 별내신도시 쪽으로는 1cm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나마 별내와 가까운 퇴계원으로만 거쳐갈 뿐이죠. 별내지역은 4호선과 8호선연장이 예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 때문에 경춘선은 망우-신내-갈매-퇴계원-사릉 이런 식으로 이어지죠;;
괜히 지역명을 붙이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들어가기에 역명을 붙이는 겁니다.대략 역하나 길이정도 걸쳐지던데요.그런데 8호선 연장은 언제 될지 궁금하네요.-_-;;
춘천역은 그 자리에 그대로 짓고요, 도심과 가까운 역은 춘천역입니다. 다만, 얼마전까지는 엄청난 규모의 미군부대 때문에 춘천역에서 도심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멀리 돌아가야했거든요. 미군부대는 얼마전에 떠났고, 춘천역에서 도심까지 4차선도로가 생길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걸어서 10분도 안걸립니다. 남춘천역에서 도심까지는 택시타고 15분 정도 걸리죠^^ 거리가 꽤 됩니다. 아마 남춘천역이 가깝다고 알고 계셨을 이유는 남춘천역에서 도심까지 훨씬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편리하기 때문일거에요.^^ 춘천역은 원래 도심까지 갈 방법이 거의 없었거든요..
Camp Page가 춘천역과 시내 사이 꽤 넓고 길게 자리잡아 엄청난 우회를 감수해야 했는데 도로 뚫린다 하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퇴계원,금곡,마석,김유정은 무궁화호도 많이 정차하는역인데..특히 금곡은 필수
제 생각으로는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환승이 목적이 아니거나 급행이나 완행이나 소요시간 차이가 없는 역은 급행정차역을 줄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망우도 무정차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중앙선과 경춘선이 거의 평행으로 달리는데 환승수요가 얼마나 발생할지도 의문입니다. 청량리쪽에서 춘천쪽으로 가는 승객들도 거의 대부분이 상봉역에서 환승할 것 같습니다. (경인선과 경부선이 만나는 구로역과는 사정이 많이 다르죠. 구로역은 안양이나 서울 서남부쪽에서 인천방향으로 가는 승객들의 환승수요가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망우역 경춘선, 중앙선 승강장간에 거리가 상당합니다. 거의 극과 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