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바위산 사진 산행기

[안나푸르나]

북바위산 (해발 772m) 충북충주상모면
일자 2005.7.19
산행인원 34명




수안보 온천에서 월악국립공원 매표소 전
뫼악산장의 산행들머리~
얼마전 평일에는 매표를 안하더니 오늘은 돈을 받는다.
1600원이라나?엄청 입장료를 깍았다는 총무님!!웬일이니??ㅎㅎ



매표소 우측 입구에는 벌써 안내산행팀이 입산하고 있다.



뙤약볕이 내려쬐는 임도를 힘들게 오르고 있다.



20여분 임도를 오르면 나타나는 사시리고개의 이정표



오랜만에 A팀에 합류한 B팀대장 블루베리님과 이옥희님이 숨이 차신지 잠시 걸음을 멈춘다.



역시 오랜만에 산행에 나선 들푸른님의 힘든 모습!!



나리꽃이 함초롬히 피었길래 한컷 했더니만 헉!!!촛점이 안맞았네~접사가 안되는 카메란가??우이~쒸~



선두는 벌써 어디까지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무릎아파 오랜만에 산에 오른 김정이님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클났네!!



드뎌 오른 북바위산 정상 암봉의 너른 마당바위의 멋진 소나무도..



북바위산 정상 암봉에서 핸폰하는 레인보우님~



행동도 빠르지~모여라!! 하니까 재빠르게 포즈를 취하는 사순이들~ㅋ
내가 보기엔 이십대로 보이는데~동의들 하실라나??




절벽위 암봉에서 건너편 박쥐봉과 신선봉의 모습을 보며 환호하는 울님들~



한몸매하는 향기님의 자신있는 포즈~~



부군 병간호에 지쳐보였으나 저력으로 거뜬히 산행하는 단풍님~



근래들어 가장 많은 회원이 정상에 도전~
어머!!많기도 해라~게다가 정말 미인들만 모였네~



북바위산 정상석을 안고 배고픈지 숟가락을 입에 문 이미숙님의 발랄한 포즈~



지들이 엄청 예쁜줄아는 공주들만 모였네염~그치???



후래쉬가 안터졌나봐욤~절대 고의가 아님!!귀연산악회 몸짱 해리포터님 미안해염~~



블루베리님!얼마만에 오른 정상인가요??증명사진 팍!!박았씀다~ㅋ



정상에서 와룡대로 내려가는 이정표~하산시간은 2시간 20분 정도이다.



하산 시작 하자마자 계단이...
해맑은 미소의 쿨,향기,강물님~오늘따라 쿨님!초딩같아염~



계단을 내려가는 꾀꼴님~



능선에서 바라보는 우측 박쥐봉과 능선.그리고 그 넘어 높은 봉우리는 만수봉과 포암산이..
6월에 북바위산을 산행후 이튿날 포암산을 산행했는데,만수봉까지 종주 못한것이 넘 아쉬워....



하산하던 꾀꼴님!브이브이!!애교만점!!



우리가 하산하는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져있다.가을엔 경치가 죽이겠네....



좌측 하산중인 능선과 우측 박쥐봉능선사이의 사시리계곡은 지금 얼마나 시원할까?
너무 날씨가 더워 가까운 산들도 가스가 낀듯 뿌옇게 보이네



?????



무더위에 지친 바싹 마른잎이 안타깝다



아이고~~하산도 힘들다~~주저앉은 블루베리님
그 앞의 소나무는 나무기둥이 두껍게 패여있는데 일본넘들의 소행이라고!!나쁜쉐이들~



고통받는 소나무옆의 설명 팻말



바위틈새를 내려오는 들푸른님과...



오늘의 모드는 느리게~여유롭게~안전하게~ㅎㅎ블루베리님,이옥희님,천불동님 삼인방!!홧~팅!!



노송에 기대선 한마리 학처럼~물안개님!!



꾀꼬리의 미소는 어떤가요?매력적이져?



요리보고 조리보아도 오목조목 미인에다 촬영포즈는 프로랑게~레인보우님!카페는 들오는김?



등산복도 베스트드레서인 쿨님!흑백의 조화가 죽여줬다우~게다가 노송 앞에서 웬 섹쉬???



언제나 씩씩하고 환한 미소의 강물님!!그대를 미소천사로 임명하노라~ㅎㅎㅎ



항상 새콤달콤한 레몬의 맛으로~상큼한 향기를 주변에 분사하는 향기님1양말은 어케 된거얌??



철계단을 오르는 님들~



철계단밑의 이정표는 아직도 2.3km를 가야 한다고~에고 더워라~~





까다롭지는 않지만 로프구간에서 바람님과 우렁각시님의 써포트를 받고 가볍게 오른다~고맙심더~





좌측 암봉사이로 보이는 월악의 능선들이 웅장하다~



우측은 위험한 절벽구간이지만 여유만만하게...동절기는 위험할듯





북처럼 생겼다는 북바위에 앉아 바람한점없는 살인적인 더위에 휴식을 취한다.헥헥헥!!!



장쾌하게 뻗은 월악의 능선들....가스가 끼어 아쉬운 조망이다.



거대한 바위 저밑은 절벽이네~앞의 봉긋 솟은 암봉만 넘으면 ~헥헥!!아고 더버라~







조심조심 내려가는 님들~







하산중의 멋진 풍경~





깍아지른 절벽의 빼어난 풍광



등로옆 경사면 암봉에서 자라난 나무한그루







이제 가깝게 보이는 월악산 정경



발밑으로 송계계곡과 도로가 보인다.배고프고 덥고~빨리 내려가야쥐~선두는 이미 30여분전에 하산했을터이고
자기 능력에 맞게 안전하게 내려오는 후미님들~고생 많았씀다.*^^*



산행날머리인 물레방아휴게소~ 와~~~물이다~!!!



무릎수술이후 잘 못나오던 교과서님~오늘은 모처럼 송계계곡에서 물놀이좀 하셨는지?
푸른바다형님도 잘 쉬셨는지?도봉산을 나르시던 모습이 엇그제 같은데...아~무상한 세월~



오늘은 바람도 없는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암릉을 3시간여(워낙엔 2시간 20분걸림) 산행하느라
일부 회원님들 힘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정상까지의 시간이 50여분이라 무리한 산행코스는 아니었다.

하산내내 조망권이 너무 좋아 덥지만 않았다면 환상이었을텐데....
가을에 다시한번 오고픈곳인데...옆의 박쥐봉을 산행해도 좋을것 같다.

하산해서 계곡속에 등산복 입은체로 풍덩 들어갔는데,어찌나 시원하던지...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귀챦아 사진을 못찍어 나중에 후회막심~

김정이님이 더위를 먹은것 같았는데,아니나 다를까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고통이 너무 심해 너무나 안쓰럽고 괜히 미안하고...
병원으로 직행한 김정이님 링겔맞고 조금 나아지셨다니 천만다행이 아닌가?



물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넘 아쉬어 쿨님이 찍은것
살짝 옮겨다 놓았씀다~와~~~~~씨원하다!!!!

[향기]

사진 찍으시느라 엄청 수고하신 안나님은 한장도 안 박혔으니 우얄꼬~~~ 하신길이 길어 염천더위에 지칠법도 했지만 ㅋ~~정상에 올랐으니 안 내려올수도 없고 모두들 땀에 흠뻑 젖어본 산행 즐거웠습니다!!..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시공 감사드림당염!! ^&^

[안나푸르나]

향기님~작업중에 들어와 사진 다 보지 못햇을껄?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쁜거 알쥐?

[교과서]

나도 찍혔넹..^^ 이게 얼마만잉가? 안나님~ 푸른바다님이랑 한 컷 넣어 주셔서 감사미!^^ 계절에 걸맞는 환상적인 음악 즐감했으므니! 우린 그날 피서지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안타까운일이 생겼지여! 나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안나푸르나]

교과서님~산에 오르느라 변변히 대화도 못하고 ....미안해염~빨리 무릎이 좋아지길 기원할께요~

[달빛]

세월은 흘러서도 마음은 하나같이 소녀그 자체입니다 얼굴 표정이 말해줍니다.

[안나푸르나]

덧없는 세월앞에 그저 속수무책일뿐.....펄펄 나르던 다리도 이제는 퇴행성관절이라는 허접함으로 산행도 마음대로 못하고~달빛님!허무할 따름이라오~

[스마일™]

인셍이란 어쩔수없는 돌발상황에서 벗어날수 없나봅니다.장장 65장 북바위산의 멋진 전경을 즐감했습니다.안나님의 수고 몽땅~~~~

[안나푸르나]

ㅎㅎ 스마일님~사진이 65장이나 되요?난 몰랐네요.요즘 스마일님 카페나들이로 생기가 넘치네요~메아리님두요~대따 방가워요.ㅎㅎ

[cool]

무 더위에 헉헉~ 그런데 송계계곡에 옷입은 채로 풍덩 담그니 그 기분 누가 알랴~옷도 없는데 입고 말려야지 ㅎㅎㅎ 애 쓰셨습니다 속 보이지만 저도 애썼지요ㅎㅎㅎ

[못찾겠다꾀꼬리]

안나님.cool님 무더위도 아랑곳않고산에오르시랴 사진찍으시랴 넘넘 애쓰씨고 감사한마음.애정을드림니다그날은.저도몇일전부터.위경련에 고생한뒷날이라.과연정상에오를까.?나름대로 컨디션조절한다고 무척?애섯지요.정상에올라.하산하여.계곡에두다리를푸~ㅇ덩담근채.신선이부럽지않았어요.선배님들 수고마니하셨습다.

[못찾겠다꾀꼬리]

김정이 선배님 좀.어떠세요 해복하셨을줄믿습니다.건강하세요. 그래도.무리하시면ㅋ~ㄹ나요.걱정마니했어요핫팅!

[못찾겠다꾀꼬리]

우왓! 션션하시겠습다

[예솔]

에구머니나! 이를 어째 !산행 후에 계곡물에 풍덩하려고 준비 완벽하게 갖추고 갔는데 그 동양화 공부? 하다 선배님들을 놓쳤지 뭐예요. 흑흑~

[강물]

우리의 추억을 남겨주시는 우리대장 안나님 오늘을 사는 내께 유익한 낙이요 보람입니다 2005년 7월산행도 여기에 이렇게 추억으로 남겨 놓셨네요 항상 수고 해주셨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