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23일(금요일)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1.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일파만파…“국가 품격 깎아내렸다”
2. 총체적 무능’ 드러낸 윤석열 외교, 참담하다
3. 콧대 높아진 일본 언론 “한국 자세 평가해 간담 응한 것”
4. 尹이 말한 비속어 외신에서는 어떻게 번역했나 봤더니
5. 윤 "바이든 쪽팔려서 어떡하나"…비속어 발언 파문
6. 미국에 공들인 만큼 성과 있었나 / 강제징용 논의 진전 있었나
7. 진중권, 윤 대통령 '사적 발언' 논란에 "윤리위 열어야"
8. '48초 환담'으로 끝난 한미 정상회담···비속어 논란 겹치며 '외교참사' 비화
9. 한동훈, 이해찬에 "진짜 기득권 카르텔은 운동권" 반박
10.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임박… 실내는 계속 유지
11. 서해 피살 공무원 ‘시신없는 장례식’… 딸은 아빠 죽음 2년만에 알았다
12. 유승민, 尹 대통령 순방 논란 접하고 “정말 ×팔린 건 국민들”
13. 한덕수 "尹, 바이든 만나 하고 싶은 말 충분히 했다"
14. 與윤리위 확전?… `경찰국 반대` 권은희도 도마위
15. 국민의힘, 이준석의 ‘가처분 신청’도 징계 사유에 넣었다···경찰 수사 허탕 대비한 플랜B 해석
16. 엔 '한국 전기차 차별' 우려 전달…한·미 두 차례 스탠딩 환담
17. 류호정, '신당역' 찾은 한동훈에 "고마운 마음"
18. 차세대폭격기 B-21 12월초 베일 벗는다…"한반도 전개 대상"
19. 尹순방에 野 “빈손·굴욕·막말 외교” 與 “도넘은 공격,국익 침해”
20.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 진전…IRA는 물밑 작업
21.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신당역 스토킹 피해자 추모
22. 외국인만 골라 태운 불법 '콜뛰기'…무면허 운전자까지 동원
23. 우리은행 횡령 형제, 지인에 펑펑…제3자 '모르고 받은 돈' 추징 될까
24. 확진자 감소에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검토..트윈데믹 '우려'
25.암도 유발" 염색약·샴푸 성분 14개 '유전 독성'
26. 쾅쾅쾅쾅쾅쾅쾅' 주차중 7대 들이받은 80대..."엑셀 밟아버렸다"
27. 서울 택시비 3800원→4800원 되나…요금조정안 상임위 통과
28. 뇌물수수' 정찬민 의원 1심서 징역 7년…의원직 상실 위기
29. 롯데타워 女화장실 몰카' 건설사 직원, 이번엔 주택 침입 몰카
30. 아버지 무릎 썩는데 공립 요양원서 방치”…경찰 수사
31. 한앤코, '남양유업 매각' 소송 1심 승소…홍원식 회장 "항소할 것"
32. "나 임신했는데…" '재력가'라던 연상녀 거짓말에 속아 1억 뜯겼다
33. 귀한 몸' 구·군, 안전관리자 채용 ‘발 동동’
34. 사과 200상자 의혹' 김미경 은평구청장 두번째 압수수색
35. 대학축제 등장한 '음란물급' 메뉴판…"성희롱 당하는 기분"
36. 이은해 도피 조력자 징역 3∼6년 구형…"살해와 다르지 않아"
37. 맥도날드 감자튀김 벌레"신고 매장 조사…식약처 행정처분
38. 유방암 잡는 ADC 항암제 마침내 국내 상륙
39. 세계 첫 헬륨입자 활용 중입자센터, 5년내 부산서 가동"
40. 불법 의약품 판매 중고거래플랫폼서 이뤄진다…729건 적발
41. 野, ‘남는 쌀 의무매입’ 법 추진에…정부 “공급과잉 심화” 난색
42. 포스코는 멈춰 있는데 현대제철은 파업 예고까지…'스틸플레이션' 다가오나
43. 환율 1410원 장중 돌파·증시 '휘청'…한은 '빅스텝' 시사
44. 환율 1410원 장중 돌파·증시 '휘청'…한은 '빅스텝' 시사
45. 0.25%P 인상 전제조건 바뀌었다”… 韓銀 또 빅스텝 밟나
46. 30% 더 보내야”…허리 휘는 기러기 가족 ‘환율 쇼크
47.
한미 금리 차 1.5%p까지 벌어질 수도…"빅스텝 가능성 커져"
48. 한미 금리 차 1.5%p까지 벌어질 수도…"빅스텝 가능성 커져"
49. 가계·기업 빚 4346조 육박…금융불안지수 '위험 단계' 초읽기
50. 집값 20% 하락땐 순부채 2배 가까이 급증…영끌족 ‘곡소리’
51. 웹 망원경, 33년 만에 해왕성 고리 완벽 포착했다
52. 항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 식용곤충으로 채운다
53. 면접 떨어져도 무조건 100만원 준다” 너무 착한 ‘회사’ 실화냐?
54. 면접 떨어져도 무조건 100만원 준다” 너무 착한 ‘회사’ 실화냐?
55. "50대 한정판인데 6000명 몰려"…257만원 갤럭시 제품 뭐길래
56.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선선한 아침, 중부 한때 비
57. 식사 어려운 암 환자, ‘이것’ 먹었더니 단백질 섭취 20% 증가 사진입니다!
58.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 앉아서도 단련할 수 있다
59. 자다가 쥐가 자주 난다면? 찜질로 체온 올리고 발바닥 지압해주세요
60. 소비자가 못 찾은 보증금 450억원…환경부는 적금 들고 펀드 투자
61. 치사율 97% ‘뇌 먹는 아메바’ 점점 늘어난다… “잠수하다 큰일”
62. 실외 마스크 완전해제 되면.. 당신은 벗을건가요?
# 간추린 아침세상소식
■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21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연쇄적으로 만났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와는 ‘30분 약식회담’을, 바이든 대통령과는 ‘48초 환담’을 각각 가졌을 뿐이다. 게다가 기시다 총리가 참석한 행사가 열리는 빌딩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약식회담’이 성사돼 ‘굴욕외교’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대통령실이 치밀한 준비 없이 섣불리 순방 분위기를 띄우려다가 논란을 자초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각각 추진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계속돼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우선, 대통령실은 한·미, 한·일 정상 간의 회동 일정과 관련해 만남이 이뤄진 21일 오전까지도 발표하지 못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쯤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 간 회동은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일정이 확정되면 바로 알려드리겠다”고만 밝혔다.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사적인 발언을 외교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자정 무렵 미국 뉴욕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외교 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지금 어떻게 해서든지 국익을 위해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런 일로 외교 참사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무대 위의 공적 말씀도 아니고, 지나가는 말씀으로 이야기한 것을 누가 어떻게 녹음을 했는지 모르지만, 진위도 사실은 판명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원로들을 만나 정국 운영과 관련한 조언을 들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고문단과의 간담회에서 "상임고문님들의 큰 헌신과 노력 덕분에 민주당이 3차례에 걸쳐 집권할 수 있었다"며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와 신뢰 속에 재집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당 운영과 관련해서는 경험이 매우 일천해 상임고문님들의 도움이 더욱 절실하다"라고도 했다. 전직 당대표·국회의장 등으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은 하나 같이 당의 통합을 강조했다.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대안 야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조언이었다. 문희상 상임고문은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사망 일보 직전의 정치 실종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며 "바로 지금이 제대로 된 제1야당의 모습으로 신뢰를 쌓을 기회"라고 말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야권에서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에 대해 "평등권 문제가 있어서 헌법과 충돌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한하고 노동자 및 노동쟁의의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다. 한 장관은 22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