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단한해만 자신의 역할을 100%수행한 선수가 아닌가싶은데..단지 대주자용이었다면 도데체 저 광활한 외야는 누가 책임지라고한것인지..ㅡ.ㅡ;;
그리고 박찬호에 대해서는 음...사실 박찬호를 그다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였습니다만..이젠 박찬호가 나이트 죽돌이에 변태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ㅡ.ㅡ;; 사람이 너무나도 힘들거나 너무나도 잘나갈때는 꼭그런부류의 사람들이 등장하는것도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나이트에서 야구선수한테 맞았다고 난리났던 사건이 기억나는군요..ㅡ.ㅡ;;
박찬호란 사람이 그런 사람일지..정말 그렇다면 지난 10여년간의 그의 연기력에는 박술르 보내야겠군요...돈을 밝힌다..항상 하는말이지만 그 상황에서 다저에 남으라는건 초울트라 코미디죠...다저에서 한 제안은 나가라는 의미지..있으라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박찬호의 가치가 개평라기보다 박찬호라는 투수에게 지불해야할 대가가 겁나던 거겠죠...요즘 삽을 퍼니까 이떄다하구 등장하는 얘기들이 우스울뿐입니다..ㅡ.ㅡ
뭐...그나마 저역시 그의 재기는 확신치 못합니다..아니 부정적인 판단이 더 크겠군요. 무엇보다 코칭스텝과 팀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느낌이라서..ㅡ.ㅡ; 자기잘못도 있다는것을 생각하고 실력으로 뭔가를 보여주었으면..하네요..(이대목에서 또 등장할 인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흣..ㅡ.ㅡ;; )
아..여하간에 텍사스는 나름대로 이번 드래프트가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일각에서는 시니시 영입이 텍스의 트레이드가 아닌가합니다만..(세상많이 바뀌었죠. 얼마전같으면 짤없이 행크가 도마위에 올랐을텐데..) 이 두명의 젊은 재능을 팀에서 떠나보낸다면 아마 하트는 진정 테러로 인생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지겠죠.
시니시의 영입은 코너인필더에 대한 보충이 아닌가싶습니다..고로 트레이드나 내년 영입은 중견수에 초점을 맞추겠다는거겠죠..시니시야..(이넘아가 마리오 라모스랑 같은 학교던가요..) 미들라인은 책임지긴그래도 양코너를 책임져줄수는있고...당장 루드윅,닉스,하트,멘치등의 선수들이 있긴합니다만..그래도 이중에 멘치가 차후 좌익수로 자리매김한다고 해도 우익수자리에 확실히 기대할만한 재능은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닉스같은 경운 이제 손에 꼽히는 유망주가 되긴했지만...적어도 행크나 텍스,페냐,마테오정도의 유망주라면 모를까요...(즉 포지션 넘버원을 말하는거죠..페냐,마테오는 예전얘기고) 아직은 모르니까요..좀더 깊이를 가져보는것도 좋겠죠..시니시야..타격적 재능이라면뛰어난 것이고...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아마성적에 비해 멘치는 아주 횡재한 케이스인데...다시한번 대박을 꿈꾸는중입니다..^^ 물론 관건은 돈이겠죠.
저번에 보이드의 케이스(꽤나 뛰어난 선수인데..보라스라는 이유로 텍사스가 거의 촤하산위라운드에서 픽했던..) 와 유사한데..시니시는 보이드보다는 더 전도양양한 타입이 아닌가싶네요...
여하간에...드래프트 결과를 놓고보자면 물론 드래프트라는게 단지 1,2년이 아니라 미래의장기적 포석을 생각할수 있는것인데요..텍사스는 자생적으로 투수를 키우는데 열중하는것같은데..지명방향을봐서(작년에는 괜찮은 인필더들을 2명뽑았죠.)
중견수 자리는 작년에 선택한 드류메이어의 성장을 지켜보고(중장기적인 안목이겠죠.) 아니면 내년에 포커스로 삼을만하겠네요..바로 한달전까지 저 역시 영의 컨버전도 가능하다..라구생각했는데..이젠 불가능한 얘기죠...영은 텍스와 행크당으로 보호대상입니다..^^;;
물론 그에게 리드오프를 맡기기에는 여전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해답이 나오지 않는이상은 그로 가겠죠...사실 연봉부담가지고 징징되지만...몇몇 좋은중견수들이 어떤 정도의 기대수익을 가지는지를 파악할수있다면 중견수자리에 새로운 얼굴의수급이 점쳐집니다..굳이 위압적인 선수가 아니라도 젊은 재능들을 데려올수있는 기회라구 생각되는데..에버렛과 곤조..올해 연봉은 텍사스가 책임져줄수있죠..문제는 이들이 개삽을 펀다는점..ㅡ.ㅡ;;
그리고 어비나...드디어 방어율이 3.6이 되어버렸는데..점점 불안해지는군요..이미 가치가 땅바닥을치겠습니나..최근하는거보면 풀츠도 맛이 가고...딕키야뭐...최선을 다한 결과일지요..ㅡ.ㅡ;; 톰슨이나 발데스의 가치도 더이상 트레이드 패로서의 가치는 소멸상태라고 봐야겠네요...
불안한게 사실이 드러나는군요..음..마치 주식투자같은얘기죠.상한가일때 처분하는게 중요한데..상한가가될 가능성은 데드라인 근처가 되겠지만..만약에 드라마틱한 몰락을 가져온다면 죽도밥도 아닐거구..문제는 전체적인 팁분위기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겠죠...전 쇼월터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단지 감독 까대기가 아니라..초반에 페이스조절이 필요한게 아닌가싶었는데..몇번 총력전으로 이기기했지만..결국 실탄소모가 넘 많았죠..자기 스타일로 팀을 재편하는과정을 생각하고 싶지만..몇몇 중요한 트레이드 카드들이 단순한 페이스하락외에도 의욕상실상태로 접어든다는게 문제겠죠..
예전에..클러센하고 어비나 얘기가 나왔는데요...양키팬이신분이 우리에겐 클러센이 소중하다..라구 말씀하셨지만...저 역시 01시즌이 끝나고 TPA와 BA의 평가를 보고 깜짝놀랜적이 있습니다..양키팜에 독보적인 선수군..이라구 생각했구요..
다만 한동안 잠잠해서..무슨일인가했더니 부상으로 꽤 오랜기간을 쉬었죠...과언 텍사스 입장에서 그런 투수를 받아들일수 있을지 몰겠군요..아시다시피 텍사스가 망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중의 하나인 저스틴 톰슨 케이스와 안타까운 재능 시데뇨의 얘기가 있습니다..톰슨이나 시데뇨가 만약에 기대대로 성장해줬다면..(시데뇨의 경우는 단지 스탯이 아니라 많은이들이 경악했었죠..^^) 이꼬라지는 안났을텐데..
이둘다 아직 팀에 있는걸로 압니다..이젠뭐..만분의 일에 모든걸 걸고있는형편입니다만..어쨌든 이둘은 살아있죠...
클러센의 부상경력은 굉장히 무섭네요..위버는 물론 노굳입니다..ㅡ.ㅡ;; 연봉이 엄청나더군요..제프위버...삽질은하고 있지만 단순히 구장빨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카즈나 보스턴은 긁어내기가 힘들고...결국 자이언츠가 최우선이 아닐까싶네요..
참.,.힘든게..텍사스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젊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망가지고 있다는거죠..드리세,라모스,마이엣,벨등...드리세야뭐..그래도 01년에 한가닥했죠..첨에..^^
라모스도 탑 50안에는 들던 선수고..마이엣은 팜에서 굉장한 주목을 받았죠..벨 역시 레즈팜에서는 수위를다투던 선수고...그런데..^^:; 다 맛가고 팀을 떠나고..ㅡ.ㅡ
하트의 결정이 궁금합니다만...점점 우리쪽패가 약해지는거 같아서..ㅡ.ㅡ;;
작년같은경우 충분히 활용가능했던 로저스-발데스-퍼지 패키지를 가만히 넘겼죠.
물론 거부권이 있다지만...이유를 제시해줬으면 그에 맞춰서 다시한번 오퍼대상을 골랐어야지..장난하는건지..ㅡ.ㅡ
사실 50도루-50 2루타...이게 인간의 기록일지..^^;; 물론 당시 또하나의 50-50인
50 2루타-50홈런을 친 벨 역시 여러이유로 그랬구나..정도로 넘어갔지만 이 두사람은 좀 억울할듯...어떤분이 난 90년대를 보지못했으니까 릭키핸더슨이 얼마나 잘난지 몰겠다..그린석의 논지가 있었는데..보지도 않았으면서 판단을 한다는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듯싶네요...
저번에 다르데선..OPS가 떨어지니 곤조는 누구보다 못하다..이런식의 글도 있었는데..^^;; 유행따라 사람에 대한 판단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네요..물론 지금의 곤조는 예전에 비하면 허접입니다..ㅡ.ㅡ;; 이친구가 120타점에 39홈런정도면..왜 부진하냐구...말들이 나올정도였으니..ㅡ.ㅡ(이친구도 전성기때 장타수가 100개 육박하는..ㅡ.ㅡ 단지 OPS로 폄하하기에는 무리가..아참.)
하여간에 베리라킨, 로비 알로마, 케니롭튼정도의 시대를 주름잡은 리드오프감들.
제 기억으로는 이들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생각되는군요...리키핸더슨은 지존입니다..^^;; 통산기록...따지면 물론 여러수치에 변동이 생깁니다만..단순히 한가지 스탯만을 놓고 조명해본다면..이들의 빛나는 기록도 무시할수없죠...
전 NL은 그닥 관심이 없어서 특히 라킨의 케이스는 96년 MVP시즌은 잘모르겠는데.^^ 50도루도 가능했던 사람이고...30홈런도 쳐본 남자구..
롭튼이나 알로마 역시 팀의 상승세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선수들이죠...로비는 클블시절도 클블시절이지만 볼티이전시절이 모습이 강하네요..^^;;
비지오같은 경우는 4할 출루율에 20개이상의 홈런,50개이상의 2루타..그런데 도루가 몇개였던지..^^;; 음..전 상당히 의미있는시즌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만약에 킬러비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전 비지오를 선택하고 싶었습니다만...항상 열심이고..
팀에 대한 헌신도도 높고..
아무래도 시대의 조류탓이 아닌가싶군요..물론 이치로야...정말 대단하죠..^^ 하지만 90년대 최고의 타자를 꼽기에 선택되었던 것은 툴과 타점이 아닌가싶네요..
제가 느끼는것은 그랬거든요,...타점이 워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경우가 많았고..
다재다능함이 또 굉장히 선호되었구요...이치로 역시 다재다능하지만..
제개 상각하기에 외국인이라는점..동양인이라는점...등과 피넬라의 특유의 야구스탈등이 잘받춰준 케이스라고 생각되네요...단지 그가 신인왕과 MVP탄 선수니까..팀이최다승을했으니까..그가없으면 팀이 안되니까..이런 이유들을 붙이기에는 또다른 위대한 선수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네요...리키핸더슨이 메츠에서 바니아랑 노닥거리다가 썸씽이 일어았던 선수정도로 기억하시는분이 계실까 무서운데.^^ 저역시 130도루 시즌은 보지못했지만...기록을 떠나서 단지 몇명의 유능한 선수와 대부분의 범상한 선수들을 갖고 있었던 오클타선이 왜 그렇게나 주목을 받았어는지 나중에 생각해볻게 되었죠.빅맥이나 데이브핸더슨이 있긴했지만..이들이 초강력 울트라맨이라고 하기에는..무리가..^^
결국 리키핸더슨과 호세칸세코의 쌍두마차가 끌고간 타선이라고 생각되는군요..밥웰치나 스튜어트,마이크 무어등의 선발진과 사상최강의 마무리 애커슬리..(전 아직도 리베라 보다는 웨틀런드,.웨틀런드보다는 애커슬리의 이미지가..^^) 그들보다 더 기억나는게 이 두명의 타자가 만들어낸 타선인듯..^^
정말 투술 괴롭게 만들수 있는 타자였고...도루 성공율도 통산 80퍼센트가 넘죠..
보지못했지만 130개의 도루라는것은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레전드가 될만한 기록일 것입니다...분명 이치로가 잘하고 있습니다만..일본시절까지 원용하는건 오류라고 생각합니다..한국과 일본과 미국의 야구시장은 야구를 하고있지만 분명히 다른시장이죠..만약에 그기록까지 소급할수있다면 RoY를 줄순 없겠죠..
이치로는 대단한 타자입니다.제가 알던 오릭스의 이치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스스로를 맞춰서 대성공을 했죠..그만큼 노력하고...타격에 관한 재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누구에게도 어둠은 있는 법입니다..20여년이 넘는 긴세월을 야구를 해오는동안 빛과 어둠을 모드 겪고도 여전히 모두에게 최고의 리드오프로 생각되는 리키핸더슨을 능가하기는 힘든것입니다..
단일시즌을 사지고 생각했을때 제가 막 떠올리던 저 굉장한 선수들 역시 대단한 선수임에 분명하다고 볼수있습니다..새로운 유형의 새로운 얼굴을 가진 타자의 등장은 어느정도의 프리미엄은 있다고 생각되네요(역 오리엔탈리즘이라구할까요..^^)
(원래 이치로에 대해 상당히 호감을 가지는 인물인데..참 내용은 요상하게 흘러간다는..^^)
그리고 홈런이야기..^^:; 300홈런 대단하죠...예전에 이만수선수가 86년인가요,,100홈런을 떄려내었을때 언론이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나는군요...전 300홈런의 위대함을 부정하고 싶은게 아닙니다..단지 문제는 끼워맞추기식의 태도라는거겠죠
왕정치나 에이로드에 비해 빠른페이스라는거 뭐 재미로 생각하기에 좋습니다..하지만^^;; 본즈보다 더 대단하지 않나요? 에이로드보다 더? 이런류의 생각들은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상술적인 데이터만으로 162게임을환산하고 그래서 산술적인 데이터로 알겠지? 라구 한다면 할말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시장의 구분입니다..라울이 챔피언스 최다골을 넣었었죠..아마..맞나?^^ 물론 CL의 방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챔스라는 것은 여러
리그의 팀이 동시다발적인 경쟁을 하는 시스템입니다..따라서 라울의 누적기록이 가치를 발할수있는거겠죠...라르손이나 자우데르가 받았던 최다골에 대한 시상도 대단하지만..저는 이선수들이 대단하다..하고 넘기는것은 스코틀랜드나 폴투칼리그하고 르샹피오나나 세리아나 라리가등과의 여러 제반사항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일것입니다..라르손은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선수의 능력을 보면 빅리그에서도 마땅히 최고의선수중 하나가 아닐까싶습니다만..제가 좋아한다고 해서 그의 시즌 골수자로 다른 스트라이커들과 직접 비교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듯싶습니다..
즉, 직접적인 대면(친선게임이나 올픽인 뺴죠..)이 없이 완전히 다른 기반하에서
얻은 기록을 상호간에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되는군요...저 역시 그래서 왕정치 홈런이 세계최다홈런이라는 일본애의 말에...한마디했었는데요..^^;;
일본리그 최다 홈런인건 분명하지만...세계최다.세계최고라는 말을 쓰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민족적감정을 앞세우기 전에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는것도
죵요하다고 보네요..^^
뭐 제 생각에...^^;; 진리란 것역시 사실이고...사실은 자신의 눈에 비친 자의적인 것이라구 하겠습니다..(제가한말이 아니라 피코던가..이탈리아의 역사학자가 한말입니다..^^)
즉 전 제 자신의 의견역시 옮다고 확신하지 않습니다만..^^ 타인의 의견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왜곡된 시각을 가진다는 전제하에 자아비판을 병행하며 타인의 생각을 판단할수 있길 바랍니다..ㅡ.ㅡ;;(무슨 결론이 이렇지..^^;;)
첫댓글 ledseo님 반갑습니다. 여기서도 뵈네요. ^^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내년부터는 mlb 잘 보지 못 할 거 같은데. 어떻게 올해 이렇게 못 하는지.. 운도 없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