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턴 그냥 걸어서 돌아다니기엔 넓고 차를 가지고 다니기엔 주차가 어려워서 문제입니다.
작은 투어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를 한바퀴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투어는 아침에 비지터센터 (Charleston Visitor Center) 에 가시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843) 724-7174
375 Meeting St, Charleston, SC 29403
비지터센터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돈을 좀 냈던 것 같은데요.
하루종일 거기에 차는 놔 두고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비지터센터 옆에서 투어하는 버스들이 대부분 출발합니다.
저희가 선택한 투어는 Doin' the Charleston tour 였습니다.
http://www.dointhecharlestontours.com/
1-800-647-4487
전화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옛날 신문기자인가 했던 할아버지가 버스에 사람들 태우고 찰스턴 시내를 다니면서
설명을 해 줍니다.
LCD 모니터에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좋을 겁니다.
식사할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Hyman's seafood restaurant 입니다.
http://www.hymanseafood.com/
Hyman's Seafood Co
215 Meeting Street
Charleston, SC 29401-3107
시내에 있습니다. 아주 맛있고 오래된 곳입니다.
비지터센터에서 0.6마일 남쪽으로 있습니다.
걷기엔 조금 힘이 들 수 있으나 주차가 어려우니 걸어가시면 좋고,
인기가 아주 좋으니 식사시간보다 한 30분 전에 가면 좋습니다.
예약은 안 해도 됩니다. 받아주는지 모르겠네요.
시간 되시면 근교에 있는 미들톤플레이스 (Middleton Place)도 가보세요.
http://www.middletonplace.org/
4300 Ashley River Road
Charleston, SC 29414-7206
(843) 266-7477
시내에서 16마일, 한 30분 정도 외곽으로 나가면 있습니다.
큰 저택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좀 됩니다만
저택 주변에 잘 꾸며놓은 정원과 공원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산책하기 좋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어른 25달러가 20달러로 할인되네요. 애는 5달러입니다.
한국 식당을 가고 싶으면
Kim's Korean and Japanese Steak Restaurant을 가세요.
1716 Old Towne Road, Charleston, SC - (843) 571-5100
북찰스턴에 있습니다. 식사는 여러 가지 메뉴가 있고 맛은 괜찮았는데
나중에 머리가 좀 아프더군요. 미원을 많이 쓰나 봅니다.
첫댓글 주말에 챨스톤 다녀왔습니다. 더워서 걷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여름에는 가시지 말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Hyman 식당에서는 광어(? 보기엔 광어로 보였습니다) 튀긴것 드셔보세요.맛 있었습니다..메뉴판에서 favorite no1인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Middleton Place은 정원인데 가격이 좀 센게 단점인거 같고요..여름에 가실거면 여긴 가지마세요..더워서 걷기에 부담스럽습니다..저는 항공모함이 더 좋았습니다..
잘 다녀오셨군요. 아름다운 정원과 도시 풍경이 더위 때문에 빛이 바랬군요. 항공모함은 어디에 있나요? 그건 몰랐네요.
Fort Summter를 댕겨오세요. 남북전쟁이 처음 시작된 곳입니다. 배를 타고 가는데, 정확히 어디서 탔는 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먼 데서 탄 것 같지는 않고. Charleston은 오래된 도시이고, 미국사람은 신혼여행도 가는 괜찮은 도시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Fort Summter를 꼭 댕겨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