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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amja.tistory.com/3653
[아이유- 이승기 일본 데뷔 실패, K-pop 한류 끝났나?]
실패! 아이유와 이승기는 노래-예능-연기가 모두 성공을 거두며 '트리플 크라운 스타'로서 대한민국을 평정(?)했다. 동시기에 드라마 40%-예능 30%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이승기는 태희혜교지현이 ▶ 신민아 ▶ 김연아로 이어지던 CF퀸의 시대를 끊고 CF킹으로 올라섰다. 일주일만에 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음원매출만 40억대를 올렸을만큼 아이유는 가히 '1인 소녀시대'급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아이유와 이승기와 올해 3월에 나란히 야심차게 일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 싱글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일본활동의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지난 3월 6일에 출시했던 이승기의 일본 데뷔 싱글 '연애시대'의 첫주간 판매성적은 24,044장(주간 9위)에 그쳤다. 3월 21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일본데뷔 싱글 '좋은날'의 성적은 8위 ▷ 6위 ▷ 5위를 기록중이다.
일본에 진출한 가수중 이승기와 비슷한 포지션으로서 장근석과 김현중이 존재한다. 장근석의 데뷔 싱글 'Let me cry'의 첫주간 판매량은 119,149장이었으며, 김현중의 데뷔 싱글 'Kiss KIss'의 첫주간 판매량은 100,110장이었다. 즉, 이승기의 일본데뷔 성적은 장근석-김현중의 비해서 대햑 1/4 혹은 1/3에 해당될만큼 부진했다. 또한 일본데뷔 싱글을 첫주간 성적만으로 따지면 이승기는 '엠블랙'-'유키스'는 고사하고 '레인보우'보다도 낮다. 일본 데뷔싱글을 발매한지 4일쯤 지난 아이유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가장 많이 팔리는 첫날의 판매량 추정치가 1만장 안쪽이다. 대략 '레인보우'-'애프터스쿨'급의 판매량이 나오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여러모로 아이유의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성적이다. 덕분에 그동안 일본에만 진출하면 대박은 따놓은 당상인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던 연애매체들이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냉정히 이야기해서 아이유-이승기의 일본데뷔 성적은 '실패!'라는 단어가 사용될 수 있을만큼 부진하다. 일본데뷔 싱글인 '보핍보핍'이 5만장 가까이 팔렸던 '티아라'도 'Your Luv'라는 일본데뷔 싱글이 4만장이나 팔렸던 '엠블랙'도 일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아이유-이승기의 데뷔 싱글의 판매량은 심지어 '유키스'보다도 판매량이 적다. 일본에서 음반을 내며 이승기-아이유에게 걸었던 기대치가 결코 '유키스'급이 아니었기에, '유키스'보다 안나오는 판매량을 기록한 일본데뷔 성적은 실패라고밖에 표현이 안된다. 그런데 이는 사실 일본시장의 동향만 잘 살펴봐도 얼마든지 미리 예측 가능한 결과였다. 실제로 지난 [이승기-아이유의 일본진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통해서 지금과 같은 결과를 일찌감치 예측한 바 있었다. 그렇기에 이승기는 몰라도 아이유의 일본진출은 꾸준히 반대해왔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본데뷔 성적의 부진은 이승기-아이유의 문제라기 보다는 일본 K-POP 한류의 니드와 맞지 않기에 발생했다고 봐야한다. K-POP 한류는 한국가수들의 뛰어난 가창력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하여 생겨났다. 실제로 '카라'가 새 음반만 내면 일본 방송들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이 새로 선보일 춤이며 방송중에 이를 배워보는 시간까지 존재한다. 여기에 요즘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미용-패션쪽으로 롤모델이 되어줄만한 스타가 부족하다보니 이를 '카라'-'소녀시대'에게서 찾고있다. 이는 '카라'가 일본에서 출연한 CF가 에스테틱, 몸매관리, 염색약 등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된다. 그런데 알다시피 아이유는 대박을 치고있는 국내에서도 트렌드세터가 아니다. 즉, '동방신기'급의 퍼포먼스가 불가능한 이승기도, '카라'-'소녀시대'처럼 미용-패션의 롤모델이 되어줄 수 없는 아이유도, 현재 K-POP 한류의 니드와는 맞지 않는다.
이런 상태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만한 뾰족한 전략 없이 남들이 진출한다고 해서 무작정 동참했다가 이름값에 못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만 것이다. 그런데 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아이유-이승기의 일본진출 성패여부는 향후 K-POP 한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고비처라 할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일본에서 K-POP 한류열풍이 불어닥칠 때 일본의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서 말했던 사실이 하나 있다. 일본에서는 유행주기가 3년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올해로서 햇수로 3년째가 된다. 이제 슬슬 일본에서도 새로운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올 시기가 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오리콘 홈페이지만 봐도 새롭게 데뷔하는 일본의 걸그룹들이 여러모로 마치 한국의 아이돌을 보는 듯하다. 이처럼 한국의 걸그룹들의 장점을 받아들인 일본의 걸그룹들이 쏟아져나오게 되면 일본대중들은 굳이 일본말도 제대로 못하는 한국의 걸그룹에게 시선을 줄 필요가 없어진다.
상황이 점점 이렇게 변해가고 있었기에 정말 만에 하나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서 이승기-아이유가 일본에서 성공하면 K-POP 한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된다. 퍼포먼스 한류에서 가창력 한류로의 전환이다. 이렇게만 되면 K-POP 한류의 폭과 깊이가 훨씬 커지면서 3년 주기의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일본의 상황이 가창력 한류가 불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인 게 사실이다.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는 원전문제와 그로인한 경제불안이 겹치면서 현재 일본에서는 가창력이 중시되는 발라드가 침체되고 말았다. 실제로 '동방신기'의 경우 댄스곡인 '왜'의 첫주간 판매량이 28만장이었는데 반하여, 최근에 발표한 발라드 'Stil'의 첫주간 판매량은 13만장수준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한류가수라기 보다는 일본 현지화 가수인 '동방신기'마저도 발라드가 잘 안되는 판국에, 한국에서 진출한 발라드 가수가 잘 되기란 애초부터 불가능에 가까웠던 것이다.
이로서 일본내 K-POP 한류는 벽에 부딪쳤다. 강물이 썩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하여 새로운 물이 공급되어야만 하듯이, 트렌드가 계속되기 위해서도 꾸준히 새로운 스타가 나와줘야만 한다. 하지만 그야말로 Dog도 Cow도 일본진출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아이유-이승기가 여기에 해당된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동방신기'-'카라'-'소녀시대' 등을 제외하면 일본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고 할만한 K-POP 스타가 거의 없다. 이렇게 되면 K-POP 한류는 몇몇 성공한 그룹의 팬덤화로 정리된 채 사그러들 수도 있다. 실제로 요즘은 K-POP 가수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 고르게 사랑받던 분위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K-POP 한류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카라'의 경우에 싱글 음반의 첫주간 판매량이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있다. 이는 좋게 말해서 인기가 안정화 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성장동력이 멈추었다고 봐야한다.
이처럼 이미 자리를 잡은 그룹들도 슬슬 선택의 순간으로 내몰리고 있다. K-POP 한류가 열풍에서 팬덤 혹은 매니어 문화로 정착되면 지금처럼 한일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것은 경쟁력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일본은 투어로서 수익을 내는데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면 여기에서 크게 불리하다. 괜히 보아-'동방신기'기 일본으로 건너가서 좀처럼 돌아오지 못했던 것이 아니다. 그런데 '소녀시대'의 경우에 여건상 일본에 올인할 수가 없다.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한류의 아이콘이기도 하지만 빈집털이(?)를 당했던 '동방신기'-'원더걸스'의 꼴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녀시대'는 계속 마치 레이디 가가처럼 일본에서 활동하는게 유리하다. 문제는 나머지 K-POP 아이돌들이다. 어느쪽이 유리한지 계산기를 두드려본 후 '동방신기'처럼 현지화하여 활동한 것인지, '소녀시대'가 하듯이 해외 유명스타처럼 활동할 것인지, 확실히 정해야만 한다.
다시 이승기-아이유의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누차례 말했듯이 이승기에게는 희망이 존재한다. 장근석처럼 우선 드라마로 터트린후 O.S.T를 통하여 가수로서 인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막말로 드라마 하나만 대박나면 이승기도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반면에 아이유는 일찌감치 일본활동을 접고 국내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나아보인다. 특히 지금은 아이유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괜히 일본활동에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느니 국내에서 작사-작곡 공부를 열심히 하여 아티스로서 확실히 자리잡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훨씬 나은 선택이라 보아진다. 더욱이 한국에서만 난리이고 일본에서는 안먹힌다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리면 아이유의 상품성에 한계가 그어지게 된다. 아이유도 정 일본에 진출하고 싶으면 드라마를 통하여 진출하는 게 훨씬 성공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아이유-이승기의 일본데뷔 실패로 인하여 일본에서의 K-POP 한류는 한계에 부딪쳤다. 새로운 피가 수혈되지 못한 트렌드는 점차 위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 가요계는 이제 그만 장미빛 전망에서 깨어나 머지않아 찾아올 K-POP 한류열풍 그 이후를 대비해야만 한다.
요약 :
아이유&이승기 일본진출함
이승기 첫주 24,044장 팔음
아이유 첫날 1만장 안쪽 팔음 대략 '레인보우'-'애프터스쿨'급의 판매량임
(일본은 첫날에 판매가 가장 많이 된다고함)
다른 그룹과 비교해보면 '보핍보핍'이 5만장 가까이 팔렸던 '티아라'
'Your Luv'라는 일본데뷔 싱글이 4만장이나 팔렸던 '엠블랙'도
일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장근석의 데뷔 싱글 'Let me cry'의 첫주간 판매량은 119,149장이었으며,
김현중의 데뷔 싱글 'Kiss KIss'의 첫주간 판매량은 100,110장
결론 : 이승기 아이유 일본성적 부진함
둘다 걍 딱 보면 한국형 가수임ㅋㅋㅋㅋ
이승기는 걍 우리나라에 있어야될것같고..ㅋㅋ
아이유는 일본인들이 존트 좋아할 것 같드만 왜 안떴지? 노래도 잘부르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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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블로그펌이야
아이유는 진짜 딱 로리콤들이 열광할줄알았는뎁.. 시발 존나 알수없는 섬숭이들...;;;;;;;
단순히 두사람이 일본스타일이 아닌거 아녀 ㅋㅋㅋㅋㅋ
이거 웅크린감자의리뷰 거기지ㅋㅋㅋㅋㅋ? 말투가 딱..
둘 다 안뜰줄 알았음...ㅜㅜ이승기는 일본애들이 좋아할만한 꽃미남이아니고 그냥 한국인 대딩 훈남상이고..아이유는 한국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잖아..일본애들은 구하라같이 얼굴 동그랗구 눈크고 화려한스타일 좋아하는데 아이유는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고 좀 정적인 한국느낌이 물씬 남..
다들일본진출좀그만했음좋겠따.... 나도모르는아이돌ㄹ들이막와서멘붕 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유랑이승기는확실히인지도없음 아무도모르던데 카라 소녀시대 장근석 이외에는 잘모른다 다들
아이유는 모르겠고 이승기는 확실히 일본스탈은 아닌듯;; 귀엽지도 않고 멋있지도 않고.. 뭔가 어중간해
근디, 동방신기도 한번에 뜬거 아니지 않음??? 뭘 벌써바란댜
나는 일본진출해서 머 소시동방카라 이런 애들 차트에 진입하고 최초 이런거 올라와도 한류 느낌이 안나... 그냥 우리만 신나하는 느낌? 우리 나라 내부에서만 얼씨구 하는 느낌? 그냥 한류라는 단어 자체가 잠깐 유행느낌을 벗어나지 못하겠어 원래 문화라는건 알게모르게 스며들어야 가장 영향력 있고 무서운건데 글세 한류는... 대놓고 그래서 오히려 더 낮게 생각돼 나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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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ㅋ... ㅠㅠ
이승기는 뭔가 한국스타일이라 그럴줄 알았는데 난 아이유는 일본에서 백퍼 먹힐줄 알았어......오메
이승기는 일본가지말고 평생 한국에서 연옌질했음 좋겠다..니가 일본가면 모든 복이 다 일본한테 쏠릴까봐 겁낰ㅋㅋㅋㅋ
걍 여기있어 ㅋㅋㅋㅋㅋ
아이유는 백퍼 먹힐줄알았는뎈ㅋㅋㅋㅋㅋ
이승기 일본 진출한지 얼마 안됬는데...뭘 벌써 결론 내는 기사가 나냐???? 근데 이승기..쓸데없이 까이는 기사 은근히 많이 남...소속사에서 기사관리 안하나??
후크 원래 일 못함
여자 아이돌이 20살 되면 아줌마 소리 듣는 나라가 일본이야.... 18살에도 더 어린 아이돌한테 아줌마 소리 듣는걸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일본에서 예쁘다/잘생겼다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망할거 같았음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