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모두 잘 지내시죠?
5월 행사가 가득이어서 분주하게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5월 모임 날짜는 이미 약속되어서 아실 겁니다.
장소는 화순 사시는 분의 추천을 받아서 용암산으로 정했습니다. 불암사 앞까지 차량으로 가서 등산로가 시작되는데요. 산길이 정답고 전망이 시원하다는 강추가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가을 단풍철에 불암사 앞까지만 가본 적 있는데 불타는 단풍길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날짜 : 5월 19일 늦은 1시 30분
산행 장소 : 용암산
모이는 장소 : 능주 "빛고을 회관" - 유명한 청국장집(능주시장앞 골목이랍니다.
화순읍에서 능주에 진입하신 후 S마트에서 우회전하면 되고
또다른말로 표현하면 능주 중심도로의 그 뒷거리입니다.)
미리 미리 시간을 비워두셔서 모두 오시기 바랍니다. 다른 시군으로 발령나 가신분들도 오실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리고 우리 회원 아닌 카페 회원님들도 오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산행은 특별 인솔자를 모셨습니다. 우리 학교 화순 토박이인 김황제 선생님이 안내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길잃어서 조난 당하면 안되겠기에,,
김정희 샘이 첫주로 하면 좋겠다 하셨다는데 의논해 보겠습니다.
김학분 샘 다리는 다 나으셨는가요?
우리 학교는 14일(월) ~ 16(수)까지 수학여행 갑니다. 1, 3학년은 야영가구요.
싱그러운 5월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꾸 사라져서 3번째 쓰네요.ㅠㅠㅠ)
첫댓글 하이루, 얼루 갔는지 지금쯤 수학여행중이시겠네요... 태음인 체질이라 여간 책임감도 강하고 은근히 끄는 힘도 있어요.^^ 기다려집니다. 황제 샘이 오신다니 감읍할따름입니다~ 무사히~
충성, 잘 다녀왔습니다. 현재 온 삭신이 쑤시는 중.. 학교에 오니 쉬는 동안 2학년교무실 창틀 공사를 해논답시고, 온 교무실 시멘트가루 범벅이어서 가루 마시며 청소2시간 했어요. 63빌딩,경복궁, 중앙박물관, 에버랜드, 독립기념관, 금산사. 코스예요. 에버랜드에서 바이킹, 청룡열차 탔는데, 1시간 기다려서 청룡열차 타니 45초만에 끝나서 허무함을 맛봤지요. 하도 억울해서 다음사람들 탈때 초를 세어봤지요. 아이구 삭신이야...
청룡열차를 '허무하게' 바라보는 걸 보니 고무풍선 들리고 흰스타킹 신겨 손잡고 이제부터 공원소풍을 나가얄 것 같군.. 모래 산행에서 봅시담..
전정화 샘 넘 재밌당~! 근데 청룡열차, 바이킹 타는 사람 존경스러워요..무서버서 원..
혜숙 샘, 문자메시지 고마워요. 저는 전화 계통에는 취미가 없어서. 긁적긁적.. 그런데 놀이기구 중에 의자에 한 스무면 쭉 앉으면 허공에서 이리 저리 빙글빙글 돌리는 거 있죠. 그러다가 거구로 대롱대롱 매달리기도 하는거.. 이름은 모르는데, 그걸 타보려고 침만 바르다가 줄이 길어서 다음 기회로 미뤘지요. 저는 원래 놀이공원, 눈썰매장 가면 애들은 뒷전이고 제가 제일 많이 타요. ㅋㅋㅋ 그나저나 내일 많이 오셔야 되는데...
재밌다. 도담도담 나누는 대화들이 군불 땐 아랫목에서 옆에 앉아 애기하는 것 같아요. 진수샘 말씀처럼 정화샘은 은근히 끄는 힘이 있어요, 동감입니다. 오늘 산행 즐겁겠다..
산을 오르면서 혜숙샘은 그 빙글 도는 바이킹(?) 정말 무서우니 아예 탈 생각 말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어쩌나, 타라는 것이면 다 타보겠다는 것이 제 생각임다. 먹으라고 생긴 것이면 다 먹는 것과 같은 연장선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