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수업9. 죽음명상은 곧 자비명상
인간은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삶과 죽음을 발견합니다.
죽음에 대한 인식을 통해
우리는 살아 있음과 사랑하고
있음의 진실한 모습을 찾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에 끝이 있고,
누구나가 언젠가 한 번은 죽을 수밖에 없다는 인식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순간들을
더없이 귀중한 시간으로 바꿔줍니다.
-<죽음이 삶에게> 중-
죽음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남은 삶을 소중히 살아주세요.'
인간 삶은 하루살이처럼 짧습니다.
그런데 영원히 살 것처럼 시간을 낭비합니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지만
시간이 남아도는 것처럼 버립니다.
안타깝죠.
그래서 죽음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나와 주변에.
삶을 사랑해달라는 의미입니다.
삶 속에 등장하는 지인들을 아껴달라는 의미입니다.
내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다뤄달라는 메시지입니다.
죽음이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를
알아차려 주세요.
읽어주세요.
그래서 삶을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죽음명상은 곧 자비명상입니다.
오늘의 질문
죽음에 대한 명상이 나에게 어떤 자비를 불러일으키나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를 더 소중하게 살아가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키워드
#죽음명상 #자비명상 #삶의소중함 #현재의순간 #사랑과자비
명상 실습 9: 죽음명상을 통한 자비명상
목적: 죽음명상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든 존재에게 자비를 실천하는 명상.
사전 글쓰기:
종이에 “죽음이 내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적고, 죽음에 대한 생각과 그로 인해 깨닫게 된 삶의 소중함을 써봅니다.
그 메시지가 나에게 어떻게 자비를 실천할 동기를 주는지 기록합니다.
명상 방법:
글을 쓴 후, 조용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앉아 눈을 감고 호흡을 고릅니다.
죽음의 순간을 떠올리며, 그 순간에 느끼게 될 사랑과 자비의 감정을 마음 깊이 받아들입니다.
현재의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 순간에 내가 어떻게 자비를 실천할 수 있을지 명상합니다.
명상을 마친 후, 오늘 하루 동안 실천할 자비의 행동을 마음속에 새깁니다.
명상 시간: 15분
송덕사 축원기도 접수하기 https://forms.gle/jPX37PjUAYkFBaK17
붓다스쿨 입학 신청하기 https://www.buddhaschool.co.kr/register
첫댓글 죽음이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 잘 알아차리고 읽고 싶습니다.
하루를 소중하게 살려고 깨.마.알 하도록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스님_((()))_
감사합니다 ()()()
"죽음 명상이 자비명상이다" 죽음 전에 채워가는 삶의 시간들이 자리이타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자비희사를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따뜻한 눈빛과 따뜻한 말. 진실되게 행동하고 내가 조금 손해 보고 살아가겠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나의 자등명이 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스님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