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삼성·LG전자 '마이크로 RGB TV'는 비싼 만큼 가치가 있을까?
LCD TV라는 이름대신 백라이트발광 소자 이름을 써온 LCD TV명이 일상화 되면서, TV에 대해 잘 모르는 많은 분들이 수천만원에 출시되고 있는 LCD TV인 '마이크로 RGB TV'를, 1억원대의 자발광 '마이크로 LED TV'가 저렴하게 출시 된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LCD TV인 '마이크로 RGB TV'의 가격이 LCD TV인 '미니 RGB TV' 내지는 '미니 LED TV'에 비해 원가 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가격은 2배~4배 이상 비싸다는 점이다. 사실 삼성·LG전자가 혁신인양 이야기하는 '마이크로 RGB TV'는, '미니 RGB TV'랑 LED소자 크기만 조금 차이가 있을 뿐, 기술적으로 같다. 그런 점에서 하이센스가 2025년 3월에 '미니 RGB TV'를 출시하고, 삼성전자가 2025년 8월에, LG전자는 2026년 5월에 마이크로 RGB TV'를 상용화 한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도 삼성·LG전자가 중국 업체들을 따라서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국산 '미니 RGB TV'와 삼성·LG전자의 '마이크로 RGB TV'가, 화질과 성능에서도 차이가 없음에도, '마이크로 RGB TV'라는 이름 때문에, 삼성·LG전자의 '마이크로 RGB TV' 가격은 '미니 RGB TV'보다 2배 이상 비싸다. 또한 두 제품은, 원가 차이도 거의 없고, 특히 화질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디밍존 수'에서는 오히려 중국산 '미니 RGB TV'가 더 많고, UHD영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HDR방식 지원에서도 중국산 '미니 RGB TV'가 더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는데도, 삼성·LG전자라는 브랜드 값(?) 때문에 2배 이상 비싸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렇다고 삼성·LG전자라는 브랜드 값 만큼 '마이크로 RGB TV'에 대한 신뢰성이 있지도 않고, 또한 비싼 만큼 그 가치가 있다고 보기도 힘들다. 즉, 비싼 만큼 가치와 차별성도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미니 LED TV'랑 '마이크로 RGB TV'의 차이는 LED소자를 단색에서 R/G/B 3색 LED를 사용한 것밖에 없다. 이로 인한 원가 차이도 거의 없는데도, 삼성·LG전자의 '마이크로 RGB TV' 가격은 '미니 LED TV'에 비해서는 무려 3~4배 이상 비싸다. 그렇다면 삼성·LG전자가 차별성으로 내세우고 있는 R/G/B 3색의 Micro LED 소자 원가를 기준으로 삼성·LG전자의 '마이크로 RGB TV' 가격에 대한 원가를 짚어 보자. |
첫댓글 마이크로 RGB TV를 저도 처음엔 자발광 마이크로 LED TV로 잘못랄고 가격이 많이 저렴해 졌구나 생각했습니다.
mini LED TV 보다 크기가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지만 역시 LED 백라이트 TV인데 마치 자발광 마이크로 LED TV로 오해 하겠금 광고를 하고 있군요.
백라이트 LED가 마이크로 급이니 마이크로 BL TV로 불러야 하는건 아닌지...
품질은 mini LED와 별 차이 없는데
가격은 더 비싸다면 정말 화나는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