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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여행 [J여동]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칼1
2024년 교토와 나라 그리고 오사카 가을 여행에서 붉디 붉은 빨간 단풍에 취하다!
불타는 나뭇잎이 아니었다면
이토록 가슴 떨리지는 않았을 것을
찬란한 계절을 바람이 몰아가고
천둥과 무지개, 뜨거운 눈물들이
안으로 안으로 다 숨어들어
조그만 목숨으로 눈을 감으면
온 몸이 나비가 되고
온 눈물이 보석이 되고
당신이 아니었다면
애타는 그리움도 없었을 것을
차성우님의 “단풍” 이란 시입니다. 단풍(丹楓) 은 계절 변화로 인해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을 뜻하는 한자어인데..... 다른 말로는홍엽 (紅葉) 이 있습니다.
이 홍엽(紅葉) 을 일본에서는 모미지 もみじ(紅葉 · 黄葉) 라고 하는데.... 다르게는 카에데 カエデ
라고도 부르며..... '단풍(잎)' 을 의미하지만 그 밖에 '사슴(고기)' 이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바닷가에서 수영복을 입은 친구의 맨살을 손바닥으로 쳐서 손바닥 자국 을 남기는
것도 “모미지” 라고 부르니.... 손바닥 자국이 단풍잎을 닮아서
그렇다고 하며, 또 원래 단풍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단풍을 의미하는 또 다른 일본어인 '카에데' 는 원래 '단풍나무' 를 가리키지만 거의 구분없이 사용
하는데..... 한반도 남부와 일본의 주력 단풍나무인 Acer palmatum 를 일본에서 부를
때 이로하모미지 (イロハモミジ) 라 하기도 하고 이로하카에데 (イロハカエデ) 라고도 부른답니다.
그간 일본은 여러차례 갔었고 간사이 지방도 몇 번 갔으며 동북지방과 규슈에서 단풍
을 몇번 보았지만, 간사이 지방에서 단풍을 본 적은 없는지라....
이번은 교토와 나라에 오사카의 유명 단풍 명소를 추려 여행계획서 를 만들었습니다.
호텔 예약은 아고다나 부킹닷컴 또는 라쿠텐트래블 등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도요코인 사이트에서
했으며...... 일본의 지리에 관해서는 구글맵 https://www.google.com/maps/
외에 일본지도 : www.mapion.co.jp 사이트에 접속해 지역을 클릭하면 확대된 지도를 볼수 있습니다.
JR 과 전철등 기차 시간표는 죠루단 사이트 www.jorudan.co.jp 에서 검색하는데 여긴
출발역과 도착역을 한자로 직접 입력해도 되지만 옆에 열차 노선도 지도 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클릭 만 해도 되니 매우 편리하며 교토 시내 버스(한글) 사이트 입니다.
https://www2.city.kyoto.lg.jp/kotsu/webguide/files/tikabusnavi/ko_tikabusnavi_2.pdf
제 1일 2024년 11월 19일 : 오사카 간사이공항 에 내려 JR에서 이코카 카드 를 구입후 다시 기차표
를 끊어 하루카 특급을 타고 교토 에 도착해서는 1일권 3장을 구입후 버스로 호텔에 갑니다.
제2일 11월 20일 : 전철로 교토 동쪽에 ① 이시야마데라 (石山寺 석산사 : 비와호수 남쪽) -
② 히에이산 엔랴쿠지 (延歷寺 연력사 : 교토 북동쪽) - ③ 루리코인
(瑠璃光院 유리광원) - 버스로 북쪽에 ④ 산젠인 (三千院 삼천원) 과 호센인 (宝泉院 보천원)
제3일 11월 21일 : 버스로 교토 북쪽 ⑤ 다이도쿠지 (大德寺 대덕사 : 조선 통신사가 묵은 절) -
⑥ 타카미네 겐코안 鷹峯源光庵 (응봉원광암 둥근 창) - ⑦ 히라노진자
平野神社 (평야신사 : 교토로 천도한 간무왕의 어머니 백제계 후손 화신립 황후를 모신다)
⑧ 기타노 텐만구 北野の天萬宮神社(북야천만궁신사) ⑨ 아라시야마 嵐山 (도롯코 기차)
⑩ 오오에릉 大枝陵 (대기릉 : 49대 고닌왕의 황후로 백제 무열왕의 자손 화신립의 묘 이다)
제4일 11월 22일 : 지하철로 교토 동쪽 ⑪ 난젠지 南禪寺(남선사) - ⑫ 에이칸도 永觀堂
(영관당) 와 구마노진자 熊野若王子神社 (웅야약좡자신사) 와 철학의 길 -
전철로 북쪽에 ⑬ 키후네신사 貴船神社(귀선신사 : 교토 물의 신사) - 전철로 남쪽에...
⑭ 엔코지 (圓光寺) 와 시센도 詩仙堂(시선당 ) ⑮ 도후쿠지 東福寺(동복사) - (16) 기요미즈데라
清水寺 - (17) 야사카진자 (八坂신사 : 일본 3대축제 기온 마쓰리가 열리는 신사) 와 지온 祈園(기원)
제5일 11월 23일 : 교토에서 기차로 나라에 ① 하세데라 (長谷寺 장곡사 : 사쿠라이(櫻井駅) 동쪽) -
② 고후쿠지 興福寺(흥복사 : 나라공원) - ③ 이스이엔 (依水園 의수원 : 연못과 고택에 단풍) -
④ 도다이지 東大寺(동대사 : 세게 최대의 목조 전간과 청동대불) 과 쇼소인
(正倉院 정창원 : 일왕실의 보물 창고) - ⑤ 가스가타이샤 春日大社 (춘일대사) ⑥ 나라 박물관과 연못
제6일 11월 24일 : 기차로 사쿠라이시에서 버스 - ⑦ 단잔진자 談山神社(담산신사 : 가마타리와
고려 수월관음도) - 기차 - ⑧ 요시노 吉野(길야 : 일본 남북조 시대때 고다이고왕(천황)
의 60년 수도) - 기차 - ⑨ 아스카 飛鳥(비조, 明日香 명일향 : 592년 부터
헤이조쿄(나라) 천도인 710년까지 일본 야마토국의 수도로 백제계 소가씨가 세력을 잡았음!)
제7일 11월 25일 : 나라에서 기차로 오사카에 가서 난카이 전철 ① 사카이 (界 계 :
일본의 무역항으로 포르투칼인 내항과 조총 생산지) - ② 스미요시타이샤
住吉大社(주길대사) - 기차 - ③ 오사카성 大阪城(대판성 : 히데요시가 세운 성) -
④ 시텐노지 四天王寺( 쇼토쿠태자가 백제 목수를 초청해 지은 일본 최초의 절) - ⑤ 츠텐가쿠 通天閣
(통천각) - ⑥ 스파월드 SPAWORLD (대온천) - ⑦ 아베노하루카스 あべのハルカス ( 60층 전망대)
제8일 11월 26일 : 전철로 북쪽 ⑧ 카츠오지 勝尾寺 (승미사) ⑨ 미노코엔 箕面公園
(기면공원 : 폭포 등) - ⑩ 반파쿠기넨코엔 (万博記念公園 만박기념관 : 오사카 엑스포 )
기차 - 난바 - 남쪽에 ⑪ 야사카신사 難波八阪神社(난파팔판신사 : 새해 하쓰모우데)
제9일 11월 27일 : 전철로 북쪽 히라카타시 枚万市 ⑫ 와니하카 王仁墓(왕인묘 :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 - ⑬ 구다라오진자 百濟王神社 (백제왕 신사 : 벡제왕 경복의 신사)
- 기차 - ⑭ 호시다공원 ほしだ公園 : 인공벽 클라이밍과 호시노브랑코 星のブランコ) -
⑮ 나카노시마 (中之島 : 옛날 건물) 와 요도야야바시역 淀屋橋駅 에서 신사이바시역
心齊橋駅 까지 은행나무 - (16) 도톤보리 どうとんぼり 道頓堀 (도톤굴) -
제 10일 11월 28일 : JR 다카쓰키시 高規市 역- 버스 (17) 카부산지 神峰山寺(신봉산사) - 전철과
지하철로 난바역 - (18) 도톤보리 오사카쇼치쿠자(大阪松竹座 대판송죽좌 : 가부키)-
(19) 분라쿠극장 國立文樂劇場 (국립문락극장 : 인형극) - ( 20) 구로몬시장 (黑門市場 : 큰 시장)
- 난카이 전철로 남쪽 모즈 百舌鳥(백설조) 역 - (21) 다이센 공원 大仙公園 과
인덕왕(천황)릉 - (22) 후루이치 古市 하지노사토 土師ノ里 역 오진왕등 고분 -
제 11일 11월 29일 : 난카이 난바역에서 전철로 간사이공항에 도착해 귀국 비행기.
이렇게 간사이 단풍 여행 일정을 잡으니 교토가 17곳이고 나라가 9곳 그리고
오사카 22곳 이니.... 10박 11일 여행 중에 관광을 한 9일 동안에 모두
"48 곳" 을 보는 것으로 하는데..... 이 중에서 단풍 관광지는 모두 28곳 입니다.
먼저 대강의 여행일정을 잡은 후에 두 번째로 두번째로 호텔 을 예약하는데 오사카는 호텔들이 많고 특히
남쪽 신이마미야 주변에는 싼 비즈니스 호텔도 많으니 별 문제가 없지만.... 교토 는 평소에도 호텔
잡기가 어려운데다가 특히 연말연시나 여름방학 그리고 봄 벚꽃철과 가을 단풍철에는 무척 어렵습니다.
이번 여행은 주로 값이 싼 비즈니스 호텔인 도요코인 을 예약하는데 일반인은 3개월전 부터 예약을 받지만
회원은 6개월전 부터 가능한지라 6개월 전인 2024년 5월 18일 밤 11시 55분 에 저 사이트에 접속해
인적 사항을 적은후 밤 12시가 되자 마자 날짜 를 적으니...... 7~8초 동안 사이트가 불통 이 됐다가 열립니다.
교토에는 도요코인이 5곳이 있는데 시조에 있는 2개 호텔은 벌써 방이 없어져 버렸으니 6개월
전에도 예약이 불가능 한데...... 이런 사정을 잘 아는지라 아예 인기로 치자면 3번째
정도인 “도요코인 오미야 고조” 호텔에 접속하니 그새 방은 불과 5개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급하게 나머지 빈칸을 채워 예약이 성공했는데.... 혹시나 싶어 0시 3분 에 다시 접속해 보니 벌써
방은 다 나가 버리고 없습니다. 아마도 호텔 측에서 단골이나 대기업 고객을 위해 방을
대부분 넘겨 버리는 것일까요? 물론 나중에 보면 예약 취소로 인해 한두개씩 방이 나옵니다?
교토는 4박을 예정하는지라 다음날 역시 밤 11시 55분에 저 사이트에 접속해 기다리다가 0시가 되자말자
수정 버튼 을 누르니 역시나 4~5 초 동안 먹통 이다가 접속이 되는데, 이번에는 수정인지라 절차가
간단한 편이며 그다음날, 또 그 다음날 이렇게 밤 12시 직전에 4차례나 접속을 해서 4박을 예약 완료 합니다.
나라는 교토에 비해 여유가 있는 편이기는 한데 3개 호텔 중에 나라 시내 에는 “나라 긴테쓰 마에” 호텔
하나 뿐인데다가 예약하는 날이 모두가 선호하니 예약이 힘든 토요일 인지라 혹시 모르겠다 싶어서....
교토 처럼 밤 11시 55분에 접속해 예약하고 다음날 밤중에 수정을 했으며, 오사카는 호텔들이 부지기수
이니 미리 할 필요는 없지만, 이왕 시작한 셈이라 4일간 밤중에 예약을 하니 열흘간이나 고생 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3개월 전에 비행편을 예약 하는데.... 네이버 에 들어가서 “부산에서 오사카” 를 치니
몇개 항공사가 뜨는데 비용면에서 가장 싼게 진에어 라 선택을 하는데..... 한가지
불리한 것은 첫날은 간사이 공항에 입국을 하면 벌써 4시라 기차로 교토까지 가자면
밤 이고 귀국하는 날은 11시 비행기이니 호텔에서 7시 반에는 나와야 하는지라 손해 입니다!
드디어 2024년 11월 19일 아침에 집을 나서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해 진에어 카운터에서 배낭을
부치고 보딩패스 를 받은후 휴대폰 부스에 들러 2만 9천원에 데이터 3기가 로 신청한
다음, 14시 05분 비행기는 1시간 15분을 날아서 15시 20분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 에 도착합니다.
우린 대형이 아닌 중형 배낭 2개를 수하물 로 부쳤으니 작은 소형 배낭 하나뿐이라 비행기 선반에
짐을 넣을 필요가 없지만....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큰 캐리어 를 들고 들어 온지라.....
화물칸에 제대로 넣지 못해 남자 승무원이 여기저기 화물칸을 다시 열면서 넣을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자 울 마눌은 아니? 저렇게 큰 가방은 수하물로 부치지 왜 들고 들어오지.... 해서 내 대답은 저 사람은
캐리어가 2개 인데, 더 큰 것은 수하물 로 부쳤고 그보다 작은걸 들고 들어온 모양이네? 귀국할 때
중국인들 처럼 오사카 시내 물건들을 쓸어담아 캐리어 2개 를 가득 채워 갈 모양인게지.... 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저번에 에어 부산 은 입국신고서 종이를 주지 않는지라,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내려서
거기 비치된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쓰느라 한참 부산을 떨었는데.....
오늘 진에어는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종이를 나누어 주는지라 미리 기입하니 한시름 놓습니다.
그런데 이번 비행에서 “五無(오무)" 를 생각하게 되는데.... 첫째는 만원인 승객
중에 노인 이 없습니다. 둘째는 어린아이 를 동반한 엄마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셋째는 오사카행 비행기인데 외국인 은 거의 없고 대개는 한국인 입니다.
넷째는 짐을 배낭으로 멘건 우리 부부 뿐이고 거의 전부가 캐리어 를 가져와 수하물로 부칩니다.
다섯째는 비행기 내에서 입국신고서 종이 를 받은 사람이 드무니....
대부분은 미리 인터넷으로 비지트저팬웹(VJW) 에 접속해 휴대폰에 QR 코드 를 받아 왔습니다.
QR 코드 는 1994년 일본 덴소 웨이브사 가 세계 최초로 발명했으나 특허등록을 하지 않고 소스 까지 공개해
전세계인들이 무료로 사용 하고 있는데.... 만일 저 일본 회사가 특허 등록을 한후 개인은 제외
하더래도 MS 나 ARM 처럼 삼성전자등 기업과 기관이나 국가에서 로열티 를 받는다면 천문학적 금액일텐데?
전기나 전신 비행기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로봇과 전기차, 우주선과 원자폭탄에 인공지능 에
수술과 약품등 큰 발명은 거의 99% 를 미국인 들이 해냈지만.... 소소한 발명은 일본인들의
장기니 그들은 1979년에 소니 카세트 라디오 워크맨 을 만들었고 이후 디카 를 발명하였습니다.
또 노벨상 수상자가 30명 이 넘는 저력 때문인지 불가능 이라던 "Blue Rose" 푸른장미 를 만들었고,
1982년 히로시 우에다씨는 셀카 를 세계최초로 발명했으며.... 우동과 라멘, 돈카쓰 에다가
카레라이스와 고로케 또 가라오케를 만들었으니 놀라운데.... 우리 한국은 발명품이나 노벨상은
매우 적지만 일본시장을 제패한 웹툰 에다 한류(韓流) 로 세계를 휘어 잡았으니 문화강국인가 합니다?
입국해 2층 으로 올라가 도로를 건너 간사이공항역에 도착해 JR 티켓 오피스 에 줄을 섰지만 우리 줄은 엄청
길고 왼쪽 옆줄은 사람이 거의 없는게 이유가 궁금한데.... 거기에 뒤늦게 몇사람이 들어가는걸 보고는
앞쪽에 게시판을 읽어보니 우리 긴줄은 영어와 한국어 가 가능한 줄이고 왼쪽 줄은 일본어 를 해야 한다네요?
아니 뭐야? 표 사는데야 간단한 일본어 로 충분한지라 3~4분이나 서 있던 오른쪽 줄에서 나와 왼쪽줄로 가니
한사람 뿐인지라 안으로 들어가 창구에 가서는 먼저 아톰 이코카 카드 ICOCA CARD 2장을 달라고 하니
색상을 보이기로 선택후 ‘이찌만고센엔’ 을 원한다니 보여주는 표에는 최고 금액이 1만엔 인지라 구입합니다.
그러고는 교토로 가는 하루카 기차표 를 달라고 하니 좌석을 묻기에 당연히 “지유세카(자유석)” 표를
달라고 말하는데, 이코카 카드로 할인 된다지만 충전액이 1만엔이면 사용 가능액은 9천 5백엔에
불과한지라..... 현금을 낸 때문에 할인 없이 기차 거리 요금 1,910엔 + 특급 요금 1,200엔을 합쳐
3,110엔에 표를 구입하는데, 할인을 받을려면 이코카+하루카 패스 를 달라고 말했어야 하는가 봅니다?
이코카 카드 ICOCA CARD 는 JR 은 물론이고 사철인 전철도 탈수 있고 관광지 입장과 가게에서는
선불카드로 사용할수 있으니 무제한 인데, 보증금 500엔에 환불시 수수료 230엔으로 기차역은
물론 지하철 역에서도 충전 할수 있는데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니 교통 카드 + 전자 화폐 기능입니다.
구입처는 JR 홈페이지에서 예약 하거나 공항에서는 JR 티켓 오피스나 난카이 티켓 인포메이션 에서 가능
한데, 신용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가능 하며 반환시에는 수수료 230엔을 공제 하며, 아톰 이코카 카드는
외국인만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없고 일반 이코카 카드는 일본인도 모두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10년 입니다.
충전 은 기차역에 이코카 마크 가 있는 기계에 카드를 넣은후 이코카등 여러 패스가 있는 그림을 터치해
잔액 확인을 거쳐 충전하며..... 기차역이나 전철역에서 일반 티켓이나 원데이패스 처럼 구멍에
삽입을 하면 안되고, 동그란 IC 표시된 부분에 갖다대면 개찰기 앞쪽에 현재 잔액 이 표시되니 편리합니다.
그러고는 개찰구에 특급표가 아닌 일반 기차표만 넣고 안으로 들어가 플랫폼에 가서 전광판 에서
하루카 기차를 보니, 지유세키(자유석) 은 5,6,7번 차량 이라고 나오는지라.... 바닥에
표시된 숫자를 살펴보고는 7호차 앞에 가서 기다리니 10여분 후에 기차가 들어오기로 올라탑니다.
JR 하루카 はるか 는 16시 44분에 간사이공항을 출발해 1시간 20분 후인 18시 04분에 교토역에
도착하는지라 배낭을 메고 나와..... 오른쪽에 둥근 지붕을 인 Bus Ticket Center 에
가서 원데이패스 ( 地下鉄 + パス 1日券) 을 1,100엔에 3장씩 우리 부부 두 사람 6장을 구입합니다.
이제 호텔로 가야하니 버스를 타야 하는데.... 원데이패스는 24시간이 아니라 당일만 이용 가능
하니 지금 사용하면 손해인지라 그냥 현금으로 타는데, 교토 버스는 다른 도시 버스나
교토 지하철 처럼 거리별로 달라지는게 아니라..... 전구역 230엔 균일 요금 이니
뒷문으로 탈 때 아예 정리권 종이를 뽑을 필요가 없으며 내릴 때 현금을 정확하게 투입합니다.
잔돈이 모자라면 앞쪽 운전수 앞 기계상자에 1천엔이나 5백엔 돈을 넣는 구명 이 있으니 잔돈이
나오면 정확하게 세어서 그 제일 앞쪽 통 에 넣으면 되는데.... 우리 도요코인 고조 오미에
호텔은 역 광장 중간쯤인 A3 구역으로 가서 206 번 버스를 타고 4번째 시마바라구치
島原口 정류소에서 하차하는데.... 버스 요금과 달리 지하철 요금은 220엔 ~ 340엔 차등 입니다.
地下鉄 パス 1日券 : Subway & Bus 1 Day-Pass 는 지하철 + 빨강색 게이한 버스 + 녹색 시 버스 (교외
의 다카오, 오하라(산젠인), 구라마, 기부네도 가능) 를 탈수 있으며 한큐선 기차, 게이한선 기차 및
JR(파랑색 버스) 은 불가능 하며 지하철역, 편의점, 버스 기사에게 구매할수 있고, 최초 사용시
버스 녹색 구멍에 넣으면 날자가 찍히니 다음 부터는 기사에게 날짜가 찍힌 부분을 보이기만 하면 됩니다.
11월 20일부터 단풍을 구경하는데 금년은 늦더위 때문에 단풍이 늦게 든지라 12월 초순이 절정 으로
보이지만, 그중 교토 루리코인과 산젠인, 타카미네 겐코안, 에이칸도, 시센도에 나라의 하세데라
와 단잔진자에 이세이엔 그리고 오사카의 카츠오지, 미노코엔,만박 기념관 일본정원, 호시다공원
그리고 카부산지 절의 단풍은 붉디 붉어 빨간 단풍에 취했습니다. 나의홈 : cafe.daum.net/baik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