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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를 이적으로 규정하다니…" | ||||
국보법 공소장에 '4월 혁명 제2선언문' 포함…관련단체 반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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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간디학교 최보경 교사(35·역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4·19혁명과 관련한 부분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월혁명회와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 국가보안법 폐지와 최보경 교사에 대한 공안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경남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검찰의 4·19 혁명교육 이적 규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지난해 최 교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4·19혁명'과 관련한 내용을 포함했다. 최 교사가 정리한 간디학교 교재 <역사배움책> 속에는 1961년 4월 19일 4·19혁명 1주년을 기념, 서울대 학생회가 만들었던 '4월 혁명 제2 선언문'을 인용해 놓았다. 이에 4월혁명회는 최근 두 차례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공문을 보내 최 교사의 공소장에서 4·19혁명과 관련한 부분을 삭제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검찰은 "최 씨의 〈역사배움터 3〉을 이적표현물로 기소했을 뿐 4·19 혁명 자체를 이적표현물로 기소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4월혁명회는 "너무 무성의한 답변"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검찰은 4·19혁명의 숭고한 역사적 의미를 폄훼하고 민주와 통일을 위해 피 흘려 투쟁한 선열을 모독했다"면서 "검찰은 구차한 변명으로 자신의 반민주적, 반통일적 역사 인식을 감추려 들지 말고 최 교사에 대한 공소 사실 중 4·19혁명에 관한 내용을 즉각 삭제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이미 땅에 떨어진 검찰의 명예를 최소한이나마 지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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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351
첫댓글 이, 이, 이놈들이 감히 내고향에서 시발점이 된 이 의거를...!!!!!!!!!!!!!!!!!!!!!!!! 내고향을 더럽히지 마라!~~~~~~~~~~~~~~~
마산이세요? 저도 마산입니다. 마산 징크스있죠. 이승만, 박정희 끝장
네...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첫 시발점이 마산이었죠... 그리고 김주열님 그분또한 마산에서 학교 나오셨구요.. 게다가 박정희 하면 마산에서 떠올리는건 당연히 부마항쟁... 그랬던 곳이 땅나라당의 술책에 의해 그렇게 전라도 컴플렉스를 가지게 되었으니... 근데 이번에 이런 일까지 일어났으니... 너무 싫습니다...
이러니 명박이도 끝장날걸로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