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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속 명대사 네번째
銀魂

정말 슬픈 사람은 달릴 방향도 보이지 않아 멈춰 있는 사람이야.
그리고 정말 괴로운 사람은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도 모르는 어둠 속을, 가장 앞에서 달려가는 사람이야.

네 말대로 만화의 결말은 거기서 거기일지도 몰라. 근데 말야,
자기 인생에 관해선 나나 너나 독자가 아니야. 작가지.
결말쯤은 얼마든지 다시 쓸 수 있잖아?

제자를 짐처럼 짊어지는 것이 스승의 역할이라면 제자의 역할은 무엇이겠습니까?
스승을 짊어질 수 있을 때 까지 자라는 겁니다.
어찌 이리도 가볍단 말입니까, 스승님.
당신이 이리도 가벼웠단 말입니까

큰일 저질러줬어.
너희같은 멍청이들 때문에 어제도 내일도 앞도 뒤도 아무것도 안 보여.
하지만 너희들 덕분에 딱 하나는 보인다.
나, 이 멍청이가 돌아가야 할 곳이.

꿈을 이룬 녀석보다 꿈을 쫓는 녀석이 때로는 훨씬 더 큰 능력을 발휘한다고요

내가 바닥에 떨어질 날이 오더라도 자네가 다시 낚아준다면 난 몇번이든 다시 날아오르겠어. 저 우주로.

진짜로 소중한 건 가진 녀석보다 못가진 녀석이 더 잘 아는 법이야.

울고 싶을 땐 울면 되잖아.
웃고 싶을 땐 웃으면 되잖아.
그러면 돼.

허전하지 않아.
아무리 장지문에 가로막혀 있어도,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나는 네 옆에 있을 거야.
잘 지내라.

설령 작은 촛불이라도 모이면 어둠을 밝힐 수 있어.
설령 불이 꺼지더라도 촛불이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다시 불을 지필 수 있어.

우리는 셋이 한사람이야. 긴토키는 오른팔, 신파치는 왼발, 나는 백혈구

아름답게 최후를 장식할 여유가 있으면 끝까지 아름답게 살아야 하지 않겠나?

비오는 날까지 우산을 쓰면 영영 하늘을 볼 수 없는 걸.
비 내리는 하늘이라도 좋으니 나도 하늘을 바라보고 싶어.

분명히 말해두는데 전 해결사 사무실 절대 떠나지 않을 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가족이라 생각해도 좋아요.

장미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 가시에 찔리는 수가 있으니

고맙수다, 형씨.
이 망할 자식들과 만나게 해줘서.

선생님께 안부 좀 전해줘라

시들지 않았어, 시들게 하지 않아.
우린 작은 가지일지 몰라.
하지만 가지가 꺾이면 나무는 정말 죽고 말아.
그래서 난 꺾이지 않을 거야.
겨울이 오고, 잎이 떨어져도, 바람이 불어 가지가 전부 떨어져도, 나는 마지막 하나가 되어서라도 부러지지 않을 거야. 끝까지 나무와 함께 있을 거야.
이미지 출처 텀블러
첫댓글 브금 진짜 좋다 ㅠㅠㅠㅠ 은혼 명대사는 진짜 ㅠㅠ갑이다
개조아
헐 슬퍼...
ㅠㅠ명대사메이커ㅠ
ㅠㅠㅠ양이전쟁때 긴토키 대사ㅜㅜㅜㅜㅜ 볼때마다 멋졍
시팔 센세한테 안부를 전하긴 개뿔을 전해
요즘 소라치 존나 미움
근데 긴쨩 멘탈미남
힝 머시쪙
긴쨩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우리 명대사제조기ㅠㅠㅠㅠㅠㅠㅠ
긴상ㅠㅠㅠㅠ
센세니 요로시쿠나...
마다오같은 긴상도 좋고 시리어스한 긴상도 좋아 긴상 결혼해쥬ㅜㅜㅜ
그냥 고릴라가 아니었어 소라치ㅠㅠㅠㅠㅠ
사스가은혼 명대사제조기ㅠㅠ
브금제목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