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르코예술극장의 새로운 도전! (challenge) <봄 작가, 겨울 무대>
아르코예술극장이 준비하고 책임지는 ‘든든한 도전’ _ 봄 작가, 겨울 무대 2008년, 아르코예술극장은 기존의 대관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Pleasant & Creative프로그램 (Presents, Partner, Challenge, Choice)을 시작하여 기획공연 중심으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공공극장이 수행해야 할 미션이 반영된 것으로서, 실제로 새로운 프로젝트 기획과 연결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봄 작가, 겨울 무대>가 바로 그 실천적인 행보의 프로젝트로서 P&C프로그램 중 하나인 새로운 도전 (challenge)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봄 작가의 건강한 발걸음을 위한 첫 번째 도전! ‘같은 공간 다른 상상’
아르코예술극장이 주선한 작가와 연출의 6:6 기운 찬 만남
아르코예술극장 극장장으로서 본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을 맡은 최용훈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이를 무대에서 가장 잘 살려낼 젊고 재능 있는 여섯 명의 연출을 선정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직접 주선하였다. 제 3자에 의해 이루어진 그들의 만남은 작업에서의 예술적 충돌을 예상하게 하며, 그로 인해 작품에서 발산될 ‘젊은 에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그 에너지가 각 작품에서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낼까?
‘다음 역’에서 ‘30분’ 간… 그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여섯 가지 이야기
여섯 명의 작가들에게는 ‘다음 역’이라는 공통 주제와 ‘30’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같은 공간과 제한된 시간이라는 틀은 자유롭기 원하는 작가들에게는 다소 억압적일 수 있다. 하지만 제한된 틀 안에서의 자유로운 상상력은 그들에게 특별한 훈련이 될 것이며,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발걸음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들에게 ‘다음 역’ 은 어떠한 공간과 방향으로 다가올까? 또한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관객은 자신의 다음 역을 어떻게 자문하게 될까?
아르코예술극장의 ‘봄 작가, 겨울 무대’를 통하여 발전해가는 신예 희곡작가들의 건강한 ‘다음역’ 을 기대해보자.
ㅇ 달리는 자들_ 작가 김지용/ 연출 김태형
ㅇ 그 다음역_ 작가 김혜순/ 연출 이재준
ㅇ 종이학_ 작가 박철민/ 연출 김낙형
ㅇ 다음 역_ 작가 이양구/ 연출 문삼화
ㅇ 사심 없는 사람들_ 작가 이진경/ 연출 김수희
ㅇ 망향_ 작가 정서하/ 연출 류주연 |