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만 사는 짐승 캥거루.어릴 때 기억으로는 구두약에 캥거루
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참으로 신기한 짐승이구나 하며 이런 짐승은
어디에서 사나? 하며 궁금해 하였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캥거루는 성장하여 독립하기전까지 자기 새끼를 자기 앞 주머니에
넣고 키우는 것으로 압니다. 가끔가다 새끼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고 주머니 속이 답답하여? 하하하.밖으로 나왔다가 무슨 위험이
느껴지면 재빨리 어미캥거루의 주머니 속으로 숨어들어갑니다.
어미 캥거루와 새끼 캥거루는 서로 몸을 밀착시키며 살고.
그래서 사람으로 적용하면 스킨쉽이 늘 이루어지니 다른 짐승들보다도.
어미와 새끼의 유대감이 깊다고 보면 지나친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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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족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현사회적인 현상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으로 압니다. 2030 혹은 3040의 캥거루족. 즉 20대 30대 40대의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자립이나 독립하여 독자적인 삶을
개척하여 사는 것이 아니고 여전히 부모님에게 의존적으로 사는 자녀들
젊은이들을 일컬어 표현한 말입니다.
이런 현상이 근간에 아주 두드러지게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는 결코 좋은 현상이나 바람직한 현상은 아닙니다.
아주 비생산적인 현상으로 사람이나 짐승이나 태어나서 자라고 성장
하였으면.당연히 부모님으로 부터 독립하고 자립하여 독자적인 삶
즉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데. 다 큰 사람들이 부모님께 의존하여
그늘에서 산다? 아니지요.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여건이 20-40대의 젊은이들에게 그리 녹녹하지
않고.만만치 않은 경제적 상황이 독립의 의지도 자립의 실천도
포기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는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언제까지 품안의 자식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어야 하는데.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런면에서 증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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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경우를 보면 형의 미움을 벗어나 생명유지의 차원으로 먼길
가게 되었는데.(창세기 27장 참고) 그 과정이 훗날에 야곱으로 하여금.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신앙) 정신적으로나 모든면에서 부모님
으로부터 독립하고 자립하며 독자적인 삶을 살게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되었으니.
안정적인 집을 떠나 갈때는 무섭고 긴장되고 슬프며 불안하여 두렵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역사는 놀라운 것이였으니. 결과론이겠으나.
만약 야곱이 집을 떠나는 과정이 주어지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안정적
으로 집에서 살았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놀라운 경험과 체험
을 할 수있었을까요?
(창세기10-22절) 성장과 성숙의 과정이 주어진 축복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그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신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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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또 어떠한가?
슬프게도 형들의 미움과 시기 질투에 의하여 인신 매매가 되어서
먼나라로 팔려가 졸지에 부모님하고 생 이별을 하게 되고 정든 고향
산천을 떠나게 되었으나. 결국엔 어떠한 모습으로 형들과 부모님과
식구들 앞에 나타나 멋진 모습으로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졌지 않은가?
고생도 해보고 역경도 당해보고 어려움도 닥쳐보고 고난도 맞보면서
캥거루족이 아닌 멸실공히 독립적인 자녀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부모님에게 보람과 기쁨을 주며 자신도 만족할 수있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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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 또 어떻습니까? (사무엘상 1장24-28절 참고)
젖을 떼자마자 부모님 곁을 떠나 혼자 생활하게 되었으니. 보통 젖을
2살때 땐다고 치면 그때부터 자립하고 독립하도록 그의 삶이
전개되었으니.물론 이때부터 시작된 어린 사무엘의 인생행로는
자신의 의지로 부터 진행된 과정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어머니 한나의
하나님께 대한 약속 이행의지와 신앙에 의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과정이 훗날 사무엘로 하여금.귀한 선지자로 활동
하도록 한 밑거름이 되고 바탕이 마련되었으니.
주를 경배하는 자녀와(사무엘상 1장28절)
주를 알지 못하는 자녀의 차이는 하늘과 땅 천국과 지옥의 차이니.
(사무엘상 2장12절 참고 13-36절/4장10-18절 참고)
사무엘도 아직 주를 알지 못하였으나(사무엘상 3장7절)
엘리의 아들들. 혹 벨리알의 아들들이 주를 알지 못하는 것 하고는
완전 다르니.(사무엘상 2장12절)
정상적인 부모님이면 아니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로망은 자신의 자녀
들이 주님을 경배하는 자녀 주님을 알고 사는 자녀로 살기를 원할 터.
처음부터 불신을 고집하며 반역적이고 불순종하며 부모님께 불효하는
입장의 주를 알지 못하는 것과 아직은 미숙하여 온전함에서 볼때
주님을 알지 못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니..
벨리알의 자식들은 희망의 여지가 전혀 없고.끝끝내 주님을 알지
못하게 됨. 하지만 사무엘의 경우엔 점점 주님을 바로 확실하게 알게
되어져 가.마침내는 빛나는 지식과 앎 속에서 귀한 일꾼이 되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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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독자.자립하면 역시나 모든면에서 모범이 되시고.
귀감과 표본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당시 12살 먹은 소년 예수님의 당찬 대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일까요? (누가복음 2장 49절) 소년 예수님은 육신적으로 마리아의
자녀이지만.영적으로는 이미 성장한 주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하긴 주님은 이 가난한 가정의 장남으로 동생들을 돌보고 아버지를
도와 목수의 일을 하였다고 하니. 캥거루족 모습하고는 거리가 먼
분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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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망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중국도 요즈음 태세를 보면 한국 못지 않답니다.. 한국에서 부모들이 돈 벌어 보내면 자식들은 고급차로... 일도 제대로 안하고 놀고 먹고.. 그런 태세를 많이 본답니다.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세대를 맞지 하여 고생 합니다,앞으로 우라 자녀들의 세다가 심히 걱정 되지만 믿음안에서 지금껏 살았으니 쪼금만 걱정 하렵니다 ㅎㅎ
오늘 아침 방송에서 해외에서 성공한 기업가 말이 한국에서 자녀를 보호하지 말고 힘들일을 겪어서 성공하게 만들라고 합니다. 과보호가 무능력을 만듧니다. 어려운 여건이 많은 줄 알고 있지만 힘내는 자녀들 만드세요 샬롬
지나침은 오히려 해가 되나 봅니다.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
좋은말씀 잘듣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