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냥 (궁금한거)

[냐냐냐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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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일어나 나오니까 애기길냥이가 저렇게 

의자에 앉아있더라 ㅋㅋ 귀요미 ㅋ

(태어난지 한 6개월정도 된 것 같애)

요새 밥 주려고 가면 옆에 와서 다리에 몸을 부비고

드러눕는데 이건 만져달라는 거야??

그렇게 만져주면 손을 안아프게 물기도 하고 

냥펀치는 아니지만 발톱없이 나를 치기도 하는데

이건 이제 그만 만지라는건가? 그러다 좀 움직이다가

다시 드러눕거든?? 

어쨌든 밥 줄때 내가 만질 수 있게 허락은 받은거지??

[왕이 넘어지면 킹콩]

냥장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 너왕한테 부비고 드러눕는 건 애교 부리는 거고 살짝 무는 거랑 솜뱅맹이로 치는 거는 장난 치는 거야!!

[냐냐냐냐양]

장난치는거구나 ㅋㅋ 아 완전.. 너무 귀엽다.. 심쿵이다.. 난 이가 가려워서 그러는 줄 ㅋㅋㅋ

[어두운 봄의 여왕]

니가 좋나봐 ㅠㅠㅠㅠㅠ 다리에 부비는 건 너 내 맘에 들었어 내꺼 찜꽁! 이라는 뜻임 ㅠㅠ 그리고 손을 안아프게 무는 건 러브바이트라고 애정표현이야 ㅠㅠㅠ 발톱없이 치는 것도 놀자고 그러는 것 같아 귀여운 솜방맹이 ㅠㅠㅠ
밥줄 때 살짝 만져도 되고, 장난감 같은 거 있으면 놀아줘도 좋아할 것 같아! 아가라서 한창 호기심 많을 때라 장난감에 미친듯이 반응할 듯 ㅋㅋㅋㅋㅋ

[냐냐냐냐양]

장난감은 줄 달린거 하나 있는데 그거로 놀면 정말 미친듯이 놀아서 탈수 올까봐 지금은 안하고 있어 날씨 너무 더워서 ㅋㅋ 내꺼 찜꽁이라니!!!

[어두운 봄의 여왕]

ㅋㅋㅋㅋ내가 말 안해도 너왕이 알아서 잘 하겠지만 물 많이 챙겨줘! 동네냥이들이 의외로 깨끗한 물을 잘 못 마신다고 하더라 ㅠㅠㅠ

[냐냐냐냐양]

응응 그래서 아침 저녁마다 물 갈아주는데 생각보다 많이 마시지는 않더라고.. 이젠 마당에 진짜 자리잡은 마당냥이 같아 ㅋㅋ

[어두운 봄의 여왕]

다행이다 왕 덕분에 저 아가는 안락한 삶을 살겠네! 고마워❤️

[가위왕핑킹]

내 발라당을 보아라! 딱 여기까지 의미야 ㅋㅋㅋ 발라랑 할때 멋있다 귀엽다 칭찬해줘 하이톤으로 해주면 좋아해

[냐냐냐냐양]

그렇구나 그래서 여러번 발라당했구나!! 나 이거 진짜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데 다른 사람오면 구석으로 숨어서 찍는거 계속 실패해

[헬스왕]

이제 망했다 집사 각이다냥 ㅋㅋㅋ

[냐냐냐냐양]

앉으나 서나 애기냥 생각이야 ㅋㅋㅋ 한마리 더 있는데 얘는 아직도 나랑 내외해. 밥 줄때도 잘 안먹어서 아플까봐 매일 걱정이야 ㅋㅋ 저 애기냥이는 밥 잘먹어.

[헬스왕]

밥 잘먹는거 보면 기분이 넘좋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