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쏱아지니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서 입이 궁굼해
이런날은 기름냄새 폴폴
풍겨야 온동네가 전부칠것 같아요.
이게 무슨 냄새냐?
저집 전부치나보다
나도 부쳐보자 ㅋㅋ
노릇노릇 한 야채 호박전 매실주 한잔했지요.너무 맛나서 앞에사람 안보여요 ㅋㅋ
애호박ㅣ개 땄어요 인물없지만 당첨
차조기잎 6장.부추조금.감자.당근 준비.
애호박이 주인공이니 썰어서
소금에 살짝절여요.
애호박썰고 깻잎.감자.당근.부추도.채썰어서 준비
부침가루에 치자물 곱게 들여서
개어요.
개어놓은 애호박 전감 벌써 이뽀요.
큰팬에 기름두르고 한조각 크게부쳐요.
우~~와 먹음직
앞.뒤 노릇하게 부쳐내니 정말이쁘네요.
대형접시에 담아주고
가위로 피자처럼 잘라서 초간장 살짝 찍어요.
우~~~메 어찌 이리 맛난가요.
애호박전 올해 처음이라서
더맛난가봐요. ㅎ
비록 비가와서 꿀꿀 하시겠지만
마음만은 산뜻하게 보내세요.
비피해 없으시길요.^^
첫댓글 맛 있겠네요~
방송에서
우리나라 문화는
비가 내리면 전을
생각하고 만들어
먹는다고~
왜 냐고?
빗소리가 전붙치는
소리와 같아서 라고~ㅎㅎㅎ
그런가요?
뜻은 모르고
친정아버님은
비가 오면 꼭 전을
부치라고 하셔서
막걸리한잔 하셨어요.
저도 비오는 날이면
꼭부치게 되는 전입니다.
ㅎㅎ 막걸리가 빠졌군요
매실주는 집에 독으로
하나가득 있구요.
막걸리는 또 돈주고
사야하니 안샀네요. ㅎ
@김영옥 (인천) 우리두 술을 잘못먹어요
와인정도 것두 저만 먹어요 ㅎ
@곽은영(횡성) 한잔 괜찮아요.
저희 남편은밖에선
안드시고 집에서
반주로만 저도
따라서 같이 한잔씩요.
캬~~~
맛나겠습니다
얼마나 맛난지
앞에있는 남푠도
안보였답니다. ㅋㅋ
비오는날은 호박전 ~ㅎ 좋아요
예~~~
옛날부터
날굿이 한다고
이렇게 부쳐먹었지요
비올때는 전이지요
전통입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