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그릇장을 구입했을 만큼 식기를 수집하거나 장식하기 좋아하는 주부라면 식탁 벽면을 가만 내버려두지 말 것. 그동안 모았던 그릇을 앤티크 진열대에 놓아두면 잡지에서 늘 보던 클래식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꼭 앤티크일 필요는 없다. 취향에 따라 모던한 유리잔이나 컵을 놓아 홈바 선반으로 이용해도 괜찮을 듯.
How To 원목 접시걸이와 그릇 선반을 짜맞춤 가구점에 주문해 못을 박아 달았다. 디자인은 외국 인테리어 잡지에 나오는 기본 스타일을 차용. 제작한 접시걸이(길이×깊이×높이 80×8×25cm)와 선반(길이×깊이×높이 80×20×15cm) 모두 2만원·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만드는 가구
Check Out 앤티크 스타일로 꾸밀 때는 벽지가 심플하거나 아예 앤티크한 프린트가 들어간 편이 좋다. 진열하는 그릇들은 화려한 스타일이나 투박한 스타일 등 컨셉트를 하나 정해 통일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탁이 너무 모던할 때는 선반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고를 것. 일반 선반에 스틸 시트를 붙이면 모던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짜맞춤 전문점인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만드는 가구는 서울·분당·원·전주·광주·대구에 지점이 있으며, 문의는 전국 대표전화 1588-7893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