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의 대선후보 자진사퇴와 탄핵정국이 맞물려 30%의 대선 지지율로 1위를 을 유지하고 있다.
굳건한 지지율에 고무되어서인지 내각까지 구성되었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유력한 대선후보 임에도 국가 안보관에 심각한 우려와 의심을 금할 수 없다.
문재인 전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태극기가 거꾸로 게양된 안보포럼에서 육·해·공군 장성 출신 40명, 영관급 장교 출신 70여명, 민간 안보 전문가 30여명 등 모두 180명이 이름을 올렸고, 문 전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가짜 안보'로 규정하며"진짜 안보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에 쌀을 수출하고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광물·희토류를 맞교환하면 쌀 재고가 해결되고, 지하광물과 희토류를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문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했던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사드배치 반대 후 ‘차기 정권으로 넘길 것’을 주장하며 친북일변도의 정책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북한은 지금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세계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북한을 테러대상국으로 재지정될 위기에 처해있고, 용인할 수 없는 방법으로 취득한 핵과 미사일로 인해 UN 차원의 제재까지 받고 있는 실정"에 유독 문 전 대표만이 이복형과 고모부, 당간부 등을 기관포로 무참히 살해하는 패륜정권에 현금과 물자를 보내지 못해서 안달하는 이유를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국민이 미국으로 가서 미국 대통령을 만나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대통령에 당선되면 제일먼저 평양에 가서 광적 살인마 김정은을 면담하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하고 있다. 김정은이 하는 말을 그의 주변에는 속기사처럼 받아 적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와 대화하는 상대방은 한명도 없으며, 이 지구상에서 그와 대화 가능한 사람은 단 한사람이라도 없을 것인즉 문전대표는 과연 국군통수권을 가지는 대통령이 될 수가 있을까?
그런데다가 트럼프가 미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당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 DC에서 플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를 만나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한·미 동맹의 견고함과 사드 배치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에서 (김 실장의) 대외적 활동은 탄핵 제도 위반"이라고 했다. "중국을 자극하는 것도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하다"고도 했다. 같은 당의 우상호 원내대표도 "김 실장이 큰 외교적 실수를 했다"고 비난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황은 외교안보의 위기로 직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이해가 낮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일본 아베 총리는 뉴욕으로 가 만났다.
또 노무현 정권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007년 당시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과 관련해 “북한에 사전의견을 구한 뒤 기권했다”는 내용을 담은 자신의 회고록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송 전 장관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노무현 정부의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 문재인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남북 경로로 확인해 보자” “기권으로 합의해 대통령께 건의하자”고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한정부의 대북지원으로 남한을 한방에 집어삼킬 핵개발이 완료되고 핵무기 발사용 미사일이 완성단계에 있는데도 집권이 유력하다는 민주당과 문 전 대표는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사드배치를 반대한다는 것은 남한을 핵으로 집어삼키는데 일조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적행위가 아니고 무었인가?
천안함 폭침사건도 남한정부의 조작극이라는 북한의 상투적인 “뒤집어 씌우기”에 진보세력이 합세하여 북한 주장에 동조한 것도 그런 맥락으로 보인다.
이 모두가 이적행위에 해당되는데 유력한 대선후보의 ‘진짜안보’ 무었인지 입과 귀를 막고있는 언론들은 공개답변을 요구해야 하는데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언론이 친북좌파 조직의 노조에 장악되어있다는 입소문이 진실로 확인되나?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이 일어난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문전대표의 발언에도 섬뜩함마져 느끼면서 과연 이 나라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병존하면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