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가 만난사람 : 양형춘 군산게이트볼연합회장
“게이트볼 저변확대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열혈 리더십과 헌신으로 귀감
“지난 임기동안에도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앞으로 4년동안의 임기에는 게이트볼 인구 증가와 원활한 전국대회 유치, 게이트볼인 편의를 위해 현재 4개 코트를 8개 코트로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양형춘 군산시게이트볼연합회장의 게이트볼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드러나는 말이다.
이러한 열정으로 양회장은 지난 3월 4대에 이어 5대 회장에 다시 추대됐다.
양회장은 지난 4대 회장 재임기간 동안 회원 배가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2년 190여명에 이르던 회원은 현재 370여명으로 대폭으로 증가했다. 여기에는 양회장의 파격적인 지원이 한몫을 했다.
회비 일체를 개인 사비로 지원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는 신규회원 확충에 큰요인이 되기도 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국무총이배, 새만금배 등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건강한 노후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들 전국대회 외에도 이번 임기동안 더욱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해나가겠다는 양회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현재 메인구장인 월명조합경기장 내의 게이트볼 구장의 코트를 8개 코트로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국 대회의 경우 한번 개최시 2000여명의 선수들이 그 지역에서 수일을 지내기도 하기에 경제적 효과도 무시할 수 없을 뿐 더러 전국에서 군산시 게이트볼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이를 위해 앞으로 4년여 동안 분주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양회장은 각종 대회 개최, 참가를 통한 지역 게이트볼인들의 저력으로 고장의 명예까지 드높이겠다는 포부다.
이러한 양 회장의 노력은 지난달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2016전북도민체전에서 남녀종합우승 등으로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또한 5월달에도 동학혁명기 전국대회, 서천·군산 진포대회 등에 참가 군산게이트볼인들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양회장은 군산시 게이트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24개 분회 분회장 및 회원들과의 화합에도 총력을 가할 계획이다.
한편 양형춘 회장과 군산시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할 5대 군산시게이트볼 연합회 임원진은 강일순·이은순·권대근·박순식·조현자·이순임 부회장, 이재철 홍보전문 위원장, 전희수 시설전문위원장, 임준철 교육전문위원장, 이순임 심판전문위원장, 박상만 사무장 등이 있다. /장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