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팔다남은 즉석빵을 세일 매대에 놓으면 전과 달리 잘 가져 갑니다.
남으면 반품하긴하지만 그것도 스트레스지요.
어제 저희는 아파트 일일장터가 서는 날이라서 총체적으로 부진하여 즉석빵이 많이 남아서 아침에 빵 생산량의 결정에 고심을 했는데 그냥 평균량을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전일빵이 다 나가서 쌓여 있는것 보다야 낫다고 볼수는 있지만 애써 만든빵을 제 가격을 못 받고 묵혀서 세일로 파는것도 꽤나 속상하네요.
또 신용카드 사용량이 부쩍 늘었습니다.
5000원도 안 되는 금액을 할인카드 내고 신용카드내고... 정말 짜증 많이 납니다.
신용카드 수수료가 너무 높아요.
빵집이 무슨 룸싸롱도 아니고...
언젠가 이마트에서 BC카드사와의 협상이 결렬되어 한 동안 BC카드를 안 받은적이 있는데 우리는 어떤 대책이 없을런지요.
스마트로 단말기로 바뀐 후에 가끔 단말기에서 '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액정에 무슨 문구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너무 순식간이라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오늘 처음으로 얼핏 보았는데 뭐가 보고 됐다고 나오네요. 매장의 매출을 본사로 보고 하는것인지 뭔지 몰라도 아무튼 내 매장의 현황이 어딘가로 보고 된다는것은 별로 유쾌한 기분은 아니네요.
첫댓글 업그레이드 후 그런증상 없어졌습니다.. 업그레이드 하세요~~
업그레이드 시도를 하면 STMS 서버에 다운로드 할 파일이 없다고 나옵니다. 다운로드가 안 돼요. 서버를 닫아 놓았던지 아니면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든지 둘 중 하나 이겠지요.
저희는 당일만든 새빵은 저녁 8~9시 이후에는 야외매대에 20 % 할인해서 겨우겨우 소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라도 팔아야지.. 반품해봐야 빵값에 30 %도 않되니까요..신용카드사의 거의 횡포수준이죠..힘없는 약자한테 듬뿍 받아 챙기고, 강력한 이마트 한테는 찌그러지고.. 이거이거 우리 빵집들도 사단법인 같은거 맹글어서 조직적인 대응해야 됩니다. 이런경우 적군이기는 하지만 파리와 뚜레도 함께해야 하는데..
저희도 단말기에서 삐 하고 소리납니다, 궁금하게생각하는데? 액정화면에서 뜨는것은 도무지 볼수없네요!
제 생각에는 단말기 매출현황이 보고 되는것 같습니다. 포스매장은 실시간 현황보고가 가능하지만 일반 단말기 매장은 그렇지 못하니까 그래서 업체를 바꾼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지나친 억측 일까요?
손님이 카드를 긁고나서 임의로 종료를 안눌르면 이정시간간초과를 보고라고 하며 삑소리가 나면서 꺼지던데 그외에도 삑소를 낸적은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업그레이드인것 같고요 그전에도 단말기 현황은 그 단말기 회사에 보고되고 있는것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